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90도가 아닌 둔각의 콘크리트 벽체의 외단열
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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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4 20:06
콘크리트 구조로 집을 지을려고 생각 중입니다.
다만 얼마전 환기 문제로 질문 드린적이 있는데 그때 사용했던 집 외부에서 외부는 크게 변경 없이 내부 구성만 변경 구상하는 중입니다.
다만...땅 구조 문제로 한쪽 코너가 90도 직각이 아닌 둔각 처리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을 버리고 별도로 가야 할지..아니면 둔각 처리된 벽체도 비드법으로 단열이 가능할까요?
논외 질문으로 표준주택 철근 콘크리트 구조를 봤는데....
사실 고민중입니다. 여기서 배운건 일체 타설 하지 마라...창호 부터 해서 문제다라고 머리속에 넣고 있었는데..표준 주택 시공 방법이.....좋은 방법인듯 하나 그래도 일체 타설에 가까운 공법이 아닌지.
어쨌든.....저런 둔각의 벽체 외단열을 비드법으로 외단열 열교 없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저 부분을 창고 개념으로 삼각형 부분만 별도로 때어내고 1층에서 마감 짓는 방법으로 해야 할련지요..따로 때어서 시공하려고 하니 이또한 이중 비용이 들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저 공간을 버리자기..아깝고...살리자니...왠지....열교가 되는 지름길일것 같고..조언 부탁 드립니다.
경사진 부분의 비드법단열재를 붙이는 것은 너무나 쉽게 가능합니다. 그냥 둔각으로 자르기만 하면 되거든요.. 그러므로 너무 걱정마시고 하시어요.
말씀하신 것 두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비용이 모자라면, 빌려서라도 해야 되는 것이 창호선시공이며, 일체타설은 진행하셔도 괜찮습니다. 최소한 물과는 무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것도 잘하긴 해야 하지만...)
이지블럭을 이용한 표준주택은... 일체타설의 나머지 문제는 다 해결을 했고, 오로지 보이지 않는 부분의 콘크리트 품질 (자갈과 시멘트 분리 부분)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1년여를 테스트한 것이고, 그래서 현장에서 그 품질을 내기 위한 시방서를 만들었습니다.
회원사만 표준주택을 할 수 있기에.. 지켜지리라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