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말에 입주하여 잘지내고 있었습니다. 최근 도배하자로 4면중 2면을 도배시공을 받았으나 쉰냄새가 많이 나더라구요. 결국 며칠뒤 재도배 하로 온 작업자분도 도배지 뜯어보더니 냄새가 심해서 재도배 못하겠다고 하고 갔습니다. 냄새로 생활이 안되어 방을 비워두고 있어 힘든 상황입니다.
동일도배팀 작업자 말하길 "냄새는 난다. 그러나 도배 작업때문에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했다 유명한 말이 떠올랐습니다.
현재는 도배지 다 제거하고 석고보드가 노출된 상태인데 악취가 그대로 입니다.
석고보드 교체 밖에 답이 없을것 같습니다.
현재 방에 침대와 옷장 등 가구가 많아 작업하기도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제가 아래의 질문을 하게된 이유는 먼지 발생 적게하고 작업의 최소화 입니다.
벽체는 2P이고 창호쪽 면은 단열제에 떡가배 1P 시공되었습니다.
창호쪽은 석고 부셔야되니까 먼지발생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질문
1. 벽체는 스터드에 2P로 시공되었으며 사진과 같이 무기질 도료가 뿜칠되어 있습니다. 피스로 시공된걸로 보이는데 피스 풀고 안에 첫장 석고 손상없이 바탕 석고보드만 제거 후 새 석고보드로 시공가능할까요?
석고는 보이는것보다 바닥 방통에 200정도 박혀있고 슬라브에 500정도 더 올라가있을겁니다.
사실 2P다 제거 하고 다시 시공해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2. 만약 1번이 가능하다면 천장 석고보드 건드림 없이 가능한지? 아님 벽체 따라 천장 석고도 재시공 해여하는지요?
3. 석고시공 없이 냄새 제거할 수 있을까요?
테라코사 제품으로 올퍼티 후 무기질 도료 작업으로 냄새 차폐 될까요? 건설사에서도 석고 재시공보다는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해줄 수 있을거 같습니다.
2. 네 천장 석고보드 제거하지 않고 시공 가능합니다. 몰딩만 다시 하면 됩니다.
3. 아주 작은 틈으로도 냄새가 유출될 수 있기 때문에 냄새의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덮는다는 건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원인을 찾아서 제거해 주는게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1. 실제 보이는 2300높이만 석고 자르고 기존 석고에 붙이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2. 본드 시공 안했더라구요, 제가 일전에 다른방 내장제 교체 경험이 있습니다.
3. 원칙적으로 3000높이로 석고시공시 말씀드립니다. 슬라브에 배관이 지나가요. 그부분 맞혀서 석고 재단하고 관통부 우레탄폼으로 실링도 해야할텐데 천장 석고 조금은 건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2. 본드 시공이 되어 있지 않다면 풀러서 해체가 가능합니다.
3. 벽지의 냄새는 유통기한이 지난 도배풀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고, 천장 속의 석고보드는 해당 벽지가 발라지지 않았기에 냄새와는 무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석고보드를 해체하면 냄새가 억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첫번째 것만 풀이 발라졌을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다만 확신은 할 수는 없습니다.
시공의 순서는 벽을 먼저 하고 천장 마감을 하기에, 위에까지 교체를 하면 일부 천장 마감이 훼손되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실제 작업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석고보드 표면에 무기질도료를 스크래퍼로 다 제거하니 냄새가 사라진거 같아요. 완전히 확신할수없지만 특유의 냄사가 확연히 줄어들었어요.
그런데 도료 제거시에 석고보드 겉지까지 제거가 된 상태인데요.
표면에 부분적으로 완전히 까인 부분도 있고요.
가장자리 부분은 종이가 지저분합니다.
테라코사 제품으로 올퍼티를 하는게 어떤지요?
겉지가 없어서 그위에 바로 도배하면 추후 재도배시 석고가 남아나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나서 친환경도료 롤러질하고 도배할 생각입니다.
그 위에 초배지를 바르고 벽지 마감을 하시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