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에서는 위와 같은 시공 방법이 두겁을 관통해야 하기 때문에 잘못된 방법의 사례로 들었는데, 두겁의 두께를 두껍게 한다면 어떨까요? 50mm 정도로.
만일 그렇게 한다면, 난간의 고정이 문제가 될까요?
난간의 고정이 문제가 될 것 같으면, 애초 콘크리트 파라펫의 내측 벽체에서 부터, 고정시킬 앵커를 난간의 기둥부위 전체가 아닌, 몇개만 용접해서 올려놓으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물흐름이 발생하지 않게 벽체에 이어지는 꺾임은 예각으로 만들고, 단열재를 내측에 올리기 불편할 테니 단열재 올리기 전 시공해둬야 하겠죠.
이런 구조가 문제가 없더라고 하더라도, 이런 고민이 시공현장에 전달되기가 더 골치 아플까요?
왜냐면 일 하는 사람들은, 해봤던 거 이외는 안하려 하거든요.
석재 두겁은..
항상 난간을 먼저 설치하고, 난간대 이격 거리에 맞춰서 석재 두겁을 나중에 까는 것이 더 나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