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외단열 문의

안녕하세요..

현재의 상황(시공자.설계자 등 관련 기술자)을 잘 모르겠으나.. 말씀하신 외단열 방법은 글로만 오고 가기에는 위험한 면이 있습니다.. 제대로 그려진 도면과, 그 도면대로 시공을 할 수 있는 상황이어야 하거든요...
그러므로.. 2차적 문제를 피해가기 위해서는 내단열의 보강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차악"의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천장에서 벽체로 내려오는 단열재를 바닥까지 내리면 좋구요.. (실 면적이 다소 좁아지더라도) 그게 여의치 않을 경우.. 만약 천장을 만드신다면.. 천장면까지라도 내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보여집니다.

2차적 피해라 함은.. 시공사 중에 극히 일부가 본인이 하고 싶은 시공방법을 건축주가 변경을 요청할 경우.. 요청을 들어주기는 하지만,, 나중에 그 부분이 하자가 생기면.. 그 원인을 건축주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물론 실제 건축주 탓도 있습니다만,,)
그러므로 옥상의 방수를 단열과 같이 시공 요청할 경우,, 만에 하나, 누수의 문제가 생기면.. 지붕 외단열 탓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장 속에 벽쪽으로 덧대는 단열재는 압출법 단열재를 사용하시고,, 빈 틈이 있다면 폴리우레탄폼으로 메우시고,, 적절히 시공이 되었는지 꼭 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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