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단열 시공 질문드립니다

1 lffdms2 9 1,985 2021.04.09 22:21

Screenshot_20210409-200348_Noteshelf.jpg

집의 평면도입니다.

 

단열공부를 하고있는데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이 많아서 질문드립니다.

 

1. 적색으로 표기된 부분은 도면상에 표기된 기존 단열재가 있는 부분입니다.

(거실은 확장형이라 단열작업했을곳으로 추정된부분 표기했습니다.)

 

2. 등생 표기부분은 단열재에서 파생된 가벽(?)같은데 저부분도 아이소핑크로 세워야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일반 가벽 세우듯이 하면되나요?

 

3. 청색표기부분입니다.

3-1. 안방 화장싱쪽벽은 외벽과 만나는 부분인데 단열을 해줘야하나요?

3-2. 3-1과 마찬가지이나 거실 화장실을 공용부(엘리베이터실)과 만나는 부분입니다.  단열을 해줘야하나요?

3-3. 주방과 전실이 만나는 부분에 PD실이 있으며 PD실 앞이 단열재로 시공되어있는것으로 확인됩니다.

베란다와 닿은면만 단열재가 시공되어있는데 PD실에서 냉기가 타고 들어오지 않을까요?

3-4. 작은방의 붙박이장이 엘리베이터와 만나고 있습니다. 장을 뜯어내고 단열을 해줘야하나요?

3-5. 거실의 날개벽이 방벽과 일렬로 되어있지않습니다.

약간 단이져있는데 저부분의 단열재를 두텁게해서 방벽보다 더 거실쪽으로 당길수 있다면 방2개 붙어있는 베란다쪽의 단열을 하지않아도 될까요?

 

4. 녹색부분은 T형자로 만나는 부분인데 (보이는곳만 체크하였는데 누락되었을수도 있습니다.)

외벽과 만나는 부분은 단열재를 시공한다치지만 내벽(?)으로 이어지는 부분은 어떻게 하나요?

기술자료 11-1에 내벽으로 이어지는 부분 시공관련해서 기재해주신것같은데

이해가 되지않아서 질문드립니다.

 

5. 기술자료 11-1에 XPS가 100mm이상이면 방습층응 형성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어...

50t XPS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석고보드를 작업하려면 경량골조(목재)가 있어야하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본 경량골조에 XPS를 작업하는 사진은 경량골조를 세우고 경량골조의 사이에 XPS를 넣어서 폼을 쏘는 작업으로 하시더라구요.

저렇게 경량골조 사이에 XPS 작업을하려면 50T 두개로 단열벽을 만들고 그위로 경량골조를 올리고 사이에 XPS를 시공해야하나요?

아니면 40T 30T 두개로 단열벽을 만들고 위에 경량골조를 올리고 사이에 XPS를 시공해야하나요?

만약 마지막 작업으로 시공해도 방습층이 형성이 된다면 경량골조(목재)에 별다른 작업을 하지않아도 되나요?

 

두서없이 쓰다보니 질문이 길어졌네요...

머리속으로는 궁금한게 더 있는거같은데 당장에 표현이 되질않네요 ㅠㅠ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Comments

M 관리자 2021.04.10 20:57
"등생 표기부분" 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G 정광호 2021.04.11 14:59
안녕하세요. 잡자재의 정광호입니다.

아마도 등색은 주황색을 의미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말씀해주셔요. ^^
1. 적색으로 표기된 부분은 도면상에 표기된 기존 단열재가 있는 부분입니다.
▶ 기존 단열재의 건전성을 확인하고 보강 혹은 재시공을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등생 표기부분은 단열재에서 파생된 가벽(?)같은데 저부분도 아이소핑크로 세워야하는건가요?
▶ 외벽과 이어짐으로 열교가 발생하게 됩니다. 결로방지를 위해 아이소핑크 20~30T를 1M 거리까지 연장해주시면 됩니다.

3-1. 안방 화장싱쪽벽은 외벽과 만나는 부분인데 단열을 해줘야하나요?
▶ 보통 구조체+단열재+조적벽+방수+타일마감 순으로 단열이 되어 있습니다만 그 건전성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다만 털어내면 상당한 비용이 추가됩니다. ㅠㅠ  내단열로 보완할 경우 외부 단열재의 건전성 여부에 따라 내부의 열이 외부로 전달되지 않아 단열재 외부로 수도관 등이 매립된 경우 동파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단열을 위해서는 일단 다 털어야 합니다. 저는 돈 아까워서 못했습니다. ㅠㅠ

3-2. 3-1과 마찬가지이나 거실 화장실을 공용부(엘리베이터실)과 만나는 부분입니다.  단열을 해줘야하나요?
▶ 엘레베이터 실 상부에 큰 구멍이 뚫려있기에 엘레베이터실은 외부랑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용상 화장실은 포기하더라도 방부분은 꼭 해주셔야합니다.

