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장마로 천장에서 물이 새는 걸 확인하고 시공사에서 CS팀이 다녀갔습니다. 외벽에 크랙이 있다며 우선 고강도 퍼티로 발라보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누수가 되면 내부에서 작업을 한다고 하는데... 제가 알아 본 바로는 퍼티를 발라도 누수가 되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아는데 시공사가 보수 하는대로 지켜봐야 할까요? 신축아파트이고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참 답답합니다.
관리자님, 안녕하세요. CS팀과 통화를 한 후 다시 문의 드려요. 그분들은 V커팅을 하지 않고 바로 퍼티를 바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러면 소용이 없다고 말씀드리니, V커팅은 외벽이 아니라 바닥이나 주차장 벽에 하는거라고 하시네요. 이게 맞나요? 강력하게 항의 하니 다음 주에 내부에서 인젝션으로 공사를 한다고 해요. 제가 외부에서 먼저 해결이 돼야 누수가 잡히지 않겠냐 하니 내부 직업만으로도 잡힌다고 하는데… 이것도 믿음이 안 가네요. 건설사측은 누수의 경우 1차로 세대 내부에서 인젝션 작업을 하고 심할 경우 내부, 외부 인젝션으로 작업을 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외벽은 비용문제 때문인 거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외부가 아닌 내부 인젝션작업은 임시방편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ㅜㅜ
누수는 외벽 크랙이 확실한 거 같은데 퍼티작업 시 V커팅하고 시멘트? 작업 없이 그냥 퍼티만 발라도 괜찮을까요?
다만 인젝션 또는 다른 작업을 할 때, 양해를 구해서 작업일/ 시간/ 사진 등을 기록해 두는 것이 나중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에폭시주입으로 균열보수.....근데 이렇게 할 건설사가 없다라는게 문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