자재협력사 동정

EZBlock 2020 Edition, 강릉현장 적용!

1 EZBlock 8 803 05.18 13:03

안녕하세요. EZBlock 입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EZBlock 강릉현장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강릉현장에 적용 된 모델은 EZBlock 2020 Edition으로 전년보다 코너부의 보강이 이루어진 제품입니다.

 

EZBlock 시스템은 외부에 가설재를 사용하지 않는 시스템으로 공정축소를 통한 노동부하 절감 및 시공과 해체과정에서 거푸집 탈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EZBlock 시스템의 경험이 없는 시공자들에게 외부 거푸집과 가설재를 설치 하지 않는다는 점은 시공과 해체 공정이 없어 안전하고 편리한 점도 있지만, 타설과정에서 혹여나 터질까봐 늘 불안한 마음이 상존하는것도 사실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러한 마음이 조금은 안전불감증을 완화시키고 주의를 기울이는 기회가 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강릉현장에 적용된 2020 EZBlock 2020 Edition의 특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ZBlock 2020 Edition의 특징은 코너부와 T자구간의 보강이 획기적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이전 버전의 경우, 코너부는 굵은철사(반생이)로 유로폼 코너를 관통하여 결속하는 구조였지만, 2020년 버전에서는 전용 EZ Tie로 모두 변경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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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이전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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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현장에 적용된 2020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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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ZBlock 전용타이, EZ-Tie >

 

EZ-Tie는 EZBlock과 유로폼을 연결하고 결속하는 연결자재로 벽체의 두께를 200mm로 설정하고 제작되었으며, 설계마다 다른 내벽의 위치(T자구간)에도 모두 대응할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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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타설시 문제가 되는 일반타이와 철사(반생이)의 단열재 관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였으며, 단열재 속에 삽입된 커넥터(그림 위 검정색 부품)에 체결되는 구조로 점형열교가 발생되지 않는 EZBlock의 핵심기술 입니다.

 

또한, 이러한 연결구조는 기존의 양쪽 유로폼 사용시 연결자재에 의한 유격 오차를 외측 EZBlock이 평활한 상태에서 내측 유로폼만을 조립하므로 보다 평활한 벽체면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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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적으로 강릉현장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강릉현장은 건축주의 요청으로 기초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외부마감이 조적이라 연결철물로 인한 열교를 고민하던 과정에서 EZBlock 시스템을 알게되어 연락을 주셨습니다.

패시브하우스를 목표로 설계를 하진 않았지만, 주어진 조건에서 최대한 건강하고 쾌적한 주택 구현을 위해 패시브하우스 요소를 접목하여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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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현장은 기초가 이미 진행된 상태(기존의 일반적인 기초)에서 EZBlock 시스템이 적용 되었습니다.

(기초하부의 상부는 골조 완성이후, XPS 150mm를 후부착 예정입니다.)

 

기존의 일반적인 기초에서 EZBlock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기초 외측에 EZBlock을 거치할수 있는 200mm의 공간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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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음과 같은 공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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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Block은 첫단의 수평작업이 가장 중요한 공정이며, 이를 위해 줄을 띄어 시공하도록 요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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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Block으로 외벽체의 형상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므로 창호의 위치에 창호틀(목재)이 거치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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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시공매뉴얼을 통해 현장에서 창호틀을 제작한 후, 넘버링을 해주십사 요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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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각 위치에 맞는 창호틀을 제작하여 넘버를 표기하여 두었습니다.

EZBlock을 쌓는 과정에서 개구부(창호&문)가 만나는 부위는 해당 창호틀을 거치하여 조립해 나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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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과정은 기존 EZBlock 현장과 동일하게 시공매뉴얼에 의해 조립해 나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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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외벽 형태가 완성이 되었으며, 내부 철근작업과 전기배선, 설비작업이 다음 공정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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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철근과 전기작업이 끝나면 본격적인 유로폼 설치가 진행됩니다.

 

기존 시공에서 사용되는 유로폼은 600*1,200을 기본으로 사용하지만, EZBlock은 300*1,200을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모든 커넥터와 타이는 300*300 간격으로 체결되어 있으며, 이것이 외부 가설재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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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업체에서 임대해온 유로폼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300*1,200 / 300*600 / 200*1,200 / 100*1,200 등등.. 기존 임대가 가능한 제품들입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임대해온 제품들의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는 점이며.. 아마도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자구책 일거라는 판단이 듭니다.(기능적인 문제는 없을것이지만, 타설이후 마감면의 상태가 좋지 않을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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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유로폼은 기존 일반현장과 별반 다르진 않습니다. 체결된 EZ-Tie에 유로폼을 거치하고 핀으로 체결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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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현장의 계단은 외벽을 사선으로 타고올라가는 구조로 타이와의 연결구성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가장쉽게 시공할수 있는 방법은 기존의 방법대로 철사(반생이)를 이용하여 단열재를 관통한후 묶어주는 방법이겠지만.. 그럴경우, 철사로 인한 점형열교가 발생될수 있으므로..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피하여야 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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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Tie를 활용하여 단열재를 관통하지 않고, 타이 연결핀 구멍에 철사를 이용하여 묶어 주는 노력??을 기울여 주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시공자들을 설득시키는 과정이 참으로 지루하고 험난합니다.

