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독주택 인테리어 턴키업체 끼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현장은..
3개층으로 구성된 단독주택이며
경사지에 걸쳐진 집이라
측면에서 봤을 때 건물 후면 1/3 정도는
땅 속에 묻혀있는 구조입니다.
어제 비가 엄청 왔는데 현장 가보니
1층 현관 신발장 복도 바닥이
모두 축축하게 젖어 있더라구요..
바닥에 물이 생기는 원인이 뭘까요????? ㅠㅠ
1. 빗물이 내벽을 타고 내려오는게 아닐까 싶어
점검해 봤는데....
일단 벽 누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2. 바닥에서 물이 차 올라오는 걸까요?
타일 모서리를 발로 밟아 봤을 때
메지 사이로 물이 찍찍 나옵니다....
3. 실내와 외부의 온도차로 인한 결로일까요?
타일이 아무래도 차갑다 보니, 온도차로 인한 결로현상 인건지요?
결로라고 하기엔 고인 물의 양이 너무 많아요...
이대로는
사람이 살 수가 없을 것 같은데
어떤 보수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런지요?
너무 막막합니다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
비가 그친 후 그 양상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결로라면 지금으로써는 제습기를 돌리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지금 바닥을 들어내고 단열재를 깔 수는 없으니까요..
사진처럼 누수로 착각할 만큼 물이 흥건하게 많이 고이기도 하나요? ㅜㅜ
현장의 바닥은 콘크리트 치고 그 위에 포세린타일 시공 한거로 아는데,
다 드러내고 방습시트 깔고 재시공하면 이런 현상을 막는데 효과가 있을런지요?
그리고
온도차로 인한 결로라고 하면,
땅에 매몰된 1층과 2층이 모두 같은 현상이 나타나야 하는데
2층은 아무렇지 않고 1층의 바닥만 물이 흥건해요..
이건 어떻게 해석을 해봐야할까요? ㅠㅠㅠ
표면 온도를 측정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결로수도 이 정도의 양을 넘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