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사오고 샷시 올수리했습니다. 이사오고 2년 동안 많은 비가 와도 물이 샌적없습니다.. 2년 후 윗집이 덧방 인테리어 공사 하는 과정에서 싱크대 배관을 잠그지않아 1차로 저희집에 물니 샜습니다. 그 후 괜찮더니.. 다음해였던가 뜸금없이 주방창 사이에서 물이 떨어졌습니다 . 윗층에 올라가서 확인해 보니 기존 알루미늄 샷시 창 밖으로 하이샷시를 덧데어 시공을 했습니다. 이래저래 해서 그 창을 다시 뜯어 공사하기로 해서 제가ㅜ직접 올라가서 보니 덧방한 창 사이에 물이 젖어있었습니다. 이렇게 마무리 되는가 싶더니 다시 한 창호는 기존 아파트 틀보다 튀어나와 달아 놨습니다. 그렇게 2년 정도 지났나 또 물이 한두방울씩 떨어지고 며칠 지나면 괜찮고 여름에도 그러고 비, 눈이 와도 그러더라구요.. 그러다 최근 작년 10월경에 주방창 밖 테두리 실리콘 재시공도 했습니다. 아파트도 오래되고 처음 실리콘 작업한것이 오래되서 들뜸 현상이 있는거 같아서요. 그리고 12월부터 물이 슬금슬금 떨어지다 괜찮다 하더니 10일 전부터 사진처럼 물이 고여 떨어집니다. 관리실에서 윗층 싱크대 문 열고 육안으로 확인했을때 젖은 부위없이 깨끗하다고 저희집 결로 라고 하는데 정말 군금하네요
다만, 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결로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기에.. 날이 더 풀리고, 좀 더 많은 양의 비가 온 후에 판단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와의 연관성이 맞다는 확증이 되면...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윗집에서 덧창이 외부로 돌출된 것이 원인이기에, 불편하더라도 기존 창을 뜯어 내고, 그 덧창을 안쪽으로 들여서 재 시공을 하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가능성을 한꺼번에 해결 할 수는 없으므로, 물청소를 당분간 하지 않으시길 부탁드리고, 다음 비를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