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리를 많이 접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글 써봅니다.
아침 7시 경 자는 도중 엄청난 폭발음이 들려
거실로 나와보니 강아지 제품 중 문틀에 있던
유리가 터져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충격으로 손잡이쪽 플라스틱도 날아가있었어요.
작동 중 아니었습니다.
깨진 사진은 첨부파일에 올려봅니다.
제품 사에 문의하니 일단 검수를 거쳐야한다해서
보내고 받은 답변은 검수해보니 내부 결함(작동 오류 등)이 없고 외부 충격으로 인한 파손으로 보여서 제가 수리 비용을 모두 부담해야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내부 결함은 없겠죠.
그 전날 밤까지 사용했고
작동 중 오류라고 문의한 것이아니니까요.
수리비용+기사 출장비용까지 하면 약 30만원 상당입니다.
깨져있는 모습을 보면 자파, 유리불량이라고 볼 수 있나요?
사업장이 아닌 집안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동영상 녹화를 하고 있을 수도 없고 증명방법도 없습니다.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덧붙이자면..
관련 글을 찾아보니 2020년 6월에 같은 회사 제품이 작동 중에 유리가 파손되었던 글을 찾아보았습니다.
당시 제품 홍보 내용에는 강화유리라고 되어있었지만 실제로 강화유리 인증 마크가 없는, 강화유리가 아닌 제품을 사용했기에 환불 받았다고 합니다.
확인해보니 제가 사용하던 제품은 2020년 7월 제조된 제품이며 똑같이 강화유리 마크가 없습니다.
현재 리뉴얼하여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아크릴로 바꾸어 판매 중이기에 회사에서 유리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구입한지는 얼마가 된 제품인가요?
그러므로 증명될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요.
만약 협상이 가능한 상태라면... 강화유리가 사용자의 충격으로 깨지려면 상당히 심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파로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물론 중국에서 대량 제작되어 들어온 경우는 예외로 보고
무상조치 안되면 동네 유리가게 문짝을 빼서 가져가는게 가장 저렴 하죠
그나마 사람없어 다행이고 샤워부스니 파티션용 대형유리도 자파 많습니다
보지 않고는 믿을 수 없는 자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