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아파트 내단열 질문

G 곧이사감 7 866 2023.01.19 19:27

안녕하세요! 애청자입니다.

 

곧 이사를 가게되어 몇가지 질문을 남깁니다.

 

협회 유튜브를 통하여 

벽면 청소-단열재100t(방습테이프)-철제스터트50mm-방화석고보드 12.5t+9.5t-천장450mm(30t), 외기 비접합부30t

최소한의 건전한 단열을 하려고 합니다.

 

1. 혹 창호가 있는곳은 창호를 교체하지 않고 단열시공이 가능한가요?

 

2. 외기 비접합부에 결로방지 단열을 하면 똑같이 철제와 석고보드 두장이 필수인가요?

 

3. 단열 시공 시 지붕과 바닥을 철거해야하나요?

 

4. 베란다 확장할 시 바닥에 따로 건식난방을 해도 되나요?(사진)

Comments

M 관리자 2023.01.19 19:34
안녕하세요.

방화석고보드를 사용하길 권장하고 있고, 또 그래야 합니다만.. 일을 받은 회사의 작업자가 하지 않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혹여 일반석고보드 9.5T 두겹으로 시공되더라도 너무 실망을 하지 마시어요.  우리나라 인테리어 시장의 현황이 그러한 것이니... 노파심에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철재 스터드로 하려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혹은 비용을 높게 부를 수도 있고요. 그럴 때는 다른 회사를 알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도 대부분 단열재에 직접 본드로 붙여도 되고, 평생 그래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라는 말을 많이 들으실 거여요.

1. 네 가능합니다.
2. 그렇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창문이 벽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창을 제외하면 남는 면적이 별로 없고, 창이 콘크리트 벽면에서 돌출된 깊이를 무시할 수 없기에.. (창보다 벽면이 너무 많이 돌출될 수 없기에...) 단열재 위에 접착폼으로 석고보드를 붙일 수 있습니다.  혹은 창의 돌출 깊이에 따라서 단열재의 두께로 줄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철거 후 실제 깊이를 봐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테리어 계약을 할 때, 이 부분을 특약사항에 넣어서 공사비 증감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 합니다.

3. 발코니 바닥과 천장을 의미한 것이 아니라면 철거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천장에 얇은 결로방지단열재가 없을 수도 있기에.. 그 것을 위해서 천장을 일부 철거할 지, 아니면 그 부분을 포기할 지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다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만, 비용의 한계는 항상 명확하기에...

4. 네 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독립적 건식난방을 하기 위해서는 소형전기보일러 식이어야 할텐데. 그 것을 놓을 자리를 미리 잘 정해 놓으셔야 합니다.
G 곧이사감 2023.01.19 22:23
감사합니다!!

2번에서 외기비접합벽은 계단실과 맞다아 있습니다. 영상에서 고층은 30t만 충분하다고 하셨는데 거기에 석고보드 시공을 해야하나요?
M 관리자 2023.01.19 23:03
고층은 30T... 라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G 곧이사감 2023.01.20 07:54
아  한쪽벽면이 계단실과 붙어있는데 여기에 30mm단열재를 시공하면 여기에도 철제와 석고보드 두장이 필요한지 궁금해서요. 30층입니다.
M 관리자 2023.01.20 10:21
영상을 보셨겠지만, 내단열의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축약될 수 있습니다.

가. 목재로 틀을 만들고 그 사이에 단열재를 재단하여 끼우고 폼으로 틈새를 메움 - PE비닐과 방습테잎 - 석고보드 나사못 고정
나. 단열재를 붙이고 방습테잎 - 철재스터드 - 석고보드나사못 고정

가의 경우 벽두께를 줄일 수 있는데 PE비닐이 추가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단열재의 두께에 대한 감은 아래와 같습니다.
30mm : 결로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단열
80mm : 단열을 했네.. 라고 느끼는 최소의 단열
150mm : 따뜻하다고 느끼는 최소의 단열
인데...

외기 간접 부위는 이 두께의 2/3를 보시면 되세요. 다만 30mm 는 불변입니다.

이 것을 전제로 여건에 맞게 선택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G 곧이사감 2023.01.20 13:07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3.01.20 19:03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