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비냉난방공간의 단열

2 재섭 7 1,030 2022.01.21 16:06

공장등의 건축물은 에너지절약계획서 제출대상 예외이며

또한 냉난방을 하지 않는다면 열손실방지조치에서도 예외 대상이지요.

 

그렇다면 역으로 생각해봤을때

냉난방을 하지 않는 공간에서 단열을 해버린다면 무슨 문제가 있을지 좀 고민을 해보게 되더군요.

 

*상황에대한 가정

1.공장의 경우로 내부 기계들이 계속 돌아가면서 열을 내뿜음

2.낮에만 활동인원이 있고 밤에는 퇴근하고 없음.

3.구조는 철근콘크리트구조이며 외단열을 하고 있음(지붕까지)

4. 외단열의 열관류율은 벽과 천장의 단열은 비주거건축물의 단열조치기준에따른 열관류율로 맞춤 

5.전기실에서는 기계 효율을 위하여 에어컨이 가동되지만 면적상 미미하고 전기실특성상 방화구조로 상시 닫혀있는구조임.

6. 무창층구조가 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벽면에 프로젝트창들이 계획되어있음(열관류율 1.5w/m1k로 단순하게 봄)


 

*계졀별의 경우

 

1.여름의경우

공장내부에서는 기계들이 돌아가는 일은 난방을하는 효과비슷한 현상을냄으로 내부는 더워지고 그렇다고 창문을 열어도 외부 온도역시 높은 상황. 오히려 열이 갇히기때문에 실내가 외부보다 열이 더 높은 상황이 올 수도 있음.

 

2. 겨울의경우

공장내부에서는 기계들이 돌아가는 일은 난방을하는 효과비슷한 현상을냄. 단열이 되기때문에 열손실이 작아짐

따라서 겨울엔 도움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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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근거자료등은 찾을 수 없기에(굳이 돈을 안들여도 되는걸 하는경우는 잘 없음으로) 단순한 사고실험으로 이럴것이다... 라고 추측중입니다. 제 가정이 맞는것인지, 혹은 관련하여 연구된 자료등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2.01.21 19:04
네.. 어떤 일로 고민을 하시는 지는 모르겠으나, 콘크리트 건물에 외단열을 하는 것은 비난방공간이라도 유효합니다.
이 것은 에너지를 떠나서 건물의 수명을 비약적으로 올려 줄 수 있기 때문이며, 이 것이 에너지비용보다 상위의 개념입니다.

에너지의 경우 공장 같은 대공간은 환기를 적절히 하면, 열고임 현상은 없습니다.
2 재섭 2022.01.24 10:17
답변감사합니다만.... 건축물의 수명을 비약적으로 올려준다는 부분에 대한 설명을 조금만더 상세하게 해주실 수 있으실지요?
M 관리자 2022.01.24 18:12
골조가 외기에 노출되어 있지 않기에.. 콘크리트 수명을 현격히 늘려 줄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마치 피복두께를 3cm->8cm로 키운 것과 유사합니다.
2 재섭 2022.01.25 13:36
제가 이해하고 있는 관점이 맞는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이사항은 현재의 구조기준하고도 비슷한 사항인거 같군요
1. 현재 구조기준에 의하면 콘크리트 노출면이 아니라면 27mpa이상일것으로 요구됨
2. 노출면이라면 30mpa이상으로 요구됨

그렇다고 하면 건축물의 수명과 관련된 문제는 굳이 단열재가 아니라도 외기+물(비)와 만나지만 않으면 큰 차이 없는거 아닌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이 생각이 맞는지 틀린지는 역시 협회말고는 여쭤볼만한 곳이 없는거 같군요.... 어떻게 보시는지?
M 관리자 2022.01.26 01:25
구조체의 수축팽창하고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외단열을 할 경우, 영원히 매우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고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 차이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재섭 2022.01.27 14:19
ㅎㅎ 그렇다고하면 비냉난방구조일경우에는 내단열이라는건 정말 하등에 이유가 없는 일이 되겠네요
M 관리자 2022.01.28 00:42
네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