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보강토 공사 및 대지 정리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1 개구쟁이 8 213 02.15 12:07

안녕하세요. 

항상 적극적인 답변과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경령목조 단층 단독주택(다락있고 지역은 경남 진주입니다)

보강토 공사 및 대지 정리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현재 (그림 A) 와 같이 보강토를 쌓고 쇄석으로 뒷채움까지 진행됐습니다. 보강토는 경사를 따라 쌓여 있고 가장 낮은 곳은 높이 500미리, 가장 높은 곳은 높이 1250미리 입니다. 전체적으로 완만해지다 갑자기 낮아지는 경사지라 높은 구간이 상대적으로 낮은 구간에 비해 짧습니다. 필요한 높이에 맞춰 부분적으로 그리드 설치 되었고, 뒷채움 내부에 유공관과 같은 배수시설은 따로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대지는 보강토 상단의 높이에 맞춰 정리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그림 B) 와 같이 보강토 덮개(높이100)를 덮고 기초터파기에서 나온 흙으로 덮개 높이만큼 대지를 높일려고 합니다. 그런데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보강토 공사 문의 1.png

 

보강토 공사 문의 2.png

 

 

1. 높인 대지와 보강토 덮개사이의 쇄석뒷채움부분의 마무리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보강토덮개의 깊이가 보강토의 깊이랑 같기에 보강토는 다 덮이게 됩니다. 그래서 노출되는 쇄석층을 마무리를 해줘야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지 모르겠습다. 그냥 쇄석도 그 높이 만큼 채울까 했습니다만, 흙이랑 섞이고 깨끗하게 마무리 되지 못할꺼 같아 (그림 C) 와 같이 기존의 쇄석층 상단을 토목용 부직포로 덮고 그 위를 흙으로 덮을려고 합니다. 이정도로 괜찮을까요? 아니면 PE U관이라도 설치를 해야 할까요? 아무래도 대지의 경계끝단이라 배수랑 관련해서 고민이 됩니다. 더 좋은 방법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2. 보강토 덥개를 덮고 그 위에 담장 또는 휀스를 설치 예정입니다.

덮개 상단에 담장이나 휀스를 설치하려면 아무래도 덮개가 하부의 보강토에 고정이 되어야 겠는데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보강토 판매 및 시공하시는 분들께 물어보니 몰탈, 석재용 에폭시 등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조적용 폼 접착제인 PU700를 이야기 하시기도 하네요. 보강토 덮개 상단에 구조물 형성과 관련한 건축 기준을 찾아보려는데 찾질 못하겠네요. 보강토 내부가 비어 있고(쇄석채움을 했습니다) 지속적으로 물이 지나다닐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때 고민이 됩니다. 올바른 방법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1,2 모두 연결 되는 내용이라 전체적인 큰그림에서 관련기준이 및 시공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적극적인 답변과 조언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세요.

Comments

M 관리자 02.15 14:43
안녕하세요.
1. 부직포를 덮고 흙을 덮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부직포는 300g 이상의 제품이면 무리가 없습니다.
2. 보강토블럭의 종류에 따라서 고정 방법이 상이해서요. 어떤 종류인지 사진 한장 부탁드리겠습니다.
1 개구쟁이 02.16 03:00
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보강토 제품 첨부 합니다.
1 개구쟁이 02.16 03:03
아시겠지만 사진은 바닥부분이 위로 가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마감덮개 사진입니다.
M 관리자 02.16 21:14
담장은 어렵습니다. 풍압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의 깊이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메쉬휀스를 권해 드리며, 휀스 하단의 볼트 구멍에 맞추어 덮개에 드릴링을 하고, 볼트를 끼워 넣으시면 되세요. 볼트의 접착은 에폭시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PU700 은 유동하는 볼트를 장기간 고정하기는 어렵습니다.
1 개구쟁이 02.19 15:43
답변 감사드립니다.

추가 질문드립니다.

1. 휀스를 설치하겠다고 한다면 보강토 덮개를 최상단 보강토에 고정을 시킬 필요는 없는건가요?
 에폭시나 몰탈등으로 부착을 시킬 필요가 없이, 휀스와 덮개의 고정을 위해 볼트에만 에폭시를 사용하면
된다는 말씀이신지요?

2. 아래의 모양과 같이 구멍이 뚫려있는 디자인벽돌이라 알려는 제품으로 보강토 덮개를 최상단 보강토와 결합시킨 상태에서 1.2미터내외의 높이로 담장을 쌓는다고 해도 풍압에 영향을 많이 받아 시공이 어려울까요?

3. 토목용 부직포가 단위 중량으로 구분되는데, 단위 중량에 따른 적절한 사용처나 용도에 대한 기준이 있을까요?  소규모주택범위에서 조경 및 땅과 관련된 부분에 활용할 곳이 많을듯해 적극 사용하고자 합니다.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2.19 17:47
1. 결국 무게와 바람의 문제로 귀결되는데요.
메쉬 휀스는 바람에 대한 저항이 작아서 기초가 부실해도 잘 버틸 수 있습니다. 다만 하중이 따로 거리면 안됩니다. (여러 사람이 기댄다거나 하는....)

이를 추가 하중을 고려해야 한다면, 당연히 기초를 형성해야 합니다.
보강토 옹벽에서 난간 기초를 형성하는 방법은.. 매 위 칸의 빈 공간을 콘크리트로 부어서 자중을 늘려야 합니다. 이 것을 기본으로..
메쉬휀스는 콘크리트에 D13철근을 박고, 그 철근에 베이스플레이트를 고정하고 그 베이스에 메쉬휀스를 볼트로 고정해야 합니다.

사각시멘트 블럭은 그 자체의 자중이 커서, 상판에 접착몰탈로 붙여서 쌓는 방식이면 무리가 없습니다.

2. 흙의 유실과 방근의 목적을 같이 달성하기 위한 최소의 두께가 300g 이기도 하지만, 그 이하는 인장강도가 작아서 그리 권장되고 있지 않습니다.
1 개구쟁이 02.20 01:19
답변 감사드립니다.

담장 형태에 따라 기초형성의 유무가 결정되겠네요.
고민해서 적용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2.20 07:36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