(철사하나 관통한다고 무슨 큰일난다고 난리 법석을 떠느냐는 식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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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브 철근배근 작업이 완료 되었으며, 슬라브용 EZ-Tie도 정상적으로 체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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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타설을 위해 펌퍼카가 도착하였습니다.

 

레미콘의 사양은 강도 24, 슬럼프 12로 약간 묽은 질기로 적용되었으며, 굵은골재는 25mm로 통상적인 일반현장의 사양기준입니다.

 

슬럼프의 묽기가 질어 타설압력은 다소 커질것으로 판단하였으며, 90Cm 높이마다 돌아가며 타설해 주십사 요청을 하였지만, 모든 현장이 그러하듯이 관습대로 허리(벽체의 절반)까지 채우는 습성은 바뀌지 않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강릉현장의 벽체높이는 3,300mm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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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가설재 없이 기존현장과 동일한 타설 관습을 온전히 버텨준 EZBlock에 대해 다들 신기해 합니다.

하지만, 코너일부 구간에서 과도한 바이브레이터로 약간의 벌어짐이 발생되었지만, 시멘트가 새어 나오진 않았습니다. 

별다른 터짐이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1층 타설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후, 2층과 다락층의 EZBlock 시공과 콘크리트 타설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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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타설 이후부터는 시공자들끼리 2층과 다락층의 모든 과정을 독자적으로 시공하였으며, 별다른 문제없이 진행되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2층의 경우, 1층 타설과정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경사지붕 전면의 높이가 4M가 넘는 높이임에도 한번에 타설하였다는 자랑아닌 자랑을 전해들으며.. 한편으로는 EZBlock이 무리한 타설환경을 버텨준 안도감과 함께, 한편으로는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는 현장의 실상에 잠시 멍한 기분이 드는 기분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내부의 유로폼 해체작업이 이루지는 상황에 EZBlock이 면한 실내상태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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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창의 경우, 철근의 간섭으로 콘크리트가 다 채워지지 않아, 타설이후 부어넣은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타설시, 시공자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혹은 골재의 크기를 25mm에서 해외 ICF기준 15mm로 변경된다면 보다 나은 품질을 기대해 볼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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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 언급한 유로폼의 상태가 아쉽다는 점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보다 나은 상태의 유로폼과, 아닌 유로폼의 결과가 벽체에 흔적으로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전체적인 마감품질이 100% 만족스러운 상태는 아니나, 구조적인 결함을 가져올 만큼의 상태는 아니다 보니 조금은 위안을 가져 봅니다.

 

좋은 자재보다 좋은 시공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지만, 뿌리깊은 관행과 습성은 단기간의 교육과 주의로 부족함을 매번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시공자들의 의식도 조금은 바뀌어가는것 같다는 긍정적인 면도 보입니다.

 

 

지금까지 강릉현장의 EZBlock 시공과 콘크리트 타설과정을 전해드렸습니다.

이후, 과정은 EZBlock이 적용된 최초의 지붕시공 과정과 벽돌조적 마감(점형열교 없는 연결구성), 파라펫 시공에 관한 내용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05.18 13:04
고생하셨습니다.!
M 오대석 05.18 13:35
실제 사례가 하나씩 착착 늘어나고 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1 EZBlock 05.18 15:18
코로나19로 계획된 일정에 차질이 많습니다. 최근 제주 레미콘 파업 등등..
업계 다른분들은 어떠신지요? 모두들 힘든고비 잘들 인내하시길 바랍니다!
관리자님, 오국장님 건강에 유의하시고, 화이팅 입니다~!
2 콜루 05.18 17:02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선진국에만 있는 제품들을 국산으로 직접 만드시는것 자랑스럽습니다.

늘 건강하시구 화이팅 하세요~!
3 티푸스 05.18 21:09
패달을 멈추지 않고 계속 돌리고 계시니 쓰러지진 않을거 같습니다.^^
익숙해 지면 숨쉬는 것도 나아지겠죠?
화이팅!! 입니다.
1 EZBlock 05.20 19:24
콜루님, 티푸스님!
항상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분 모두 화이팅~!!!
1 틈틈이팬 05.23 00:27
EZBlock에 관심이 있는 예비건축주입니다.
나중에 집을 짓게되면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박공지붕 그리고 벽돌조적 마감을 계획중입니다.
지붕 시공사례는 아직 없었던거 같은데 다음 게시글이 기대되네요~
1 영감님 05.26 21:34
작년에 협회강의실에서 볼때하고 많이 좋아지고 있어서 마음이 흐뭇합니다.
사장님의 열정이 보이네요 철콘구조에 EZBlock 모임지붕도 가능하겠죠 예비건축주로써 기대가 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