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에서 운영하는 유투브에서 이중배수 관련한 영상을 봤습니다.
이중배수가 뭔지도 몰랐었는데 시공하면 참 좋을거란 생각이 잡혔습니다.
화장실 바닥에 물빠지는 관과 세면대 관이 있었는데, 바닥 물빠지는 관을 이중배수관으로하고
세면대에 물빠지는관에 바닥 배수 유가를 이용하게끔 계획을 변경할 예정입니다.
시공순서는 이중배수관을 단열재 끝부분에 맞추어 절단을 하고, 부직포로 덮고 사모레를 덮을 예정입니다.
이중배수의 필요성은 사모레에 모이는 물을 배수 시킨다고 이해했습니다.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1. 단열재로 구배를 잡기는 어려울듯합니다. 일단 사모레보다 아래에 이중배수관이 있으므로, 구배를 안잡아도 역할을 작동하는지 궁금합니다.
2. 협회에서 유투브에 올려주신 이중배수관련 영상에서, 시공하시는분이 한번도 화장실 단열을 한적이 없다고 하셨는데, 건축사님께서, 별말없이 넘어가셨는데, 화장실 바닥단열을 안해도 무방한지 궁금합니다.
만약 단열재를 시공안해도 된다면, 구배를 잡을수 있을거 같아서 그렇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와 지식나눔 감사드립니다.
정확한 위치는 단열재의 하부면입니다. 즉 기초 상부면이 이중배수의 배관 위치이고, 거기에 방수층이 형성됩니다.
그래서 기초 바닥면의 평활도가 좋지 않거나 하면, 구배도 잡을 겸.. 몰탈 미장을 한번 해주면 되세요.
화장실 바닥 단열에 대해서는 길게 언급할 내용이 아니라 넘어 간 것인데요.
외기 간접면에 해당하는 단열이 되어야 합니다.
물의 양이 많으면 그럴 수 있겠습니다만, 타일 하부로 들어가는 물의 양은 극히 작습니다. 그게 많이 들어가면 타일 시공 자체를 잘못한 거니까요.
그래서 물은 단열재 아래로 오랜 시간에 걸쳐서 내려가게 됩니다.
화장실 문 앞의 마루가 변색이 되려면 최소 5년이 지나야 하니까요. 결국 그 정도의 양과 속도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