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철근콘크리트 벽체와 외단열재 사이에 TYVEK을 두를경우 그 효과는??

1 관풍 6 2,471 2019.07.30 04:59

안녕하세요.

철근콘크리트 주택 시공(지붕은 목재지붕)을 앞두고 많이 배우고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철근콘크리트 벽체가 굳은 후 외단열재(네오폴)를 붙이기 전에 타이벡을 콘크리트벽체에 두르면, 우천시에  콘크리트벽이 물기와 습기를 머금는 것을 어느정도 차단할 수 있어서 결로방지와 단열에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하여 시공에 반영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아니면 콘크리트 벽체이므로 쓸데없는 사족에 불과한 것일까요?

비용이 들어가는 문제라 결정을 앞두고 고민이 됩니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M 관리자 2019.07.30 10:32
안될 방법입니다.
단열재 부착도 어렵고, 얻을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골조 상태에서 비가 내렸다면, (비올 때 최대한 비막이를 하는 것이 최선) 일주일 이상 건조를 시킨 후에 단열재 공사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1 관풍 2019.07.30 11:01
답변 감사드립니다. ^^
더 알고 싶은 것은 시공과정 중에 비가 내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즉 시공중 건조할때 콘크리트벽체에 타이벡을 두른 뒤 외단열재를 부착하면,
준공 후 나중에 오래동안 집을 사용하게 될때, 타이벡의 효과로 인해 콘크리트 벽체의 건조 유지기능에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이에 대한 의견을 꼭 알고 싶습니다~ ^^
M 관리자 2019.07.30 11:07
1. 습기의 발산은... (그 것이 뭐가 되었든) 없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단열재가 이미 습기의 발산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3. 단열재를 투습이 가능한 무기질단열재(글라스울,미네랄울)를 사용하면 습기의 발산에 최선입니다만.. 이 경우 투습방수지는 단열재의 외부측에 설치하게 됩니다.
4. 즉 단열재가 투습을 방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안쪽에 투습방수지를 댄 들, 소용이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1 관풍 2019.07.30 11:18
아 그렇군요.
명쾌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
원래 무기질 단열재를 사용하려고 했으나 비용이 너무나 많이 상승하여 포기하였습니다.
그냥 콘크리트 벽체에 네오폴 외단열재를 바로 부착하도록 시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19.07.30 11:20
네.. 감사합니다.
외단열 부착은 규정을 잘 살펴서 해주셔요~
1 관풍 2019.07.30 11:21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규정 확인 하였습니다. ^^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988#c_3207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