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경목구조단열설계문의

G 이승준 5 1,051 2022.03.20 14:29

피코네질문.jpg

저는 비전문가로 주택을 직접설계 지을려고 계획하고 있으며

피코넷 협회와 유튜브로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드리며 사회 공헌차원에서 보람을 갖고 계속 이어지길 기원하겠습니다

 

1.위 설계도에 문제점 지적해주시면 큰 도움 되겠습니다

 

2. 위 설계상 레인스크린이 전혀없는데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3. 콜드루프라 지붕내부는 외기에 노출되는데 벤트를 하지 않으면 결로문제가 생길까요? 벤트를 많이 하면 단열에 도움이 안될까봐 릿지벤트는 안하고 소핏밴트만 계획하고 있습니다

 

4. 릭울 외단열 접착시 열고현상이 있는 고정화스너안하고 우레탄본드만 시공시 문제가 될까요?

Comments

7 혜성 2022.03.20 17:08
조언 하나만 드리자면 요즘 내진철물과 기타 철물이 많아서 스터드 사이에 단열재 넣기가 힘듭니다.
분사형단열재(셀룰로스.그라스울) 하시는 거 고려해 보시는 거 추천 드립니다.
시공하기가 편하고 철물로 인한 불규칙한 공간에도 잘 충진이 됩니다.
M 관리자 2022.03.21 17:05
1. 내부통기지붕은 아래 부위의 열교가 무척 큽니다. 나무도 많이 몰리는 부분이고, 나무 사이에 단열재를 넣기도 어려워서요.
그리고 그림처럼 내부통기지붕을 하셔야 한다면.. 평천장 상부에 깔리는 단열재는 굳이 비싼 암면을 사용하지 않으셔도 되고, ZIP보드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또한 내화성능을 위해서 석고보드를 시공한 후에 편백루바가 시공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붕의 구성은
글라스울 (140mm) - 일반합판 - 2x6 (글라스울) - 일방향가변형방습지 - 설비층 - 석고보드 - 편백루바
입니다.
다만 이 경우 매립등의 설치는 기밀층을 관통하기에 적용이 어렵습니다.

2. 네 암면+스타코 마감은 레인스크린이 없어도 됩니다. 다만 개구부 주변의 누수처리에 유의하시고, 창문 하단에 빗물받이를 설치하시어요.

3. 네 벤트없이는 결로가 생깁니다. 다만 실내측에 방습층이 있으므로, 기존 일반 주택보다는 월등히 낫습니다만, 그래도 장기적으로 볼 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으로 해서 열교가 증가합니다만, 열보다는 구조적 안전성이 우선이므로 제외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4. 암면은 우레탄폼으로 접착이 되지 않습니다. 접착몰탈로 접착이 되어야 하며, ZIP보드의 특성상 충분한 접착강도가 나오지 않기에, 결국 화스너가 개입 되어야 합니다.
G 이승준 2022.03.22 12:54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1. 도면에 붉은 원표시는 무엇인지요?

2. 이해가 잘 안되는게 내부통기지붕은 외기와 온도차가 거의 없는데 결로가 생기나요?

3. 콜드루프보다 웜루프가 장점이 많다는 의견이 많은것 같은데 다락은 안하고 천장단열이 충분하다면 굳이 지붕 웜루프를 할 이유가 있나요?

4. 글라스울은 습기에 약해 해가 갈수록 쳐저서 추워질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목조주택에 추천하는 단열재가 있는지요?
G 이승준 2022.03.22 13:14
5. 아스팔트싱글 접착시 피스,못없이 수달실리콘본드로만 접착해도 문제가 안되는지요?
M 관리자 2022.03.22 13:24
1. 콜드루프에서 열교가 가장 심한 부위입니다.

2. 지붕 면에 생기는 것이 아니고, 단열재 속에서 생깁니다. 즉 외벽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다만 위에 언급드렸다시피 실내에 방습층이 있기에, 그 정도가 무시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1번에서 표현된 부위의 열교는 피하기 어렵습니다.

3. 위의 답변으로 갈음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장 속이 차가와 지면서, 각종 배관이 같이 온도가 하락하게 되고, 가장 심한 것이 환기장치의 배관입니다. 그 속에서 공기의 온도가 다 식어버리거든요.
환기장치가 없다면 나머지는 전선의 공배관이므로, 이 부분은 별도의 실링처리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4. 그 것은 실내측에 방습층을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필연적 하자일 뿐입니다. 방습층을 만들어 주면 습기에 노출되지 않기에 문제를 야기하지는 않습니다.

5. 접착력으로 볼 때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못은 사용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직 해당 부위에 대한 장기적 실험 결과가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