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 | 단독주택 (3.2리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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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주소 | [ 12431 ] 경기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 |
건축물이름 | 가평 상판리 패시브하우스 |
설계사 | 이담건축사사무소 |
시공 또는 시공관리 | (주)해가패시브건축 |
에너지컨설팅 | 해가패시브건축사사무소 |
시공기간 | 2018년 3월부터 |
대지면적 | 962.00 ㎡ |
건축면적 | 96.70 ㎡ |
건폐율 | 10.05 % |
연면적 | 109.12 ㎡ |
용적율 | 11.34 % |
규모 | 지상1층, 다락층 |
구조방식 | 경량목구조 |
난방설비 | 지열히트펌프 |
냉방설비 | 지열히트펌프 |
주요내장재 | 합지벽지 |
주요외장재 | 스터코, 리얼징크 |
외벽구성 | 스타코마감 + THK200비드법보온판1종3호 + THK11.1 OSB합판 + THK140 셀룰로오스 + 부직포 + THK30 설비층 + THK9.5석고보드 2겹 + 합지벽지 |
외벽 열관류율 | 0.122 W/㎡·K |
지붕구성 | THK0.5 징크 + 시트방수지 + THK11.1 OSB합판 + THK38 통기층 + 지붕용투습방수지 + THK38 그라스울32k 2겹 + THK235 글라스울25k + 가변형투습지 + THK30 설비층 + THK9.5 석고보드2겹 + 합지벽지 |
지붕 열관류율 | 0.147 W/㎡·K |
바닥구성 | THK100 버림콘크리트 +THK0.05 PE필름 + THK300 철근콘크리트 + THK150 비드법보온판 1종1호 + PE필름1겹 + THK40 시멘트 몰탈 + THK3 접착본드 + THK7 온돌용목재플로링 |
바닥 열관류율 | 0.229 W/㎡·K |
창틀제조사 | 엔썸 |
창틀 열관류율 | 1.000 W/㎡·K |
유리 제조사 | 삼호글라스 |
유리 구성 | 5로이 +16Ar +5투명 +16Ar + 5로이 |
유리 열관류율 | 0.68 W/㎡·K |
창호 전체열관류율 (국내기준) | 0.983 W/㎡·K |
유리 g값 | 0.46 |
현관문 제조사 | 엔썸 |
현관문 열관류율 | 0.696 W/㎡·K |
기밀성능(n50) | 0.41 회/h |
환기장치 제조사 | SSK |
환기장치효율 (난방효율) | 78 % |
난방면적 | 133.9 ㎡ |
난방에너지요구량 | 32.09 kWh/㎡·a |
난방부하 | 20.0 W/㎡ |
1차에너지소요량 | 141 kWh/㎡·a |
계산프로그램 | 에너지샵 |
환경친화 적용항목 | 지열시스템 |
인증번호 | 2018-P-011 |
평당공사비 | 6450 천원 |
신축공사 |
경기 운악산의 입구를 지나 골짜기로 들어서면 경사지에 위치한 대지가 나온다. 건축주가 이미 토목공사를 진행해 놓았다. 건물이 앉혀질 자리는 굴토한 자리여서 지내력은 양호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우선 내력벽 하부에는 지중보 개념으로 굴착한 후 버림콘크리트를 타설하였다. 이후 아연도각관으로 기초의 틀을 짜고, 토대목이 앚혀질 자리를 잡은 후 상단레벨을 맞춘 후 고정하였다.
비닐을 깔고 거푸집과 기초 철근을 시공하고 있는 모습이다.
거푸집을 대고 콘크리트를 타설한다. 이미 아연도각관의 상부레벨을 정확히 맞추어 놓은 상태여서 그 레벨을 기준으로 콘크리트 상단레벨을 맞추면 되기에 시공이 간편한 장점이 있다. 콘크리트는 양생중에 수축하기 때문에 정확한 레벨을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우나 아연도각관시스템을 적용하면 거의 오차가 없이 쉽게 시공이 가능하다. 타설후 3mm 오차이내로 맞추었다.
아직도 해가패시브건축은 기초공사시스템과 시공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다. 돈을 많이 들인다면 누구나 잘 할 수 있겠지만,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하자없는 제대로 된 시공을 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기초측면의 단열재 취부모습이다.
공사일정과 진입도로의 문제등으로 인하여 경목구조패널라이징 공법으로 진행하였고, 패널은 골조에 OSB만 취부된 채 현장에서 조립되었다.
패널 조립 모습이다.
외벽의 외측에 두께 200미리미터의 비드법단열재를 두 겹으로 나누어 시공하였다. 언제나 그렇듯 잠시만 한눈을 팔면 통줄눈으로 시공된 모습도 보인다. 졸졸 따라다니면서 시공자에게 꼭 주지시켜야 할 일이다.
외벽 내측의 스터드 사이는 셀룰로오스 단열재로 시공하였고, 지붕은 서까래 하부에 가변형방습지를 대고 글라그울 단열재로 삽입하였다. 가능하면 지붕의 단열재를 축열성능이 어느 정도 있는 셀룰로오스로 시공하는 것이 열적쾌적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열교환환기장치에 연결된 환기분배기가 시설된 모습이다.
지붕의 리얼징크 마감시공전에 시트방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아래는 통기층이 형성되어 있다.
지붕의 리얼징크 마감시공 중이다.
