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로수로 인한 누수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021년 3월에 8년차 아파트로 이사했습니다. 22층 중 16층 거주중입니다.

처음 누수는 22년 1월 25일. 두번째는 2월 10일, 세번째는 2월 25일입니다.

장소는 외벽 쪽 안방천장이고, 구석에서 2-30센티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안방 온도는 22도~24도정도로 지내고 습도는 50% 정도입니다.

한쪽은 외벽 다른 한쪽은 베란다이구요. 외벽쪽에는 콘센트가 있습니다.

공통점은 날씨가 영하 10도로 떨어졌다가 영상으로 따뜻해지고 하루이틀 정도 지나면 안방천장 최대 지름 1m정도 벽지가 젖을 만큼 누수가 됩니다. 물이 벽지 밖으로 떨어지진 않구요.

벽지가 젖고 2-3일후면 다시 마르기를 반복합니다.

천장 공기순환기를 떼어내서 확인해본 결과 크랙에 물방울이 맺혀서 떨어지고 있다가 멈춥니다.

누수탐지 업체에서는 간헐적 누수라 배관문제도 아니고 안방화장실도 계속 사용중이니 방수 문제도 아닌거 같다고 합니다.

누수업체에서 윗집베란다 쪽 우수관과 하수관에 2일정도 하루 20분 정도 물 뿌려봤지만 변화가 없습니다.

처음 누수가 멈췄을 때 결로도 의심하면서 윗집에서 안방 구석 아래쪽 벽지가 축축하다고 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로 봤을 때도 온도가 낮아서 푸르게 보인다고 했구요.

몇개의 글을 읽다가 이런 비슷한 현상인 글이 보였는데 윗집 외벽에서 생긴 결로수가 슬라브로 흘러서 내려오는 누수로 생각하신다는 답글을 보았습니다.

이걸 정확하게 알려면 윗집 벽을 철거해서 어떤 검사를 해야 하나요?

그럼 윗집은 어떤 공사를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