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의 소중한 자료와 정보 덕분에 많이 공부 하고 있습니다. 애써주시는 협회분들께 항상 감사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노후 아파트를 구매하여 공사 후 입주 예정인데
발코니를 확장 하지 않는 경우 단열 라인을 내창 기준으로 해야 하는지 외창 기준으로 해야 하는 지 문의 드립니다.
다른 자료를 찾다보니 내측 기준으로 아이소핑크 100으로 단열을 하고 발코니쪽은 이보드(30)으로 하면 된다고 써져있었던거 같은데 발코니쪽에 아이소핑크 100으로 단열 공사를 하고 확장하지 않았을 때 문제가 있는지요? 어떤것이 더 나은 선택인지 고견을 여쭙습니다.
그리고 혹시 협회 회원사 분 중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도 가능한 분이 계시는지요?
감사합니다.
미확장이라면 단열선은 내창기준입니다. 발코니는 별도의 단열을 할 필요는 없게 됩니다.
만약 발코니 쪽에 100mm 의 단열을 할 경우.. 기존 발코니 창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벽 단열이 "단열"측면에서 효용성이 전혀 없을 수 있습니다. 벽면적 보다 창면적이 훨씬 많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곰팡이 생성 방지의 효과는 있을 수 있습니다. 마감까지를 생각하면 그 것도 꽤 일이 많긴 합니다만....
발코니 창은 시스템 창호로 교체 예정입니다.
일이 많아지긴 하겠으나 곰팡이 생성 방지가 가능하다면 외창 기준으로 하는게 더 낫겠군요.
그렇다면 차라리 확장을 하는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글을 수정하는 중에 답변을 주셔서.
혹시 아파트 공사도 해주시는 업체가 있는지요? 지역은 경기도 남부 입니다.
윗집과 아랫집의 확장여부와 공사의 내용이 상관이 있고, 난방배관의 연장을 포함하여 일이 훨씬 커지니까요.
아파트 공사는 죄송하게도.. 수요가 너무 많아서 대응을 못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외창 기준 단열과 시스템창호로 공사를 하고 내창은 일반샷시로 바꾸고 발코니 난방배관을 연결 안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을까요?
1. 단열을 목적으로 구축 아파트(2005년 입주)에 외창만 시스템 창호(독일)를 설치 했습니다.
2. 베란다는 비확장이며 (당연히) 난방이 되지 않습니다.
> 아래집 윗집 모두 베란다 난방은 안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3. 시스템 창호를 설치했다고 해서 드라마틱하게 따뜻해지지 않습니다
> 오히려 왜 춥게 느껴지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10월 말인데 말입니다.
> 장점도 있습니다. 드라마틱하게 차음이 됩니다. 정말 조용합니다.
4. 만약 다음에 공사 할 일이 있다면
> 내창을 시스템 창호로 하겠습니다
> 베란다에 전동 차양을 설치하겠습니다. (집 내부에 설치하는 것입니다. 외부는 공용공간이니 불가)
> 이렇게 하면 집이 많이 좁아지고, 동선에 제약이 생기는 등 불편함이 있겠으나.. 한 번 해보고 싶기는 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