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목구조에서 연질수성폼 단열제사용
1 아누스 (118.♡.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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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2 20:50
은퇴 후 살 집을 패시프는 포기하고 단열을 강화한 설계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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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과 지붕을 모두 연질 수성폼으로 채우고 벽은 네오폴 외단열을 하고, 드래인랩을 시공한 후 스타코 플렉스 마감입니다. 지붕은 연질수성폼 단열위로 외단열재로 아이소 핑크를 시공하고 리얼징크로 시공합니다.
제가 궁금한점은 이렇게 시공할때 목구조에서 습기로인한 하자 발생가능성 여부입니다.
단열성능은 좋을것같은데 목구조 주택에서 이렇게 시공해도 문제가 없겠는지요?
실내측에 방습층이 없을 경우 하자로 이어질 수 있는 디테일 구성입니다.
몇가지 시뮬레이션을 진행 중이니 결과가 나오면 이 글에 더 이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나머지 설명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왼쪽의 것이 올려주신 구성이고, 오른쪽은 실내측에 기밀층을 겸한 가변형투습지를 사용한 것으로 비교를 하였습니다.
원형의 점선으로 표현된 곳을 보시면 되는데요..
올려주신 구성으로는 OSB 와 수성연질폼 사이에 습도가 이미 포화상태이며, 아래쪽의 함수량도 매우 위험한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이 상태가 세월이 가면서 나아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 오른쪽의 그래프를 보시면 습도/함수량 모두 안정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해석으로 구조체에 악영향이 있을 것이 확실한지는 알 수 없지만, 생활습관에 따라 매우 좋지 않은 상황으로 빠질 확율은 충분히 높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