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콘크리트 물방울 맺힘 (누수인가요? 결로인가요?)

파란색으로 보이는 것은 (결로수인지 누수인지는 모르겠으나..) 천장 속의 물이 반자로 떨어져서 젖어 있는 결과입니다.
즉, 물의 증발열 손실로 인해 반자의 해당 부분이 약 3.5도 정도 낮은 거니까.. 정상적(?)인 결과입니다.
문제는 이 물이 결로인가 누수인가 인데요..
지금 찍으신 열화상 카메라를 방안에서 반자를 찍지 마시고, 마지막 사진처럼 천장의 반자 속을 찍어서 올려 주시겠습니까?

<질문자 입니다>
 관리자님 답변 감사합니다.
 주말쯤 천장안에 사진을 찍어서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구글에서 천장 누수 이미지 검색을 해보았는데요.
 보통 누수는 상하수도관에서 물이 새는 부분이라 천장 전체가 물자국이 생기면서  다 젖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런데 사진 보시다시피 합판아래 천장부분은 깨끗하고 합판 천장위에 물방울 맺혀서 똑똑 떨어지는 정도이네요.
 그리고 이 증상이 11월 중순부터 나타나고 있어서
 결로라고 의심하고 있는데 어떻게보시나요?

 아. 상수도 누수 점검은 받았었는데 누수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상수도의 누수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만약 누수라면.. 윗층의 발코니에서 사용한 물이 윗층 마루 하부의 균열로 스며든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열화상까지 보아야 판단이 가능할 듯 합니다.
또한 이게 결로라면.. "왜 하필 이 지점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답변이 가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암튼.. 기다리겠습니다.^^

균열에 백화현상으로 보아 누수에 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누수로 인하여 막힌 반자위 공간에 습도가 높아지니 결로도 동반되는 것으로 보이구요....(반자위 첫번째 사진)
날이 추울 때 발생 한다니 윗 집 보일러 난방 가동시에 동반되는 난방 코일 누수가 아닐까 싶네요...
윗 집을 체크하셔야 할 듯 하네요....
제가 아는 가장 간단한 체크 방법은....
윗 집의 수도꼭지, 변기, 정수기 등의 집안의 모든 수도를 잠그고 보일러만 난방 가동한 후...
수도계량기의 메인 밸브를 잠그고 나서 10여분 정도 지난 후에 다시 수도계량기 메인 밸브를 열어보는 방법입니다.
난방코일에 누수가 없다면 계량기가 돌아가지 않을 것이고 누수가 있다면 계량기가 돌아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