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강마루 미장크랙

1 하자기사 6 1,348 2022.02.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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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건설회사에사 이제 막 하자담당업무를 보고있습니다.  보시다 시피 신축된지 1년도 되지 않은 서울의 아파트 강마루에 줄이 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 거실에 있는 강마루 줄이 주방쪽으로 점점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회사 전무님, 마루업체 사장님도 그렇고 신축아파트 현장이다보니 올 겨울에 난방을 처음으로 틀고 꺼서 그런다, 강마루를 시공할때 시멘트 위에 본드를 발라서 그 위에 강마루를 붙여서 시공을 한다,올 겨울에 난방을 처음으로 틀고 끄다보니 시멘트가 마르면서 강마루가 수축,팽창을 하는데 시멘트가 미장을 할때 수평이 잘 안 맞춰있으면 미장크랙이 가면서 이 크랙이 강마루를 머금고 위에 나타난다고 하십니다. 이와 같은 원인으로 걸레받이 쪽 실리콘도 거의 대부분 세대가 다 벌어졌습니다. 강마루도 그렇고 실리콘도 그렇고 이러한 원인이 맞는지 궁급합니다. 강마루도 그렇고 실리콘도 어떻게 다시 시공을 해야될까요?

Comments

M 관리자 2022.02.08 17:37
안녕하세요.

이건 양생부족의 결과입니다. 몇가지 원인이 있는데요.
1. 동절기 타설 후 양생 온도 불량
2. 양생시 창을 열어 놓아서 너무 빠른 수분 증발
3. 기포가 올라올 때, 꾹꾹 누르는 미장에 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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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의 경우 건조수축으로 그럴 수 있습니다. 다만 양생의 품질에 따라서 그 변화의 폭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루와 걸레받이가 만나는 곳의 실리콘은 입주 직전에 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불행히도 강마루는 철거한 후, 균열을 보수하고 재시공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본사의 결론은 다르게 나겠지만...
1 하자기사 2022.02.08 18:06
답변 감사드립니다. 2번 같은 경우는 창을 열어 놓았을때 미장이 너무 빨리 말라 버렸다는 뜻인가요??
3.번 같은 경우는 기포가 올라온다고 하셨는데 이게 무슨 뜻인지 궁금합니다. 다시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M 관리자 2022.02.08 18:32
2. 방통미장의 표면 증발이 빠르면 균열이 너무 쉽게 가게 됩니다. 그래서 양생할 때는 공기의 흐름이 없는 상태여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3. 방통몰탈을 타설 한 후 시간이 경과하면, 내부의 공기 기포가 표면으로 올라오는 시점이 있습니다. 그 공기 방울이 올라온 만큼 몰탈 내부에 빈 공간이 생기는 시점인데요..
이 때, 밀대 또는 쇠흙손을 이용해서, 몰탈을 눌러 주는 미장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미였습니다.
1 하자기사 2022.02.09 10:41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측벽 결로현상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안방,작은방1,작은방2 이렇게 방3개가 있는데 작은방2 측벽에서만 곰팡이가 피어 나오는 현상입니다.
다른방은 안 그렇고 작은방2만 측벽에서 곰팡이가 생긴다는건 석고내부에 단열이 제대로 시공이 안되어 있다는 뜻일까요??
M 관리자 2022.02.09 12:15
네 우선은 그렇게 해석할 수 밖에 없는데요..
콘크리트 초기 건조수분과 생활습관(다습)이 합쳐진 결과일 수도 있으므로, 실내 습도를 먼저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특히 사용하지 않는 방의 온도를 낮출 수록 결로 현상은 두드러 지게 되므로, 온도도 같이 보셔야 합니다.
1 하자기사 2022.02.09 13:16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