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피코네 채녈 영상보고 댓글로 문의드렸었는데요
(새벽에 나와보니 습도 67)
상황은 이렇습니다
신축 아파트에 얼마전 입주후 현관문에 결로로 물방울이 위쪽으로 흥건히 맺히고 아래 바닥에는 습기가 넘쳐 물까지 생기는 상황입니다
as부르면 아파트 as에서는 계쏙해서 같은 말씀만 하십니다
(습도관리/ 집 환경문제)
그런데 아이들과 함께 집에만 있어 늘 습도기를 보면서 습도가 높아지면 환기를 계속해서 시켜주는데
새벽에는 습도가 60이상도 오르고 평상시에는 50~60 습도입니다
환기를 시켜줘도 50초반대로 떨어지고 다시 올라가요(문 닫으면)
저희 설거지도 식세기 사용하고 건조기로 세탁하고 말리고 식물키우는것도 없고 환기를 이렇게나시키는데 이 습도가 나온다는게...
조치라고 문에 가스켓을 교체해주셨는데 바람도 새어 들어와 라이터를 켜면 아랫쪽에 라이터 불이 꺼지는 상황도 생겼어요
어떤분은 유격이 있다고 하시면서 맞춰드린다고 하셨는데
바람이 안새면 또 물방울이 맺힙니다.....
유튜브 댓글에
기밀성능시험성적서를 한번 요구해보라해서 그것도 받아놨는데 볼줄도 모르고 전체 아파트 성적서로
뭔가 따질수도 없고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 몰라 스트레스네요
중문도 달까 생각했는데 중문을 달아도 현관문 결로 물방울 맺힘을 해결하지 못하면 현관에 물을 계속 닦아내야 하는상황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열화상 카메라로 해봐달라 다른집이랑 비교좀 해봐라 as 총괄이라는분께 얘기해보고 아님 저희가 잠깐 나가서 살아보겠다 현관문 확인해보셔라 별 얘기를 다해도 그래도 어차피 습도관리 안되면 결로생기는 거라며 해드릴수있는게 없고 습도관리 잘하라고만 하는데..........
열받아서
매일같이 as전화 민원넣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원만족도 최하주니까 바로 전화오셔서
토요일 업체사람이랑 센터장님 다시 방문해본다 하시는데 오셔도 똑같이 말씀하실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아파트의 현관문, 특히 문틀은 단열 성능이 전혀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실내 습도가 조금만 높아져도 현관문에 엄청난 결로가 생길 수 밖에 없어요. 중문을 설치하시면 (밀폐성이 있는 것으로) 조금 나아질겁니다. 중문을 닫으면 현관에 실내 습기 유입을 줄이고 온도도 조금 낮아지면서 닫힌 현관문의 틈으로 (아파트 현관문의 밀폐성은 그리 좋지 않아서) 현관의 습기가 빠져나갈테니 현관문의 결로를 현저히 줄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1. 신축 아파트에서는 겨울철 습도를 40% 전후로 유지하시는게 좋습니다. 습도가 더 올라가면 결로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요. 실내 온도를 22도 정도로 낮출 수 있다면 50% 까지도 괜찮을 수 있고요.
2. 제습기 구입을 고려해보세요. 소비되는 전기 에너지는 전기난로 역할도 하고 여름철에도 꿉꿉한 실내 습도를 낮춰줄 수 있으니 에어컨과 함께 가동하면 좋습니다.
3. 중문 설치도 강추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내후년에 입주예정인데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네 그럴 수 있습니다. 통상 건조수분은 약 2년 정도가 경과를 해야 평형함수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은 사용자가 적극적으로 습도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내집짓고싶은물리쟁이, 결로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