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파트 최상층 결로 문제로 문의드립니다.
안방 욕실 전등이 팍 소리를 내면서 나가는 바람에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전등위로 물이 떨어지면서 전등이 나갔더라구요.
이사온지 1년밖에 안돼서 확실한건 아니지만, 다른계절에는 괜찮았었기 때문에 겨울철 한파가 오면서 생긴 결로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처럼 전에 살던사람이 보수를 했던 흔적이 있었고 관리실쪽에 문의해보니 관리사무실에서 처리한건 아니고 건설사를 통해 다이렉트로 처치받은것 같다고 말씀하시네요.
회의거치고 승인날때까지 오래걸리니까 당장 너무 불편하고 해서 임시로 라도 어떻게 해달라하니,
단열이나 결로같은 부분에 대한 보증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17년준공) 저희 사비로 재료를 사놓으면 시공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떡씰? 인가를 사놓으라고 하던데 사비를 들여 임시조치를 해야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걸로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직접 공사를 해야한다면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처음에는 결로가 확실히 맞고, 탑층은 아파트측에서 책임져주는게 맞다고 말해서 안심하고있었는데, 오늘은 결로가 확실한지 판단하는게 힘들다는 식으로 말을하던데, 따로 업체를 불러 결로 판단을 해야하는 건가요??
다른분들 보니 도면같은거 받아서 확인하시길래 요청했더니 그림으로 된 도면같은게 아니고 시공자재 설계내역 이런게 적힌 종이를 주던데 정확하게 어떤걸 요청해서 확인해봐야 할까요?
아파트 포털에 올라가 있는 개략 그림도 상관없습니다. 실배치만 보면 되거든요.
이사온지는 2년정도 되었고 작년 겨울 이미 안방 화장실 전등도 터지고 환풍기도 터지고 전등틈에서 녹물이 계속 떨어지고 전등을 열면 녹물이 와르르 나와 아파트측에서 마침 시공사와 하자보수금 소송이 마무리 되던 시점이라 강력하게 이야기해 심한 탑층 몇집 단열 공사를 받았습니다. 공사중 지켜본 결과 천장 위 단열제에는 갈색물이 가득하고 단열제를 다 뜯고나니 콘크리트에 물이 많이 맺혀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다 정리 후 새로 핑크색단열제로 튼튼히 해주시고 천장도 녹물?갈색물로 다 틈새가 더러워진 상황이라 천장도 새로 갈아주셨어요.
그런데 올해 겨울 추워지니 안방 화장실의 옆쪽인 세탁실의 화재경보기가 계속 울린다고 관리실에서 찾아와셔서 열어봤더니 갈색물이 잔뜩 있고 전선부분 등 이미 한해의 일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산화돼오고 있다가 물이 많이 떨어지니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로 교체했고 몇일 후 세탁실 전등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펑펑 소리가 나면서 터지고 불꽃?전기?가 나며 열번 넘게 펑펑펑 터지기 시작했는데 불은 안꺼지고 계속 펑펑 터졌어요 너무 무서워서 관리실에 연락하고 올라와 주셨는데 열어보니 전등갓 안에 갈색 탄물이 꽤 고여있고 갓도 타서 그을렸고 천장인 전등옆 부분도 까맣게 타있었습니다. 세탁실 천장도 화장실 위와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되고 그 물들이 화재경보기든 전등이든 선 구멍으로 나와 전기와 만나서 터지고 있습니다. 전등이 터져서 오신김에 화재경보기를 열어보니 교체한지 약 일주일 된 화재경보기 안에는 또 갈색물이 몇방울 흐르고 있었어요. 화장실처럼 열어볼 구멍이 없어 현재 관리실과 심한 갈등중입니다.
아파트 관리규약에 천장 아래 내부 전유부분에 대해 명시되어 있는데 천장 위도 전유부분이라며 직접 고치라는 입장이고 화장실은 고쳐줬으니 세탁실은 알아서 고치라는데 결로는 3년 시공사에서 보장해주는게 끝났으니 알아서 고치랍니다.
지금 계속 매일 매일 관리시무실에 가서 언쟁하고 서로 너무 지쳐가는 상황입니다ㅜㅜ 이 사이트도 우연히 알게되어 관리자님 영상에 단열 부분도 계속 보고 게시판 결로 단열 사례도 많이 보고 있는데 마침 아주 비슷한 경우가 올라와 처음 글달아봐요. 계속돤 다툼으로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같이 의견나누고 도움되고 도움받고 싶어요.
게시자분의 관리실에서는 결로가 인정된다면
탑층의 결로는 관리실에서 해준다고 하셨는데
관리소장님이나 관계자분과 이야기가 된 부분인가요?
저희는 옥상 누수면 당연히 해주지만
결로라면 탑층은 알아서하라는 답변이라 정반대입니다.
무조건 결로고 ! 결로니 세대에서 해라 ! 거든요ㅜㅜ
안그래도 저도 오늘 관리규약 받아와서 다 읽고
도면 받아오려고 하던차에 글 보고 달아봅니다...
관리자님 도와주세요.
세탁실은 보통 닫아 놓지만 집안 습도 습도계도 50내외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세탁실 창문에는 물 좀 맺혀있지만 창문은 아무래도 외부와 잘 만나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로 인한 실리콘에 곰팡이 등은 당연 세대 내의 문제이고 말할 생각도 없습니다. 하지만 벽이나 천장에는 물한방울 없고 새어 나오지도 않는데 그 위에서 이루어지는 일이 저희집의 잘못인가요ㅜㅜ 판례도 찾아보고 알아보고 있는데 도움이 절실합니다.
저는 건축에 1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관리소장님과 함께오신 업자분 말로는 옥상은 옥상외측바닥 아래가 1번콘크리트 >그 아래 공기층> 그리고 1번단열제 > 2번콘크리트가 또 있고> 공기층> 2번단열제 이렇기 때문에 2에서 일어난 일은 세대에서 해야한다는데.. 그렇게 따지면.. 옥상에서 누수가 생기면 우리집으로 새는게 말도 안되는거 아닌가요. 우리는 2콘크리트가 막고 있는데요ㅜㅜ 원래 옥상이 저런 구조인가요
다른 탑층 세대에서 옥상 누수로 방수요청했다고 진행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누수공사는 진행할 예정인데 결로는 세대책임이라고 하셔서 문의합니다.
질문을 주신 분과 동일한 분이 아니라면.. 불편하시더라도 새로운 질문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온도계는 당장 살수가 없지만..
추운편입니다
코가 시릴때도 있고
슬리퍼 없이는 못다닐정도로 추워요
관리소장님은 결로라 하시는데..
그럼 벽쪽에도 물방울이 보여야하는게 아닌가요?
또 그리고 영하로 떨어지면 물흐름이 거의 없고 오늘같이 날씨가 영상으로 올라가는 날이 길어지면 물흐름이 많아집니다
몸두 힘든데... 너무 속상하네요
날이 추우면 얼어 있다가, 녹으면서 떨어지는 것이라고 보시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