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공사 콘크리트에 방습지 질문

안녕하세요.

방습지는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면을 지키지 않은 점은 달리 말씀드릴 것이 없습니다. 도면에서 특이점이 있다면 먼저 건축주와 감리에서 이야기해서 변경을 요청하셔야 하는데, 이 과정을 생략한 결과라면 감리가 무어라 해도 타당할 수 있는 의견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감리 중에서 시공사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분이 적다는 것이 함정이지만요...

"방습"은 습기를 막는다는 의미입니다.
도면에서, 어디로 부터 오는 습기가 어디로 가지 않도록 하는 의도가 있어야 하는데, 콘크리트 200mm 는 그 자체로 방습층입니다.  그러므로 그 의도가 보이지 않는 잘못된 도면입니다.

만약 "방수"라면 이해는 갈 수 있습니다.
평지붕에서도 누수를 걱정해서 (쓸모없는 행위지만) 방수를 두 번에 걸쳐서 하는 건물이 있듯이, 경사지붕도 누수가 많이 걱정되서 "방수"를 두번에 걸쳐 그려 놓았다면 무언가 이유는 되기 때문입니다.

통상 경사지붕에서 콘크리트 상부에 방수층이 요구되는 경우는.. 통기층이 있을 경우입니다.
즉 용마루의 통기구에 비바람이 심할 때, 소량의 빗물이 넘어올 수 있고, 골조의 균열이 있다면 이 것이 실내로 들어올 확률이 있기에 구조체 상부에 방수층이 들어갈 수는 있습니다. 이 역시 엄밀히 비드법단열재와 같은 유기질단열재가 들어갈 때는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 도면에는 통기층이 없기에 용마루로 들어올 빗물도 없어서 더욱 그러합니다.

그러므로 정리하자면 "방습"이 개입되어서 무언가 얻을 것이 없는 부위이기에, 설계자의 실수로 보입니다. 다만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의 제거를 했다면 귀책사유 역시 성립을 하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방습지는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면을 지키지 않은 점은 달리 말씀드릴 것이 없습니다. 도면에서 특이점이 있다면 먼저 건축주와 감리에서 이야기해서 변경을 요청하셔야 하는데, 이 과정을 생략한 결과라면 감리가 무어라 해도 타당할 수 있는 의견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감리 중에서 시공사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분이 적다는 것이 함정이지만요... "방습"은 습기를 막는다는 의미입니다. 도면에서, 어디로 부터 오는 습기가 어디로 가지 않도록 하는 의도가 있어야 하는데, 콘크리트 200mm 는 그 자체로 방습층입니다. 그러므로 그 의도가 보이지 않는 잘못된 도면입니다. 만약 "방수"라면 이해는 갈 수 있습니다. 평지붕에서도 누수를 걱정해서 (쓸모없는 행위지만) 방수를 두 번에 걸쳐서 하는 건물이 있듯이, 경사지붕도 누수가 많이 걱정되서 "방수"를 두번에 걸쳐 그려 놓았다면 무언가 이유는 되기 때문입니다. 통상 경사지붕에서 콘크리트 상부에 방수층이 요구되는 경우는.. 통기층이 있을 경우입니다. 즉 용마루의 통기구에 비바람이 심할 때, 소량의 빗물이 넘어올 수 있고, 골조의 균열이 있다면 이 것이 실내로 들어올 확률이 있기에 구조체 상부에 방수층이 들어갈 수는 있습니다. 이 역시 엄밀히 비드법단열재와 같은 유기질단열재가 들어갈 때는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 도면에는 통기층이 없기에 용마루로 들어올 빗물도 없어서 더욱 그러합니다. 그러므로 정리하자면 "방습"이 개입되어서 무언가 얻을 것이 없는 부위이기에, 설계자의 실수로 보입니다. 다만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의 제거를 했다면 귀책사유 역시 성립을 하는 상황입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결국은 콘크리트가 방습층이라는건데
통기층이 있을경우 방수목적이 아닌 이상 쓸 필요는 굳이 없다는 말씀이시네요.

저희가 PALA-WRAP 투습방습지 제품을 쓰는데
투습방습지도 단열목적으로 사용이 되나요 ?

저희 도면엔 나와있지 않지만 마감을 하려면용마루를 씌워야해서
그렇게 되면 단열재랑 각관틀 사이가 통기층이 되는건가요?
통기층이라는게 숨구멍 이겠지만 정확히 의미하는게 뭔지 잘 모르겠어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결국은 콘크리트가 방습층이라는건데 통기층이 있을경우 방수목적이 아닌 이상 쓸 필요는 굳이 없다는 말씀이시네요. 저희가 PALA-WRAP 투습방습지 제품을 쓰는데 투습방습지도 단열목적으로 사용이 되나요 ? 저희 도면엔 나와있지 않지만 마감을 하려면용마루를 씌워야해서 그렇게 되면 단열재랑 각관틀 사이가 통기층이 되는건가요? 통기층이라는게 숨구멍 이겠지만 정확히 의미하는게 뭔지 잘 모르겠어서

무쇠망치님 아래 기술자료실 내용을 한 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1954 무쇠망치님 아래 기술자료실 내용을 한 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1954

감사합니다.
1. 그러면 콘크리트가 먹고 있는 습들이 단열재를 통해서
통기층을 통해서 밖으로 배출이 되야 된다는 얘기인데
바닥에 방습지를 깔면 통기층으로 원활한 습기배출이 안된다는 말이 맞는건지....

2. 도면엔 지붕 콘크리트가 150mm인데 이 자체도 방습층인가요 ?

3. 방습지가 단열역활을 하나요? 감사합니다. 1. 그러면 콘크리트가 먹고 있는 습들이 단열재를 통해서 통기층을 통해서 밖으로 배출이 되야 된다는 얘기인데 바닥에 방습지를 깔면 통기층으로 원활한 습기배출이 안된다는 말이 맞는건지.... 2. 도면엔 지붕 콘크리트가 150mm인데 이 자체도 방습층인가요 ? 3. 방습지가 단열역활을 하나요?

투습방습지는 단열과 무관합니다.
통기층이 콘크리트의 수분을 배출하고 하는 것은 부차적인 목적이고, 주요 목적은 지붕 표면의 과열된 열이 실내로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는 역할입니다.
그래서 통기층의 위치는 단열재 상부면의 각재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즉, 금속지붕-멤브레인-방수시트-내수합판-세로각재(통기층)-단열재-구조체 의 순서입니다.

콘크리트 150mm 도 방습층입니다. 방습지와 단열은 무관합니다. 투습방습지는 단열과 무관합니다. 통기층이 콘크리트의 수분을 배출하고 하는 것은 부차적인 목적이고, 주요 목적은 지붕 표면의 과열된 열이 실내로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는 역할입니다. 그래서 통기층의 위치는 단열재 상부면의 각재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즉, 금속지붕-멤브레인-방수시트-내수합판-세로각재(통기층)-단열재-구조체 의 순서입니다. 콘크리트 150mm 도 방습층입니다. 방습지와 단열은 무관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답변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