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누수인지 결로인지.. 너무 심란하네요.

G 김재홍 2 1,019 2022.07.2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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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달전에 방바닥에 물기가 있어서 장판을 들춰보니 안방, 작은방, 큰방의 석고보드에 곰팡이가 쓸고

바닥이 석고보드기준으로 한뼘씩 물기와 곰팡이가 있는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누수인줄 알고 보일러 업체를 불러서 여쭤보니 좀 보시더니 보일러실에 있는 보일러에 연결된 보일러 배관 하나(바닥에 매립된 배관 x) 가 오래되어 교체해야 한다고 해서 교체를 한 후 장판을 들어낸 상태로 바닥을 2주정도 말렸습니다. 아저씨께서 말씀하시길 물이 샌지 일년정도 된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수도 계량기, 변기를 모두 잠그고 물이 새나 안새나 확인해봤는데 물이 안샜습니다.)

 

그리고 한 15일 정도 후 장판을 들어보니 첨부한 사진과 같이 벽과 바닥이 물기가 있고 곰팡이가 다시 발생했습니다. 

( 각 방의 모서리부분이 물기가 있고 곰팡이가 있습니다.)

 

장판을 걷어서 보일러, 선풍기, 제습기를 틀면 바닥이 다시 마르고 장판을 덮으면 다시 물기가 생기는데.. 이게 습인지 누수인지 결로현상인지... 

 

곰팡이 업체에서는 모른다고 하고, 설비업체는 못고친다고 하고, 누수 탐지 업체에서는 일요일에 방문한다고 했습니다.

 

집 자체가 아파트 1층이고 그늘져서 그런지...

(1층 밑에 지하실이 존재하고 밖에서 보면 1층이 바닥에서 좀 떠있습니다.)

 

도대체 원인이 무엇인지... 어떤 업체를 불러야하는지 조언을 구할수 있을까요?


 방, 거실과 연결된 발코니는 모두 확장 공사를 했고, 보일러 배관은 매립되어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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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M 관리자 2022.07.27 01:04
안녕하세요..
지금의 상황으로는 확신을 가질 만한 증거는 없어 보입니다.
불편하시겠지만, 모든 배관에 대한 가스압력식 누수검사를 해보는 것이 우선이며, 거기서 정상이라면 기존의 누수가 되고 있었다라는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비록 1층이지만 아파트의 바닥 높이상 이렇게 까지 지면의 습기가 올라오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M 관리자 2022.07.27 01:05
그리고 몇몇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도 있는 사진은 답변 후 임의로 삭제하였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