3-3. 주방과 전실이 만나는 부분에 PD실이 있으며 PD실 앞이 단열재로 시공되어있는것으로 확인됩니다. 베란다와 닿은면만 단열재가 시공되어있는데 PD실에서 냉기가 타고 들어오지 않을까요?
▶ PD실의 단열의 건전성을 알 수 없음으로 내부에 결로방지 단열재를 붙이는 게 좋습니다.

3-4. 작은방의 붙박이장이 엘리베이터와 만나고 있습니다. 장을 뜯어내고 단열을 해줘야하나요?
▶ 이 역시 기존 단열층의 건전성 여부에 달라집니다. 다만 지금 계획하신 정도의 단열공사라면 붙박이장 뿐만 아니라 외벽쪽 천장까지 철거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3-5. 거실의 날개벽이 방벽과 일렬로 되어있지않습니다. 약간 단이져 있는데 저 부분의 단열재를 두텁게 해서 방벽보다 더 거실쪽으로 당길수 있다면 방2개 붙어있는 베란다쪽의 단열을 하지않아도 될까요?

▶ 잘 이해가 안됩니다만 내단열의 경우 단열층에 끊김이 생길 수 밖에 없으며 그러한 열교부분에 결로방지 단열재 30T를 1M(저는 그냥 90cm하였습니다. 한장이 90cm거든요. ㅎ)를 시공하시면 됩니다.

4. 녹색부분은 T형자로 만나는 부분인데 (보이는곳만 체크하였는데 누락되었을수도 있습니다.)
▶ 위의 내용과 동일합니다.

5. 기술자료 11-1에 XPS가 100mm이상이면 방습층응 형성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어...
50t XPS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석고보드를 작업하려면 경량골조(목재)가 있어야하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본 경량골조에 XPS를 작업하는 사진은 경량골조를 세우고 경량골조의 사이에 XPS를 넣어서 폼을 쏘는 작업으로 하시더라구요. 저렇게 경량골조 사이에 XPS 작업을하려면 50T 두개로 단열벽을 만들고 그위로 경량골조를 올리고 사이에 XPS를 시공해야하나요? 아니면 40T 30T 두개로 단열벽을 만들고 위에 경량골조를 올리고 사이에 XPS를 시공해야하나요?만약 마지막 작업으로 시공해도 방습층이 형성이 된다면 경량골조(목재)에 별다른 작업을 하지않아도 되나요?
▶ 벽체의 경우 단열재를 접착용 우레탄 폼으로 붙이고 그위에 석고보드를 또 접착용 우레탄 폼으로 붙이시면 됩니다.  천장의 경우 각재시공 후 각재 사이 XPS 30T 부착 결로가능성이 있는 외벽에서 1미터까지 각재에 기밀테이프로 방습처리하고 수평을 잡아 다시 각재를 시공하고 각재 사이에 단열재를 매립하는 방식으로 시공 가능합니다.

아래 내용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1_11
1 lffdms2 2021.04.12 11:11
우선 두서없는 글에 하나하나 답변 달아주신 정광호님 감사드립니다.

다시 읽어보니 오타가 많은걸 발견했습니다.
등생은 등색의 오타입니다.... 오렌지색을 의미한거구요...ㅎ

화장실쪽은 구조 자체를 몰랐었는데 정리해주신 내용으로 한방에 정리가 되었습니다.
화장실쪽은 저도 포기해야할것 같습니다 ㅎㅎ....

최소한으로 하려고했는데 읽고있다보면 전부를 다 다시해야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러기엔 돈이 없어서 현실에 포기해야할거같고...
여러모로 생각할게 많아지네요...

추가적으로 궁금한 내역 질문 드려봅니다.

1. 답변내용중에 기존 단열층의 건전성이라고 말씀하신부분들이 많은데,
이부분은 어떻게 확인을 할수있나요?
XPS나 기존 단열층이 2중 혹은 3중으로 겹쳐져 있다면 그 사이사이에 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2. 외벽과 이어지는 부분이 1000mm까지 연장해주시면 된다고 하셨는데
1000mm가 되지않는 부분은 어떻게 진행을 하여야할까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사이에 있는벽은 4~500정도밖에 되지않는것 같습니다.

3-2. 방부분은 꼭 해주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방부분이 화장실 앞에있는 방은 복도와 닿아있는 벽도 단열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미일까요?

