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처마두께와 외장재와 처마 이음새

G 광희 6 997 2023.06.29 23:46

지붕 외단열 비드법 2종 3호 200티이고 기와습식마감입니다. 처마가 골조에서 1000미리 나와있는데 처마주위를 비드법 2종 1호 150티로 감싸려하니 처마마감 두께가 두꺼워져 미관상 보기가 좋지 않아서요.

1. 처마마감은 시멘트 몰탈입니다. 처마마감 두께를 열교가 생기지 않는 선에서 줄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2. 처마와 외부 치장벽돌 조적마감 사이에 50미리 공간을 남겨두고, 50미리는 시멘트 몰탈처리하려합니다.처마재료와 벽돌이 만나는 부위에 공간감을 주고 깨끗한 마감선을 만들고 싶어서요.  조적공간에 20미리틈을 어떻게 마무리하고 외부벽체 50미리와 연결하여 마감하는 게 좋을까요?

Comments

M 관리자 2023.06.30 00:01
1. 딱히 방법은 없습니다. 그저 되는대로 얇은 단열재라도 대는 것이 최선입니다.  무언가 했다는 느낌을 받으시려면 30mm 두께는 넘어야 합니다.
2. 가능하다면 글라스울 단열재로 틈새를 모두 메우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끝단에는 벽 단열재가 부실하게 잘릴 수 밖에 없기에 보완의 역할입니다.
G 광희 2023.06.30 00:13
답변감사합니다
1. 단열재 두께가 달라지면 열관류율이 달라지게 되는데  괜찮을까요? 결로나 열교가 염려되서 웬만하면 열관류율울 비슷하게 하고 싶어서요.
2. 그라스울은 습기나 물에 취약해서 염려됩니다. 그라스울 외에 20-30미리를 충진할 다른 단열재가 있을까요?
3. 치장벽돌과 치장벽돌없이 시멘트몰탈로 마감처리된 외벽부분은 열교가 생기지 않을까요?
M 관리자 2023.06.30 06:52
1. 단열재의 종류와 두께는 그대로 유지를 하고, 맨 위의 틈새만 막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존 열관류율과는 무관합니다. 처마 하부의 단열재가 그림처럼 일정하게 잘리기도 어렵거든요.
2. 물에 직접 닿는 곳이 아니기에 괜찮습니다.
3. 벽돌과 몰탈 모두 단열성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구상하고 계신는 모양에서... 외벽의 단열재(혹은 글라스울)가 시공된 상태에서 처마의 얇은 단열재가 추가되고, 이 두 가지 단열재가 서로 붙는 형식이어야 합니다. 몰탈은 이 단열재 표면까지만 시공이 되고요. 그 위에 마감을 하면 되세요.
부족하기는 하나 지금으로써는 이게 최선입니다.
G 광희 2023.07.03 22:42
그림을 첨부합니다.
1. 지붕 골조 위에는 150티 (노란색 표기)로 하고 처마주위 (하늘색 표기)는 100티는 단열재 두께차이가 생기는데 이로 인한 온도차로 결로가 생기는지 알고 싶습니다.
2. 처마둘레 및 벽체 일부분(연두색 표기)을 몰탈마감하려합니다. 외장마감이 치장벽돌이고 연두색표기된 50미리만 몰탈마감이면, 온도차로 인한 결로가 생기는지 알고 싶습니다.
3. 치장벽돌을 쌓기 위해 띄워 둔 공간 30미리(보라색 표기)은 몰탈마감할 때 어떻게 마무리 해야 할 지 고민입니다. 조언부탁해요
4. 몰탈마감으로 물끊기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M 관리자 2023.07.04 10:36
이 부분은 제가 그림을 그려야 하는데 외근 중이라 저녁에 답변드리겠습니다.
M 관리자 2023.07.05 01:00
아래 그림이 잘 보일지 확신은 없으나, 기본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되어야 합니다.

1. 콘크리트 돌출 처마의 한계는 인정해야 합니다. 그려주신 것 처럼 단열재로 처마를 돌리고 미장마감을 하는 것은 2년을 넘기기는 어렵습니다. (물과 자외선에 상시 노출이기에)
2. 그러므로 아래 그림처럼 단열재를 먼저 붙이고, 달대를 매달아서 천장 마감을 해야 합니다. 처마의 맨 끝 마구리는 단열재를 넣을 수 없습니다.
3. 치장벽돌을 끝까지 올리고 천장 마감으로 가리는 형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