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윗집 누수가 발생되어 저희집 방 합판이 내려앉았고, 벽을 타고도 물이 내려와 벽지 및 바닥까지도 누수의 피해을 입었습니다.
누수 탐지 및 수리는 누수가 발생되고 약 일주일 뒤에 진행되었고, 누수 수리 업체는 주방 배관 터져서 작은방 바닥에서 누수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주방배관이 터졌는데 왜 작은방에서 누수가 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윗집의 작은방 (저희집 작은방 윗쪽) 바닥도 많이 젖어있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수리하고 현재 5일째인데..아직도 벽을타고 물이 한줄기씩 내려옵니다. 누수 수리 업체에서는 일주일가량은 누수되어 남은 물이 내려올 수 있다라고 하는데요..
계속 내려오는게 아니라 하루에 여러차례 시간 간격을 두고 벽을타고 한줄기씩 내려와서 마르고, 잊을만하면 내려와서 마르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렇게 남은 물이 내려오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횟수가 점점 줄어들거나 하면 이해하겠는데 그런것 같지도 않구요..
원래 이렇게 남은 물이 내려올 수 있는건지, 아니면 누수 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남은 물이 있다면 계속 쭉 내려와야 하는것 아닌지요? 가끔 내려오는게 맞는지 싶어서요..
구조체의 균열을 타고 내려오는 것인데, 균열의 틈새가 온도에 따라서 미세하게 벌어졌다 닫혔다 하므로, 그런 식으로 떨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면 누수 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가능성보다는 아직 누수로 인해 발생된 잔여 수분이 온도에따라 간혹 내려온다고 봐야 맞겠네요. 이렇게 흐르는 물은 대략 언제까지 내려올지 기약이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