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후 상가건물(4층)인데 4층만 주택입니다
작년에 리모델링하면서 외벽방수 및 페인트칠, 옥상방수 등 수리를 했는데요
비가 오면 일부 벽에 빗물이 타고 들어옵니다
샷시도 새로 했고 천장이 옥상바닥이라 의심되는 부분은 다시 손봤는데도 물이 들어오네요
40년 가까이 된 건물이라(1,2,3층은 rc, 4층은 연와조) 내부(방에서 볼 때)벽에 크랙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외벽에 타일마감이 되어 있어서 외관에서는 크랙이 잘 보이지 않아서 방수페인트 칠할 때 꼼꼼히 작업하긴 했는데요 아마 보수가 제대로 안 된 곳으로 빗물이 타고 들어오는 것 같아요
실크벽지로 도배를 했는데 스며든 빗물때문에 벽지 속
안쪽에서 곰팡이가 생기는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 외부에서 누수를 잡지 않고
벽지를 뜯은 다음 페인트칠을 하면 어떨까요
누수양이 많지 않고 도배속지가 살짝 젖는 정도여서요
내부크랙을 보수해도 또 다른 곳으로 물이 흐를까 염려도 되네요
창문 주변의 사진과 옥상 사진을 몇 장 올려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도배지는 곰팡이가 생기는데 혹시 벽지 제거하고 곰팡이방지 페인트를 바르면 물이 스며도 곰팡이는 생기지 않는다면 그렇게 해볼까 해서요ㅠ
그렇다면 수리를 안 한다면 그냥 맨벽으로 놔두고 가림막정도 설치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겠네요;;;
누수없는 세상에 살고 싶네요ㅎㅎㅎ
항상 많은 정보 얻고 있습니다
관리자님 야근하시는 중일까봐 제가 다 마음이 쓰이네요^^;;; 재택이어도 얼른 쉬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