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기초 측면과 외벽 단열재 두께가 같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의

1 regmbnick 2 1,860 2022.07.26 03:38

 

중부 2 지역, 목구조 설계하고 있습니다. 협회에서 컨설팅을 받기 전에 제출할 기본 도면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협회의 자료를 참고해 얻은 지식을 기반으로 도면을 구성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기에 첨부한 내용이 부족하더라도 양해 바라며, 더불어 좋은 지적 부탁드립니다. 

 

건축비 상승 현황으로 인해, 최대한 가능한 한도에서 합리적인 건축 구성을 하려고 합니다.

 

외 단열 미장 마감: 벽돌 타일

 

첨부

기초 도면.jpg

 

내용

  1. 첨부한 사진의 도면에는 2 × 2 규격의 각재 내에 38㎜ 정도의 40㎏/㎡ 글라스 울이 있습니다. 
  2. 외벽 바로 밖에는 같은 38㎜ 정도의 통기 공간이 있는데, 해당 통기 층을 포함한 그 외의 면적을 제외하고 나머지 외벽의 단열재와 OSB 합판을 합한 두께는 49㎜입니다. 
  3. 기초 측면의 압출법 단열재(XPS)는 40㎜이고, 몰탈과 실리콘 페인트의 두께는 10㎜입니다. 이를 합한 두께는 50㎜입니다.
  4. 언급한 외벽의 두께와 기초 측면의 두께는 1㎜ 차이로, 기초 측면의 두께가 약간 더 두껍습니다.

질의 

  1. 통기 공간에 간섭되지 않기 위해 언급한 외벽의 두께와 기초 측면의 두께는 꼭 같아야 하나요?
  2. 기초 측면 단열재 두께를 50-60㎜ 정도의 두께로 높이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통기 층의 아래 기초 벤트 구멍이 일부 막히는데, 통기 부분에 있어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는 최소 통기구 너비는 어느 정도인가요?
  3. 도면에 표시된 기초 측면 단열재의 두께는 단열에 있어 일반적으로 충분한가요? 열관류율 계산을 해보니 0.753W/㎡k 정도가 나왔습니다.

 

  1. 통기구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방충망이 있는데, 어떻게 고정하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투습 방수지가 있기에 어떻게 방수지 손상이 없이 고정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 방충망이 시작재에 부착되어 나오거나, 시작재에 고정할 수 있는 제품이 있나요?
  3. 기초 측면의 미장 및 실리콘 페인트 마감은 쇄석과 맞닿는 지중 아래까지 포함한 측면 전체에 마감해야 하나요? 아니면, 기초 측면의 상부 일부만 미장 후 실리콘 페인트로 마감하고, 지중 아래는 미장만 해도 되는 건가요?
  4. 슬래브(= 슬라브)를 지중 아래로 -50 정도 더 내렸으면 합니다. 이러한 결정에는 슬래브를 지중 아래에 묻는 정도가 깊을수록 동결에 있어 보다 안전한 것으로 이해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흔히 아는 온통 기초(= 매트 기초)가 아니기에 구조적 문제가 있을까 확인 요청드립니다.

    200㎜ 정도의 기단부가 150으로 변경합니다.(기단부가 높음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쇄석이 깔리기에 150 정도가 충분하기는 할 것 같은데, 기단부를 높이는 이점도 있기에 무시하지 못하고 협회에서는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알고자 확인 요청드립니다. 

화면 캡처 2022-07-26 033104.png

 


 

 

 

Comments

M 관리자 2022.07.26 11:02
1. 통기층의 두께는 25mm 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도하신 바를 실행하셔도 괜찮습니다.
2. 측면 단열재 두께는 50mm 이상이면 되세요.
3. 통기층 2x2를 박을 때 함께 고정을 하는 방식입니다. 즉 아래 쪽에 테잎으로 임시 고정을 하고 2x2 와 함께 관통해서 박습니다.
4. 목구조에서는 시작재가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목재로 수평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지중 아래는 미장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단열재가 쇄석 속에 노출된 상태로 있어도 무방합니다.
6. 저는 아예 조금 더 내려서 기초의 하부를 일자로 펴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물론 지금 말씀하신 것도 가능한데, 기초 두께는 구조기술사의 계산 결과를 따르시면 되세요.
7. 쇄석이 있다면 외벽은 쇄석면으로 부터 150mm 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1 regmbnick 2022.07.26 11:23
답변 감사합니다. 바쁘시겠지만, 몇 가지 추가 질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6번 답변에 관련한 질의입니다. 기초의 아래 형태를 완전히 펴는 것과 위 도면에 보이는 대로 하는 것과의 차이가 헷갈립니다. 위 도면의 경우 양 끝의 지중보를 통해 하중을 더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이해되는데, 이게 소규모 건축물에서는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매트를 펴게 되면 231㎡ 규모의 지상 2층의 단독주택의 하중을 본문의 도면의 기초 방식에 비해 잘 받을 수 있는지와 공사비 부분에 있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기술 자료를 보면 권장하시는 기초의 형태가 철근 배근량이 많아서 비용이 더 발생하는 것으로 압니다. 비용이 발생될 때 현재의 구성과 큰 차이가 있는지요?)

1. 다른 소규모 주택 건설사에서 위 도면과 같은 형태의 기초를 사용하는 것은 바닥을 지중에서부터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2. 기초를 펴게 되면 법적 최소 슬래브 두께는 마찬가지로 300 인가요?

3. 기초를 폈을 때 기초 하단의 단열재를 까는 것은 꼭 필요한가요?

4. 협회에서 이상적으로 보는 쇄석층의 경사가 있는지요?

5. 지중 아래는 미장이 필요하지 않다고 하셨는데, 쇄석층 밖의 200 또는 150 정도의 기단부는 어떤 적절한 마감이 필요한가요?

6. 쇄석 층의 지중의 흙에 면하는 부분에서 우천 시 흙 넘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전 협회 자료에서 조경용 부직포(?)를 설치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습니다. 또한, 협회 최근 자료를 보면 이를 생략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쇄석 층에서 지중의 흙과 접한 면이 별다른 구성없어도 흙 넘침을 충분히 막을 수 있나요?

7. 기초 측면의 XPS 등급은 최소 1호가 되어야 하나요? 특호와 1호의 열 전도율이 큰 차이가 없어 그렇습니다.

8. 우수관을 쇄석층에 매립할 계획입니다. 그렇기에 쇄석 층에 배수관도 같이 매립되어야 하는데, 기초 측면 마감을 배수판으로 대체하기 위해 유공관이 아닌 일반 배수관에도 배수판 연결이 가능한가요?

9. 온통 기초에서 기단부의 높이가 낮을수록(본문 도면에 200㎜ 표시 부분) 철근 배근량이 많아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