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건물을 매입하고 겨울을 났는데
가벽을 세워 증축한 방(알아 보고 매입 했어야 했는데요...ㅜㅜ)에 외풍이 듭니다.
두드려 보니 내부가 텅 빈 소리가 나더라구요.
집 내부에서 벽을 뜯어내 단열재를 보강해도 문제가 없을지요?(혹시 바깥 벽이 무너진다던가....하는 걱정이 드네요)
단순 아이소 핑크 덧대기나 스프레이 폼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이 방이 문제가 많은데 천장 도배지에 곰팡이 얼룩이 잔뜩 졌는데 천장부분 셀프 시공은 비추천 하시나요?
건식벽의 구성을 알아야 합니다만, 대개의 경우 내부에서 석고보드를 해체하는 행위로 외벽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그 보다는 이 외벽이 어떤 구성을 가지고 있는가를 파악한 후에, 단열의 방식을 결정하는 것이 낫기에.. 나중에라도 내부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사진을 올려 주시면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천장 셀프 시공도 가능합니다. 다만 그 방법론이 건전한가를 따져야 하는데.. 이 부분도 정보가 추가되어야 무언가 답변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노파심에 미리 말씀드리면.. 천장면 또는 벽면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그 위에 이른바 단열벽지 등등은 덧붙이는 것은 피해야할 방법입니다.
벽은 샌드위치 판넬이고 각목+석고보드+도배 작업을 한 것 같습니다.
천장은 곰팡이 핀 판들과 각목을 전체 해체 후 재시공을 할 생각입니다. 근시일내에 사진을 찍어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