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질문을 올려 봅니다..
먼저 과거 이야기를 짧게 하겠습니다. 2018년 집을 매수하고, 누수가 있어서 윗집에서 이중배관 중 베란다 수도로 이어지는 관을 잘랐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누수가 지속되어 유가 검사 방수 검사 등을 하였음에도 누수가 계속 발생하여 GS 건설 하자 보수 담당자에게 부탁 부탁을 해서
누수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확히 어떤 포인트에서 누수를 잡았는지 확인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이후 제가 이번에 직접 이사 오면서 확인해 보니 작년 8월부터 다시 누수가 같은 포인트에서 발생이 되고 있었습니다.
윗집에 이야기 해서 방수도 하고, 안방 화장실을 한달동안 사용하지않기도 해보고, 공기압으로 체크를 해보아도
누수가 발견이 되지 않습니다. 그 와중에 FD누수라고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해 찾는 업체에 위탁하여 점검하였으나 윗집이 아닌
윗윗집에서 물이 새서 윗집 벽도 적시고 저희 집까지 내려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관리사무소 통해 705호, 805호 공용부분 점검하였으나 물기가 없고 말짱하였습니다.
그 이후 그 업체가 사기꾼이라고 해서 705호는 더 이상 컨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상태는 윗집에서 방수와 수도관 검사를 다 했으니 더 이상 할게 없다고 하고, 추가로 윗윗집도 계량기 돌아가는 별모양이
전혀 움직임이 없다고 하여 지금 답답한 상황입니다.
제가 한달동안 측정해 보니 물은 하루 24시간 8-90미리 떨어지고 1분 -2분 사이에 한방울이 떨어집니다.
이제 윗집이 나서지 않겠다고 하니 제가 비용을 들여서라도 업체를 불러서 점검을 해야 할까요?
FD누수라는 곳은 공기업 검사 이런건 없고 순전히 카메라로만 검사를하더라고요
여기 제가 제 비용을 불러검사를 받아보는게 도움이 될까요? 혹시 스프링 쿨러에서도 물이 샐 수 있는 걸까요?
답답한 마음에 도움을 요청 드려 봅니다.
누수가 되는 부분은 화장실 천장인가요?
그리고 열화상으로 누수를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특히 이처럼 새는 물의 양이 적을 때 찾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지금의 증상은 이 것으로 찾는 것도 어렵습니다.
조금 어이가 없으실 수도 있겠으나, 그래도 화장실이어서요.. 누수를 잡는 것이 아니라 떨어지는 물을 모아서 배수를 시키는 방식이 더 맘이 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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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발코니라고 적혀 있는 배관의 이음부속에서 물이 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확인이 되신거죠? 즉 콘크리트 쪽에서 물기가 배어 나오는 것이죠?
그리고 좋지 않은 이야기를 계속 드려서 죄송하나, 우리나라 아파트에서 방수 공사를 건전하게 할 수 있는 업체는 거의 없다 시피 합니다.
특히 이처럼 누수와 관련된 방수 공사는 더 그러하고요.
그러므로 위에서 하셨다는 공사 자체가 부실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문제는 배관의 문제가 아닌 방수의 문제라면 이를 찾을 업체는 없다는 점입니다.
유일한 것이.. 윗집의 하수구를 비닐로 막고, 물에 식용색소를 타서 담수시험을 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그 색의 물이 나오는 것으로 확인을 하는 겁니다.
배관이라 하더라도 이런 미세누수는 잡히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업체를 불어 보셔서 아시겠지만, 못찾았다고 해서 돈을 안받는 것도 아니라서요.
무언가 뾰족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감정의 골만 더 깊어지기에, 결심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유도배수를 하고 잊고 지내는 방법입니다.
다만 후자의 경우 원인이 제거된 것이 아니기에 나중에 매매시 여러가지 고민이 될 수가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윗 집에게.. 마지막으로 온수/냉수/보일러 배관에 대해 가스압력식 누수검사를 해보자는 이야기로 시작을 하셔야 하고요.
좋은 이야기를 드리지 못해 죄송할 뿐입니다.
소송으로도 원인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그저 찾는 행위를 강제할 수 있을 뿐입니다.
비싼장비 쓴다고 성질만 더럽게 내고 목소리만 커요.
비추합니다. 타업체 통해 내시경 이용해서 원인 찾아내고 해결했네요;;
여기 누수있다 표기한곳 전체를 공사해라, 원칙대로 공사해라 몇천깨지든... 헐 그럼 모하러 거기다 의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