기계실에 설치된 지열히트펌프와 온수탱크의 모습이다. 지열시스템은 부피가 크고 시공절차가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에 공사전 반드시 충분한 협의와 조율이 있어야 한다. 이번 현장에서도 지열시스템 시공자가 일정을 펑크내어 전체일정이 상당히 늦어졌었다.
외부는 스터코로 마무리하고, 1M2이상의 면적을 가진 창은 외부전동차양을 설치하였다. 그 이하의 창도 물론 외부전동차양을 설치하는 것이 좋으나 공사비 절감측면에서 설치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여름철 다락에 설치된 창으로 들어오는 서향의 태양열은 결코 무시할 수준이 아니기에 설계시에 이를 반드시 고려하여야만 한다.
최종기밀테스트를 진행하는 중이다. 결과는 n50 = 0.41회/h로 양호한 수준이다.
중간기밀테스트는 시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면서 기밀보수공사를 진행하였다.
열교환환기시스템의 풍량을 확인하고 조정하는 모습이다. 열교환환기장치는 이러한 T.A.B를 반드시 하여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건강도 에너지도 쾌적감도 지킬 수가 없다.
아래부터는 준공후의 사진이다.
데크
건물주변으로는 잡석을 깔았다. 반드시 잡석으로 마무리할 필요는 없다. 배수가 원할하고, 흙 등의 이물질로 인한 오염을 막을 수 있으면 충분하기 때문에, 잔디마감, 다양한 포장재로 마감을 하면 된다. 물론 마감재에 따라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우선이다.
안방
거실
주방
내외부가 단정하고 깔끔해서 오래 살아도 질리지 않고 한결같이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레벨 조정이 가능한 토대목으로 스틸각관을 사용하신 것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저역시 같은 방식을 구상하던 중이었는데, 실물을 보니 훨씬 명확해지네요.
시공사 대표님께 궁금한 점 두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1. 토대목 역할을 하는 상부 아연각관의 위아래에 너트를 놓고, 전산볼트를 버림매트에
세로방향으로 올려놓은 각관에 용접하신 게 맞는지요.
그리고 전산볼트로 L앙카를 대체하는 계획이 맞는지요.
2. 기초매트 타설할때 작업자들이 올라가서 계속 돌아다니게 될때, 토대목을 전혀
안 건드릴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타설과 바이브레이터 작업이 끝나고
최종 미장작업을 하기 전에 다시 레벨을 확인하면서 조정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이장희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1. 상부아연각관은 토대목을 정확한 레벨로 고정하기 위한 하부구조물일뿐 토대목은 아닙니다. 상부아연각관을 받히는 세로아연각관에 연결된 전산볼트는 회전이 가능하여 전산볼트를 돌려가면서 상부아연각관의 상부레벨을 조정합니다. 콘크리트타설 직전에 레벨확인 및 조정이 완료되고 상부아연각관, 세로각관, 전산볼트의 접합부는 용접을 하여 고정을 시킵니다. 그리고 전산볼트는 토대목을 잡는 앙카역할을 하지 않으며, 별도의 케미컬앙카를 시공하여 브라켓으로 토대목을 고정하였습니다.
2. 기초매트 타설시에 상부아연각관 위로 작업자들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최종미장작업전에 레벨조정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또한 목조주택에서는 벽체하부의 토대목이 앉혀지는 레벨이 중요하며 매트콘크리트 상부면 레벨은 상대적으로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후속공정으로 마감레벨을 쉽게 맞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본 현장의 상부아연각관의 최종레벨오차는 최대 3mm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주세요~^^
저도 더 고민해서 좋은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티푸스님 댓글 읽고 다시 봤더니, 동일 사업자인가 보군요 ㅋ
1.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아주 적은 비용의 에너지를 사용 한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늘 환경을 생각하며 저에너지 집을 건축 하겠다고 생각한 것에 따른 실천이었습니다.
2. 맑은 공기와 초록에 둘러싸여 있는 곳이지만 늘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를 집안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것에 만족합니다. 서울에 있는 아파트 안에서는 구석구석에 먼지를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가구 주위 구석구석에도 먼지가 그리 보이지 않아 Insulation이 잘되어서 외부 미세먼지가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것이 확실합니다. 특히 오디오 스피커나 오디오 시스템 받침대에는 정전기로 인해 먼지가 포집 되어 자주 청소를 하곤 했는데 이곳으로 옮겨 놓은 후에는 3개월이 지났는데도 먼지 쌓여 있는 것이 보이지 않네요.
3. 열교환기는 365일 작동하고 있고, 주기적으로 청소와 필터 교환만 잘 해주면 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4. 앞으로는 한국의 기온이 점점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데, 단열이 잘 되어서 여름에는 집안에만 들어오면 너무 시원하여 살기 좋습니다. 단지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제습기는 늘 가동을 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여름 습도는 60 ~65% 유지를 합니다.
5. 겨울에는 실내 온도를 22~23도 유지를 합니다. 낮에는 햇빛으로 온도를 23~24도로 유지 시키고 밤에는 새벽녘에만 지열 보일러가 작동되게 합니다. 따라서 일반 주택에서는 지열 보일러 전기료가 월 20만원 이상 나온다고 하는데, 저희는 한달 전기료가 3만 5천원이면 충분 합니다.
살면 살수록 패시브하우스에서 사는 것에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