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짜리 점포주택 신축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철골 구조로 하여 바닥과 지붕 벽면 모두를 alc패널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1. 일반적인 글라스울판넬이 아닌 alc패널로 벽면을 시공시 외부쪽에 투습 방수지를
시공하고 하지 없이 세라믹 사이딩 시공이 가능 할까요?
2. 중부 2지역에 시공예정이어서 alc패널 350mm로 시공하면 된다 하는데, 외부 및 내부에
단열이나 방수에 관련한 추가 작업이 필요하진 않을까요?
3. 바닥도 일반 데크가 아닌 alc패널로 시공 가능 하다 하는데 그럼 하수 배관은 노출이 불가피
할터인데 혹시 차음에 관한 방법은 무었이 있을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1. 불가합니다. 통기층은 있어야 합니다.
2. ALC는 기본적으로 내외부 수지미장 마감으로 외벽으로써의 건전한 기능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추가적인 조치는 필요로 하지 않으며, 이질재의 접합부에서 모든 하자가 시작되기에, 디테일 계획에 집중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3. 일반 데크로 하더라도 하부배관은 아래층에 노출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같은 조건입니다.
차음이라기 보다는.. VG1 배관을 사용하고, 슬라브 관통 부위의 실링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위아래가 일치되도록 계획을 하는 것이 좋고, 만약 아래층의 일반실에 배관이 지나가게 되면 가급적 고무발포단열재로 감싸주는 것이 최선인데, 잠을 자는 주택이 아니라면 VG1 배관만으로도 거슬리는 소음이 전달될 정도는 아닙니다.
1. 위에내용 1번에 관한 추가질문으로 ALC패널 시공후 외벽에 세라믹사이딩을 시공하면 15mm정도에 통기층이 형성된다고 알고있는데 이정도로는 통기층이 부족해서 하지작업을 해야되는것인지 아니면 세라믹사이딩의 무게가 무거워서 하지작업이 필요한것인지 궁금합니다.
2. 외벽쪽에 투습방수지를 시공하는게 아무래도 유리할까요?
세라믹사이딩은 클립과 피스로 고정하는데 ALC에 피스고정이 안됩니다. 각재나 각파이프와 같은 바탕틀(하지)이 필요합니다.
ALC에 바탕틀을 결속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하구요.
외벽쪽에 투습방수지도 필요하겠지만 그보다 창호 주변의 방수처리가 먼저 필수적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