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년 전 집 지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2층 화장실 벽체에서 (바닥 아님) 누수가 발생을 했습니다.
인지하게 된 것은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벽면에서 언젠가부터 곰팡이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화장실이 맞닿은 벽면이었기에 누수를 의심했고, 결국 벽지와 석고보드를 제거하고 보니 사진처럼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바닥 누수가 아니라는 점, 외벽이 아닌 내벽이라는 점. 전체 부위가 아니라는 점 정도가 있겠으나, 마음이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기존 방수는 바닥 시트방수와 벽면은 OSB-투습방수시트-내수합판-우레탄방수로 이뤄져있습니다.
샤워부스쪽에 벽체 안쪽으로 들어간 매입선반이 있는데, 아무래도 이 부위에서 누수가 발생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몇가지 고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1. 일부만 재시공 하는 것과 화장실 전체 재시공 하는 것 중 어느쪽이 맞다고 보시는지요?
2. 목조주택에는 바닥 시트방수 + 벽체 우레탄방수(or 아쿠아디펜스)가 아직까지는 최적일까요?
3. 추천해주실만한 목조주택 화장실 방수 시공업체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1. 이 정도의 범위이고, 원인이 명확하기에 부분 시공으로 충분해 보입니다.
2. 네 그렇습니다.
3. 저희가 아는 회사는 따로 없습니다. 원래 시공을 했던 시공사는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인가요?
직영공사였어서 별도 전담해줄 곳이 없어 다른 업체를 찾았습니다. 조언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