3-3. 내부에 결로방지 단열재를 해주는게 좋다고하셨는데 주방의 전실, 현관과 닿아있는 벽에도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100t이상의 XPS로 해야하는 걸까요? 아니면 결로방지 차원에서 얇게만 해줘도 되는건가요??

3-4. 단열 작업은 살릴수있는건 살리되 최소한으로 하려고 합니다.
외벽쪽 천장이라는 부분은 어디를 말씀하신건지 이해가 되질않습니다.

3-5. 첨부파일에 상세(?)하게 적어보았습니다.

5. 석고보드를 폼으로 부착시에 해당 벽에는 선반이나 기구물 설치가 가능한가요?
아무래도 본드로 붙이는거다 보니.... 기구물 부착에 제한이 생길것으로 생각되는데 무리없이 가능할까요??

첨부해주신 링크는 정독한번 해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G 정광호 2021.04.12 13:10
1.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 실내외 온도차가 높으면 열화상카메라로 찍으면 알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닐 경우 뜯어야 알 수 있습니다.

2. ㄷ자로 3면을 모두 붙여주시면 됩니다. 문틀이 들어갈 경우 문틀과 벽 사이에 우레탄 폼을 빈틈없이 충진해주시면 됩니다. 후발포로 문틀에 변형이 올 수 있으니 꼭 받침목을 넣고 작업하기시 바랍니다. 천장은 90cm까지 결로방지 단열재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3-2. 네 외부 복도는 그냥 외부나 다름 없습니다. 엘레베이터실이나 계단실 외부 복도와 접한 면은 단열을 해주셔야 합니다.

3-3. 외벽은 최소 100T 이상으로 하시고 내부로 돌출된 벽체와 PD벽 등은 결로방지를 위해 20~30T의 XPS를 붙이시면 됩니다. 현관과 복도는 외부라고 생각하시고 작업하시면 됩니다.

3-4. 손이 막손이라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막 그린 그림을 첨부합니다.^^ 천장에 90cm너비의 결로방지 단열재를 말씀드리는 거였습니다.

3-5. 죄송합니다만 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다만 단열재를 무조건 두껍게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결로방지는 얇은 단열재를 사용하여 구조체에 열을 줌으로 표면온도를 노점온도까지 떨어트리지 않는 것에 목표가 있습니다.

5. 선반과 가구의 무게에 따라 다르겠지만 달력 같은 것이 아니라면 석고보드만으로 하중을 견디지 못합니다. 내부 구조체까지 칼블록 등을 사용하여 고정해야 합니다.
1 lffdms2 2021.04.13 16:23
답변감사드립니다.
그림은 한방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5. 내부 구조체 라고 말씀하신것은 석고보드 아래의 아이소핑크를 의미하는 것인가요?
아이소핑크를 관통하여 그 아래의 콘크리트 외벽을 의미하는 것 인가요?

3-5. 첨부 사진의 흰색은 벽을 의미하고 붉은색은 단열재라고 생각하고 그렸습니다.
우하단이 발코니 인데,
좌측 구조는 발코니측에도 단열작업하는것으로 생각한 것이며
(- > 발코니측 단열작업 부위에 배수관이 지나가서 작업 하기도 힘들것 같으며, 기존보다 두께를 올려서 작업시 배수관과 간섭때문에 최대한 작업을 피하려고 합니다.)
우측 구조는 발코니와 마주본 T자 벽을 두껍게하여 발코니측에 단열작업을 없엘수있을까해서 질문드려봤습니다.
(-> 300t정도는 되어야 저 구조가 나올것으로 생각됩니다.)
G 정광호 2021.04.13 17:06
5. 석고보드 안의 아이소핑크 안의 콘크리트 벽체입니다.

3-5. 베란다 자체가 완충지역의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안쪽으로 결로방지 단열재는 길게 뽑아주시면 됩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1 lffdms2 2021.04.14 08:17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질문이 될거같은데....
3-5. 결로방지 단열재라는건 아이소핑크 2~30t를 의미하는것일까요?
5. 단열층인 아이소핑크를 관통해서 외벽까지 닿아야한다면 그부분은 통과한 나사를 통해서 습기같은게 생기지 않나요?
전체면으로 보았을때 작은 점 하나라 괜찮은걸까요???
다시한번 지속적인 답변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2021.04.14 12:12
2~30T 두께의 압출법단열재가 맞습니다.
나사는 괜찮다기 보다는, 불가피한 것라서요.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1 lffdms2 2021.04.14 13:06
답변 감사드립니다.
최대한 나사를 안쓰는 방향으로 계획을 조정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