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단창이 2개 들어가는데 꼭 발코니 전용창으로 해야할까요?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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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1 19:05
집 구조는 이렇습니다.
빌라입니다. 빌라 보면 가끔 창문이 집 밖으로 툭 튀어나와있죠? 그런 구조에서 살고 있습니다.
창문1과 창문2를 교체하려고 하는데요. 창문1은 집 밖으로 전체적으로 툭 튀어나와 있는 구조입니다.
창문1 위에 비가림막 하나있고요, 전체적으로 집에서 튀어나와 있습니다.
그 주변으로 창문틀이 옆면 구성되어 있고요.
그리고 창문2는 실내쪽에 인접한 창문입니다.
창문1은 빗물 때문에 발코니 전용 단창을 사용하였는데요,
창문2는 일반 내창을 해도 될까요?
단열, 소음때문에 발코니 전용창을 많이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창문1에서 이미 발코니 전용창으로 했기 때문에 굳이 안쪽도 발코니 전용창으로 해야하나 싶네요.
한편으로는 발코니 전용창이지만 바깥에 툭 튀어나와 있어서 단열 기능을 제대로 못해서, 창문2도 발코니 전용창으로 해야될 것 같고요.
상황은... 발코니 전용창으로 바꾸면 업체에서 바꿔줄지 모르겠네요 견적서도 이미 단창으로 나온상태라.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떨까요?
130은 22T 116은 24T에요.
아마 200까지 튀어나오진않을거같고 시공하면 한 150? 정도 튀어나올것같습니다.
이런 경우는 외부창을 비만 막는 허접한 창으로.. 내부창을 더 성능이 높은 창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이 성능이라는 것이 발코니전용창 등의 언어적 표현으로 나누는 것은 말장난일 뿐입니다.
발코니창은 빗물의 유입을 효과적으로 막기위해서 창문 레일의 높이가 더 높고, 좀 더 기밀한 창을 그렇게 부를 뿐입니다.
그러므로 내창은 빗물의 유입과는 무관하므로, 그저 기밀하고 단열성능이 높은 창을 선택하시면 되는데요.. 이게 어려운 것이 창호업체도 발코니창/분합창, 보통/고급... 이렇게만 이야기를 하고 있을 뿐, 무언가 정량적 성능값을 가지고 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드물기에...
이도 저도 다 어렵다면 안쪽 창도 발코니 창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내창 중에서 발코니 창만큼의 단열성능이 있는 것이 있거든요.
그런 제품으로 하시면 무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