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철근 콘크리트 주택 박공지붕 양단열 징크마감...

G 솔아범 6 1,680 2021.01.23 11:32

수고 많으십니다.

3월 착공 예정으로 단독주택 2층을 설계진행중인 에비건축주 입니.

그간 협회 자료로 공부하여 여러가지로 큰 도움 받았기에  감사드립니다.

 

철콘 2층 박공 지붕의 마감을 징크로 하고저 합니다만 

지붕도 양단열을 하고저 하며 내,외 단열재를 압출법 또는 비드법으로 했을때

구조체 수분증발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100%해결 방법은 아니라 하더라도

예를 들어 지붕 외단열시 용마루 부위와  지붕 하부 처마 해당구조체 부위 를 단열재 부착치않고

수분증발공간을 둔다던지??? 가능하다면  방법은 ???

 

또는 외단열재를  다른 자재로 대체하면 다소 증상완화가 될수 있다던지??  그럴경우 가능한 자재중

최선??  등등

 

초보건축주가 여러 고민끝에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협회 자료는 외단열을 추천하시어  TIFUS 에 문의 하였습니다만 ... 금액이 만만치 않아서..

 

 

 

Comments

M 관리자 2021.01.23 15:51
안녕하세요..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그 실내단열재 부터 외부마감까지의 순서를 알려 주실 수 있으실까요? (주로 도면의 단면도에 나옵니다.)
G 솔아범 2021.01.23 16:11
네,
내부 비드법단열재- 구조체-압출법(비드법)단열 - 각파이프-내수합판- 방수시트-맴브레인-징크
이런 순서가 될 것 같습니다...
M 관리자 2021.01.23 16:29
그럼.. 내단열을 하시되, 공동주택의 결로방지단열재처럼 최소의 두께인 30mm 만 하시고, 나머지를 모두 외단열로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30mm EPS는 투습(엄밀히는 투습에 가까운 반투습)이 가능하므로 구조체의 증발을 실내측으로 할 수 있습니다.
통상의 콘크리트 외단열 주택과 같이 준공 초기 수분이 많을 수 있긴 합니다. 그러므로 거푸집 탈형 후, 최대한 실내 마감의 시작을 늦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늦출 수도 없지만)

콘크리트 구조는 칼라강판의 빗물 소음이 실내로 전달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부직포가 붙어 있는 시트방수를 사용한다면, 멤브레인은 생략할 수 있습니다.
그 비용 만큼 (표면의 평활도는 칼라강판보다 좋지 않지만) 알루징크라고 하는 칼라알루미늄합금강판으로 하시는 것이 수명을 조금이라도 더 늘릴 수 있습니다.
아니면 재작년부터 잘 팔리고 있는 내후성칼라강판 (부식에 강한 칼라강판)을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M 관리자 2021.01.23 16:29
그리고, 외단열재도 굳이 압출법단열재를 사용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물과 압력을 받는 곳이 아니기에, 비드법 2종3호가 가장 경제성이 좋습니다.
G 솔아범 2021.01.23 19:04
아!!! 넵
감사합니다...
일시에 고민이 해결되는것 같습니다..
설계에 반영토록 해서 시공에 만전토록 하겠습니다... 거듭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1.01.23 19:33
만전이라 하시니, 가서 봐드려야 할 것 같은.. 압박이 느껴집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