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지붕 단열재 상부 투습방수지 위에 통기층이 있는 온지붕의 경우, 지붕마감재 시공을 위해 합판과 방수지(방습)가 반드시 필요할까요?
기와의 경우 각재로 만든 통기층 위에 바로 기와를 얹는데, 금속판 마감은 합판/방습방수지/각재 하지 위에시공을 하는 걸로 압니다.
어차피 각재 위에 금속판이 얹혀진다면, 기와같이 통기층 각재에 바로 금속판 마감재를 얹으면 될텐데요. 안된다면 왜 합판/방습방수지/각재 조합이 필요한지 궁금하네요.
통기층이 있다해도, 외부 투습이 기와에 비해 한계가 생길 거 같습니다.
금속마감+멤브레인+합판의 구성이면, 물리적으로 방수시트를 생략해도 됩니다만, 콘크리트 구조의 경우 통기층 하부에 투습방수지 시공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경우 마감 전에 비가 올 경우 낭패이기 때문에 방수시트도 필요합니다.
이 경우 방습방수지는 필요없다는 것이죠?
틀린 부분 지적 바랍니다.
또한, 작업자의 안전도 생각해야 합니다.
목조의 경우 숀리님 그림에서 표현한 내부 천정부분에 osb 시공이 거의 없는걸로 압니다.
이럴 경우 지붕위에서의 작업은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로지 각재만을 밟고 다니며 시공을 해야 하기에 구성상에 필요의 유무를 떠나 작업자의 안전확보 측면에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기와의 경우 상 간격이 300mm 이내로 좁아 상대적으로 밟을 수 있는 거리가 좁지만 금속 마감의 경우 상 간격이 400~600mm 정도로 간격이 넓습니다. 잘 못 밟아 하부 투습방수지를 밟으면 추락위험도 있고, 투습방수지가 상하기도 합니다. 보수도 쉽지 않고요.
합판 위에 방수시트는 금속지붕 마감의 바탕재를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금속마감재가 합판에 고정되는데 합판이 썩으면 지붕마감재가 오래도록 붙어있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면 바람에도 쉽게 날아갈 것이고요. 바탕재인 합판이 썩지 않고 오래 유지될 수 있는 구성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방수시트 위에 이격재는 금속마감재와 쉬트 사이에 누수된 빗물이나 결로수를 배수시키거나 증발시키기 위한 공간입니다. 금속재의 내구성을 충분하게 확보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봅니다. 또한 관리자님의 답변처럼 합판과 금속간의 직접적인 접속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구요. 특히 오리지날징크(순도99%?)류는 이게 필수적이라 합니다.
요즈음 합판을 시공하지 않고 지붕재를 바로 시공 할 수 있는 금속마감재가 나오고 있는 걸로 압니다. 기와와 마찬가지로 징크같은 마감재는 방수재가 아니라 레인스크린 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자재를 사용하는 경우 지붕 내부에 방수 계획과 배수 계획이 퍼팩트하게 검토 되어야 할 것입니다.
1. 목조의 경우 숀리님 그림에서 표현한 내부 천정부분에 osb 시공이 거의 없는걸로 압니다. 이럴 경우 지붕위에서의 작업은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로지 각재만을 밟고 다니며 시공을 해야 하기에 구성상에 필요의 유무를 떠나 작업자의 안전확보 측면에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 천정부분에 단열재를 떠받치는 판재(OSB든 다른거든) 없으면 서까래 사이에 단열재를 어떻게 고정한다는 말인가요. 단열재가 서까래 상부 투습방수지와, 아래 방습지를 사이에 두고 덜렁거릴 건데요. 위아래 종이 2장으로 고정력이 없을거 같아서요
2. 금속 마감의 경우 상 간격이 400~600mm 정도로 간격이 넓습니다. 잘못 밟아 하부 투습방수지를 밟으면 추락위험도 있고, 투습방수지가 상하기도 합니다. 보수도 쉽지 않고요.
→→ 금속마감재 시공 전에 이미 서까래 위에 합판이 올라가 있는데 추락이나 투습방수지가 상하다니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어요.
3. 합판 위에 방수시트는 금속지붕 마감의 바탕재를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금속마감재가 합판에 고정되는데 합판이 썩으면 지붕마감재가 오래도록 붙어있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면 바람에도 쉽게 날아갈 것이고요. 바탕재인 합판이 썩지 않고 오래 유지될 수 있는 구성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 델타 멤브레인이 있는데 방수지를 그 밑에 또 깔 필요가 있다는 말씀인가요?
감사합니다.
단열재를 외부에서 채우면 그림이 맞고, 내부에서 채우면 실내측 OSB는 생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