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강토 옹벽은 블럭사이사이 그리드를 설치하고 뒷채움 성토를 하여
하나의 구조체를 형성하는 구조입니다
- 개략 블럭 높이의 70%정도의 최하단 그리드길이를 갖습니다
- 보강토옹벽의 안전성은 내적안정과 외적안정 모두를 만족해야 합니다
(내적안정은 각 그리드 작용인장력이 허용인장력 이내가 되도록하고
외적안정은 보강토옹벽이 원호파괴가 발생하는지 여부를 검토합니다)
- 상시 및 지진시를 모두 만족하도록 그리드 길이를 설계합니다
- 외적안정성을 검토하기위해 지반조사가 필수적입니다
- 소규모건축현장에서 위 내용을 모두 지키기는 어렵습니다
사실, 제대로 설계하고 시공할 경우 콘크리트 옹벽보다 비싸거든요
하지만, 소규모 건축현장에서 보강토옹벽을 더 저렴?하게 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 이런 이유로 보강토옹벽의 붕괴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물론, 보강토옹벽은 구조분야가 아닌 지반분야 기술자가 검토해야 하는 분야이긴 하나,
소규모건축현장에서 모든 것을 검토하여 시공할 수 없는 것을 고려할 때
보강토옹벽은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질문에 집중하면요.....
1) 옹벽의 변위가 육안으로 보일정도면 외적안정 또는 내적안정성이 미흡한 상태로 보입니다
2) 말뚝기초 시공시 보강토옹벽에 하중전달이 거의없어 그나마 대안으로 보여지나.....
그리드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구요(그리드 길이를 알수 있다면 가능함)
3) 팽이기초 등 직접기초의 경우 보강토옹벽 배면에 신축으로 인한 하중이 작용하게 되어
옹벽의 안전성을 검증해야 하며, 건물신축으로 옹벽의 안전성을 재검토할 수 없다면...
신축 후 안전성을 운에 맞게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기에 신중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소상훈님 말씀에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만약 대지 북쪽이 높은 경사이고 남쪽이 대지일 경우 북쪽을 깎아서 대지 조성을 하면
북쪽으로 콘크리트 옹벽이나 보강토를 할 경우 그리드를 깔 수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경계에 붙여 지을 경우)
이럴 경우는 콘크라트 옹벽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겠죠?
네. 그렇습니다. 높이에 따라서 마이크로 파일이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만, 파일의 반대쪽이 대지경계선을 넘어가는 것도 어려운지라... 옹벽이 나은데..
옹벽의 뿌리가 대지 쪽 (남쪽)으로 생겨야 하기에.. 건축물의 위치 선정을 잘 하셔야 합니다. 옹벽 뿌리 위에 기초를 올리는 것이 좋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소규모건축물이라서.. 지내력 자체는 팽이기초 등의 간소화된 방법으로 개량이 가능합니다만.. 보강토의 안정성과 연관이 있다면.. 지질조사보고서를 바탕으로 기초의 깊이를 조절하든가, 말뚝기초로 하던가... 둘 중에 경제적인 방법을 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준공 후 실제로 보강토 옹벽이 넘어간 사례도 제법 있으니까요.
하나의 구조체를 형성하는 구조입니다
- 개략 블럭 높이의 70%정도의 최하단 그리드길이를 갖습니다
- 보강토옹벽의 안전성은 내적안정과 외적안정 모두를 만족해야 합니다
(내적안정은 각 그리드 작용인장력이 허용인장력 이내가 되도록하고
외적안정은 보강토옹벽이 원호파괴가 발생하는지 여부를 검토합니다)
- 상시 및 지진시를 모두 만족하도록 그리드 길이를 설계합니다
- 외적안정성을 검토하기위해 지반조사가 필수적입니다
- 소규모건축현장에서 위 내용을 모두 지키기는 어렵습니다
사실, 제대로 설계하고 시공할 경우 콘크리트 옹벽보다 비싸거든요
하지만, 소규모 건축현장에서 보강토옹벽을 더 저렴?하게 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 이런 이유로 보강토옹벽의 붕괴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물론, 보강토옹벽은 구조분야가 아닌 지반분야 기술자가 검토해야 하는 분야이긴 하나,
소규모건축현장에서 모든 것을 검토하여 시공할 수 없는 것을 고려할 때
보강토옹벽은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질문에 집중하면요.....
1) 옹벽의 변위가 육안으로 보일정도면 외적안정 또는 내적안정성이 미흡한 상태로 보입니다
2) 말뚝기초 시공시 보강토옹벽에 하중전달이 거의없어 그나마 대안으로 보여지나.....
그리드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구요(그리드 길이를 알수 있다면 가능함)
3) 팽이기초 등 직접기초의 경우 보강토옹벽 배면에 신축으로 인한 하중이 작용하게 되어
옹벽의 안전성을 검증해야 하며, 건물신축으로 옹벽의 안전성을 재검토할 수 없다면...
신축 후 안전성을 운에 맞게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기에 신중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이런 대략적인 질/답으로 결정을 하지 마시고, 근처의 토목 전문가와 현장을 직접 보고 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만약 대지 북쪽이 높은 경사이고 남쪽이 대지일 경우 북쪽을 깎아서 대지 조성을 하면
북쪽으로 콘크리트 옹벽이나 보강토를 할 경우 그리드를 깔 수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경계에 붙여 지을 경우)
이럴 경우는 콘크라트 옹벽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겠죠?
옹벽의 뿌리가 대지 쪽 (남쪽)으로 생겨야 하기에.. 건축물의 위치 선정을 잘 하셔야 합니다. 옹벽 뿌리 위에 기초를 올리는 것이 좋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흙을 쌓아야 하는 곳은 그리드가 설치되는 보강토옹벽을, 흙을 깍아야 하는 곳엔 앵커 또는 네일이 설치되는 절토부 옹벽을 설치합니다
물론 모두 옹벽 배면에 그리드 또는 앵커로 인해 추가토지 매수 등이 필요합니다
콘크리트 옹벽은 벽체 뒷쪽 저판의 흙의 무게로 토압에 저항하여 외적안정성을 확보해야 하는데요
기초가 대지쪽으로 설치할 수 밖에 없어 흙자중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므로 일반적인 옹벽으론
설치가 곤란합니다
다만, 옹벽은 상황에 따라 가능하도록 계획할 수도 있어요
우선, 옹벽의 원리를 함 보자면요
토압에 의해 수평으로 밀리는 활동, 기초 맨 앞을 기준으로 넘어가려는 전도에 안전하도록만 설계하시면 됩니다
기초를 대지쪽으로 설치한다는 가정으로
첫째, 말뚝기초
들째, 옹벽기초를 건물에 밀착시키고 옹벽상단에 건물과 버팀보로 연결할 경우 저판을 매우 짧게 계획하므로써 건물이 옹벽위에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물론, 구조전문가의 구조검토, 디자인, 공사비 증가 등이 수반되어야 하겠지만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