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담장이 덩쿨이 건축물 외벽 손상에 미치는 영향

G 경기 피터리 1 291 01.14 12:00

전원주택에 간접 단열방법으로 건축물 외벽에 담장이 덩쿨을 키우기도합니다.

 

그런데 덩쿨을 보면 마치 연체동물인 문어 다리의 빨판이 있어 외벽에 강하게 붙어 생명력을 유지합니다.

 

그런데 이 빨판으로 인하여 세월이 경과하면, 물론 외벽 마감재에 따라 다르겠지만, 매끈한 외벽마감재

 

에 손상이 발생함이 없는지가 궁금하여 문의합니다. 

 

부탁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01.14 14:07
안녕하세요.

국내에는 아직 그와 관련된 연구가 활발하지 않아서, 국제적인 기준에서만 말씀을 드리면... 지금까지 연구된 결과로 볼 때, 넝쿨은 뿌리를 내리지 않는다고 오로지 접착으로만 외벽을 타고 가기에 외장재에 손상은 없다는 결론입니다.

다만, 외장재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며,

1. 벽돌마감
1930년 이후의 몰탈은 안전성이 보장됨. 이는 몰탈의 강도에 따라 다르며, 정성적 강도 시험방법은 자동차키를 몰탈면에 누르면서 돌릴 때, 몰탈의 파괴가 없다면 덩굴로 부터 안전하다고 볼 수 있음.

2. 알루미늄시트마감
연구결과 없음. 다만 금속시트 표면에서 덩쿨의 생존이 어렵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임.

3. 사이딩 마감
틈새가 열린 마감재는 그 속으로 잔 줄기가 들어갈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음. 이는 마감 자재의 수명 탓이라기 보다는 그 내부로 들어간 덩굴의 일부 잔존물이 축척되어 각종 벌레 등의 자양분으로 사용될 가능성 때문임.

4. 목재 마감
이 역시 명확한 결론은 없으나, 덩쿨의 습기가 목재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추정으로 실험을 하였으나, 빗물에 의한 영향을 감소시켜 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악영향은 상쇄된다고 보고 있음.
다만 표면의 도장재는 장기적으로 벗겨질 수는 있으나, 도장이 벗겨질 때 쯤이면 덩쿨이 벽면을 충분히 가려 주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음. 재 도장을 원할 경우 덩쿨을 일시적으로 제거해야 하나, 다시 자라게 됨.

5. 창호 주변의 경우 지속적 가지치기가 필요함.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