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전열교환기 소음전달문의

1 우럭 11 2,235 2019.08.04 14:14

안녕하세요 빌라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는김에 전열교환기 설치를 고려중입니다만

 

혹시 방 1에서 노래를 틀거나 하면 그 소리가 배관을 따라 방2 방3으로 전달되는건 아닌지 여쭈고싶습니다

Comments

G 정광호 2019.08.04 16:46
주거시설에는 보통 분배기에서 각방으로 배관을 분리하여 별도로 급배기를 하기에 
배관을 통한 소음문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공기의 흐름을 위해 문하부를 15mm이상 띄워줌으로 문틈으로 소리가 새어나옵니다.

그 틈을 막고자 하시면 공기는 통하고 소리는 통과하지 못하는
벽체용 전용배기구를 설치하셔야 합니다.
그런대 그게 상당히 비쌉니다.^^;
1 패시브아파트 2019.08.04 17:54
저도 이거 때문에 고민이었는데 생각보다 그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문 하부도 생각보다는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제 체감상 느낌입니다. 방음을 특별히 고려해서 만든 방이 아닌 보통 빌라 방이면 말입니다.
1 우럭 2019.08.04 18:22
15mm면 상당히 간격이 크군요.....

두분께 답변 감사드립니다...
G 정해갑 2019.08.04 19:54
표준주택 12호는 약 5mm 정도 띄워져 있습니다. 시각적, 소음차단, 공기흐름 등등 별 문제 없습니다.
G 정암 2019.08.04 23:02
저희는 문 하부 틈이 약 2.5mm 정도 됩니다. 그런데 문 하부에 왜 공기흐름을 위한 틈이 있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G 정해갑 2019.08.05 09:15
정암님,
일반적으로 환기장치 설치할때, 방 및 거실에는 급기만, 부엌 및 화장실에는 배기만 설치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방으로 공급된 급기가 빠져나갈 틈이 있어야 되는데 문하부를 약간 띄우는 것으로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M 관리자 2019.08.05 10:58
만약 오디오룸 처럼.. 큰 소리의 음악을 틀어야 할 경우.. 그 방에 한해서 급기와 배기를 같이 넣을 수도 있습니다. (문 하부의 틈새를 두기 어려우므로..)
그러나, 이러한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정해갑선생님 글처럼.. 나누어 넣는 것이 정석입니다.
G 정암 2019.08.05 14:02
저의 집에는 한 실에 급/배기구가 각각 따로 설치되어 있어 당연히 다 그렇게 하는 줄 알았는데 한 실에 급기나 배기 하나만 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네요.
G 정암 2019.08.05 14:10
혹시나 싶어 가벼운 종이로 환기구에 대어보니 한쪽은 바람이 나오고 다른 한 쪽은 바람이 빨려 들어가네요. 그런데 이렇게 하는게 일반적인 것 아닌가요?
M 관리자 2019.08.05 16:47
일반적이었습니다. 과거의 방식이었기도 했구요.
지금은 배관손실이 너무 커서 지양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6 오대석 2019.08.07 16:57
그리고 방이나 거실에서 급기를 하고 주방이나 화장실에서 배기를 하면 급기가 되는 공간에서 배기가 되는 공간으로 집안 전체적으로 공기의 흐름이 생깁니다.
그러면 화장실 냄새가 침실로 역류하는 현상이 거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