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철콘 내단열 지붕에 징크 시공 방법 문의
배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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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17:50
조그만한 주택을 짓기 위해 협회의 기술 자료와 관리자님의 답변을 보면서 공부를 해왔습니다.
패시브 건축협회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 허가를 받았고 시공을 앞두고 있기에 지붕 시공에 대하여 문의를 드립니다.
협회가 강조하는 외단열을 못하고 내단열로 가게 되어, 내단열의 경우에 지붕 레이어를 다음과 같이 제시 받았습니다.
콘크리트 슬라브 - 아스팔트 프라이머 - 각관 - 합판(OSB) - 시트방수(아스발트 방수 시트) - 징크시공
이와 관련하여
1. 콘크리트층에 아스팔트 프라이머가 필요한지 ?(콘크리트의 수분 제거를 위하여 없어야 한다고 생각되어서)
2. 합판을 내수 합판을 사용하지 않고 OSB를 사용하여도 문제가 없는지?
3. 시트 방수는 지붕용 방수 시트가 필요한지, 투습시트가 필요한지?
4. 멤브레인이 빠졌는데 이게 크게 문제가 되는지?
5. 이 외에 시공에 있어서 지켜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요?
6. 리얼징과 칼라강판을 구별하는 방법이 있는지요?(자석, 표면을 벗겨봐서등)
항상 감사드립니다.
다만, 각관 부분이 통기층이 되어야 하는데요.
통기층을 따라 지붕 용마루를 통해 소량의 우수가 콘크리트 상부로 들어 올 수도 있습니다. 통상 단독주택의 경우 지붕면적이 작아, 콘크리트 이어치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지붕의 균열이 없어.. 이 소량의 우수가 누수로 이어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반대로.. 지붕의 균열이 생기게 끔 허당으로 시공하는 시공사는 이 곳으로의 누수를 경험해 보았을 가능성이 높고, 이런 노하우(?)가 시장에 퍼져서, 콘크리트 상부에 무언가를 바르는 행위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를 떠나서 아스팔트 프라이머는 방수재를 잘 접착시키기 위한 바탕재이지 방수재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모도 아니고 도도 아닌 것을 바르는 셈입니다.
필요하다고 한다면, 투습이 되는 무기질도막방수제를 바르는 것이 맞습니다.
2. 괜찮습니다.
3. 방수시트 하부에 통기층이 있으므로, 방수시트여야 합니다.
4. "크게"라는 것은 사람마다 다 달라서요.
멤브레인의 역할은 금속지붕이 방수시트와 직접 접촉될 경우, 그 사이의 틈새가 없이 밀착되게 되며, 장기적으로 이 내재된 수분으로 인해 금속시트의 부식이 빨라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식은 약 10년 이내에 생기며, 이 것을 "크게" 느끼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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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리얼징크와 칼라강판은, 모두 같은 칼라강판이며, 리얼징크는 그저 제품명입니다.
이 보다는 포스맥과 같은 내후성강판으로 제작된 것인지를 확인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하여 시공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