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신축 아파트 진동음 (웅웅소리, 저음) 문의.

안녕하세요

 

올해 8/13일 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왔는데(2층), 여름철이라 모든 창문을 열어 두고

지내다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려는 날씨에 창을 닫고 지내고 있습니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추석 전후를 기점으로 웅웅~ 소리가 나는 저음이

24시간 계속 들리는 상황입니다. 창을 모두 열어두면 외부음이 들리니깐 신경을 덜 쓰긴하구요

 

상황을 설명하니 아파트 관리 사무소 직원분이 2차례 다른 사람이 왔다 갔는데,

저희집 전열교환기 소리 및 냉장고 소리를 의심했고, 제가 전열교환기를 튼적이 없다고 하니

공용부 시설 점검하겠다 하였으나 원인이 정확히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처음 사람이 올때 직접 들리지는 않는다 하여 제가 중간에 녹음은 하여 들려줬었는데

2번째 올때에는 실제 집에서 그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저 역시 소리가 낮이고 외부음이 들어오는 저층이라 저도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귀에 딱 꽂히는 저음이라기 보다는 진동음 처럼 들리는 무언가 기분나쁜 소리가 나고 있고요

안방 화장실 부근과 안방, 현관문 바로 앞 방에서 유독 크게 들리며, 거실과 공용 화장실에서도

들리긴 합니다

 

안방에서 자려고 할때 다른소리가 안나니 더더욱 크게 들리는 상황이고요.

낮보다는 밤시간에 특히 많이 들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유압장치도 이상없고, 펌프 소리도 아니고 지하의 제습기 팬 소리가 올라올리는

없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새벽에 잠을 못자서 답답한 마음에  밖을 나가보니 대각선 1층에서 전열교환기를 틀어놨더라구요

혹시 이 전열교환기의 진동이 울려서 저희집으로 스며 들어올수도 있는것인지 궁금하구요.

(전열교환기 외부배관이 저희집 안방과 90도로 꺽여 있는 위치입니다 , 그쪽으로 작은 창이

안방과 거실에 나있고요)

 

정말 답답한건 저만 유독 잘 들리고 외부에서 사람이 오거나 와이프는 소리가 잘 안들린다 하네요

이상한건 녹음을 해서 소리를 크게 키우면 들리니 제 귀가 이상하다고 할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맘 같아서는 원인을 찾아주는 업체라도 있으면 불러다가 원인을 찾고 해결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관리사무소 사람들은 안들린다고 하니 자꾸 무언가 테스트 요청하기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측정 업체 같은데라도 아시는곳이 없으실까요? 원인을 찾고 싶습니다.

 

 

소리는 볼륨을 조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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