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거실창 금이가는 하자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G 박근형 2 486 03.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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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서운 한파가 심했던 2022년도 겨울에 갑자기 저렇게 거실창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직업상 이사를 많이 다녔었고 이곳 포함, 신축 아파트 5군데 정도 살아봤는데 이런 하자는 난생처음이라서요.

관리실에 전화를 해봤더니 동일한 하자증상을 가지고 있는 세대가 또 있다고 하시고, 아파트 카페에서도 확인하긴 했습니다만,, 

 

관련 내용을 집주인 분께 발생한 날부터 해당 사실에 대하여 전화로 자세히 알려드리고 수리를 요청드렸는데 계속 해주지 않으시다가 이번에 저희가 전세만기로 나가게 되면서 갑자기 저희보고 창을 수리하고 나가라고 하시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깬 사실이 없기 때문에 하자인 부분을 아무리 이야기 드리고 억울함을 말씀을 드려도 전혀 듣지 않으시고 저희가 깨놓고선 하자 운운 하는거라며 창이 저렇게 저절로 절대로 깨질수 없다고 완강하십니다.. 너무도 답답합니다...

 

여기저기 해당 관련 전문가 분들을 수소문 하고 고견을 여쭙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고 하자 여부에 대하여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저렇게 일자로 쫙 금이 올라가 있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이런 하자가 왜 생기는지도 같이 여쭈어 봅니다.. 

 

 

 

Comments

3 green건축 03.17 08:59
유리 파손은 열에 의한 파손, 강화유리의 자 파손, 풍압력에 의한 파손,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 등으로 대별할 수 있는데, 균열 부위 어느 곳에 타격점이 없으면 인위적인 파손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사진상 유리가 흐릿해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균열이 진행한 파단면을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간혹, 유리에 필름을 붙였다든가 또는 밝은 색상의 커튼을 창에 바짝 붙였을 경우 열파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리의 파손은 위에서 열거함과 같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인위적인 충격을 주지 않았을 때 일반 유리가 파손되는 이유는 대부분 외부 열에 의해 발생되는 인장력 때문입니다. 외기온이 추운날 햇빛이 비치기 시작하는 아침나절 동쪽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햇빛이 유리를 비치면 유리 중앙은 고온이 되지만 가장자리는 주변에 면한 창틀에 열을 뺏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차거워지는 온도차가 발생하며, 차거운  가장자리 유리가 온도가 높은 중앙부 유리의 팽창을 구속시키기 때문에 발생된다는 게 문헌상 이유입니다. 이런 온도차에 따른 유리가 가쪽에서부터 파괴되어 중앙으로 진행하는 이유는 유리 절단면이 미세하지만 균열이 많음에 따라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참고하여 잘 처리하십시오.
M 관리자 03.17 10:58
green건축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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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