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아파트 탑층 안방 화장실 악취

G 김주영 9 951 2023.03.16 20:30


안녕하십니까.

전에도 문의를 드렸었는데 아직 해결을 하지 못해 다시한번 문의 드립니다.

입주5년이 지난 아파트 27층 탑층에 살고 있는 입주자 입니다.

위 도면이 저희집 도면 입니다. 안방 화장실에서 악취가 나서 확인을 하다보니 천장 점검구를 열어보니 악취가 심하게 나고 있었습니다.

여러곳의 업체를 불러 문의를 하였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패시브건축협회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글을 읽어보고 저희집도 PD함쪽의 벽체가 원인인것 같아 화장실 전체 리모델링을 하려고 계획중 입니다. 도면을 보시고 냄새의 원인이 될만한 곳이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침실1과 대피공간에서도 냄새가 나는것 같아 고민이 많습니다.

화장실 전체 리모델링을 하면 침실1과 대피공간의 냄새도 잡을수 있을까요?

아니면 대피공간과 침실1의 벽체도 모두 공사를 해야 하는지 걱정이 됩니다.

패시브건축협회 사이트 어디에서 본것 같은데 옥상 벤츌레이터 함(PD함 천장)안에 구멍을 내서 냄새가 나갈수 있게 해야지 된다는 글을 읽은것 같은데

그글을 읽고 관리사무소에 얘기 했지만 안된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전용부분이므로 세대에서 해결 하라는 말만 합니다.

많이 답답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파트냄새하자.jpg


Comments

9 잡자재 2023.01.17 20:33
화장실 전체 리모델링을 하실 때 대피공간의 벽면도 조적면이 노출되도록 철거하여 화장실과 대피공간 양쪽에서 PD쪽 벽을 전부 노출시킵니다.
노출 된 벽에 미장을 하고 추후 미장면에 크랙이 생길 경우 압력차로 냄새가 또 유입될 수 있으니 방수제(아덱스 WPM003, 마페이 아쿠아디펜스)로 전면도포하고 슬라브와 만나는 코너부위는 부직포+방수제로 막아주신 후에 타일을 붙이는 걸 권장드립니다.
M 관리자 2023.01.17 23:59
아래에 표시된 마감재를 모두 철거 후, 그 드러나는 벽돌벽 표면에 미장을 하고 도막방수를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각 모서리는 도막방수도 나중에 찢어질 수 있으므로...
모서리에.. 도막방수 - 마르기전에 방수부직포 - 마르기전에 도막방수를 해야 합니다. 즉 모서리는 도막방수를 두번에 걸쳐서 간다고 생각하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이 작업은 벽과 천장 구조체가 만나는 모서리도 해야 하며, PD를 관통하는 배관 주변도 마찬가지인데.. 배관과 도막방수는 붙지 않으므로.. 아래와 같은 제품으로 배관을 관통시켜서 밀봉을 해주어야 합니다.
https://www.jabjaje.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339

그리고 이 모든 작업 전에...
화장실의 천장 점검구를 열고 배관이 PD를 관통하는 부위의 사진을 댓글로 추가해 주시겠습니까? 전체를 모두 다 한꺼번에 하면 좋겠지만, 배관 주변만 잘 처리해서 해결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M 관리자 2023.01.18 23:21
대피실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화장실도 여느 아파트와는 다르게 조적벽에 미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어느 브랜드인지 칭찬받아 마땅한 작업을 했네요.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워낙 아무도 안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서요.

지금 상황에서는 실리콘 작업이 안되어 있는 오른쪽 모서리와 배관 주변만 하면 되는데..
문제는 타일의 뒷면입니다.  타일의 뒷면도 미장을 하고 타일을 붙였으면 최선이겠지만, 타일을 뜯어 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는 문제가 있고, 실리콘이 발라져 있지 않은 오른쪽 모서리가 천장 하부 타일까지 이어져 있을 것이기에, 그 부분까지 작업이 되려면 천상 타일은 제거하고 작업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가 따로 업체를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인테리어 작업을 하는 회사는 "요청사항만 잘 전달"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기에...
동네 인테리어가게에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리고 타일을 다시 붙이기 전에 냄새 여부를 꼭 확인하시고요.
M 관리자 2023.01.25 13:45
혹시 대피실에 우수관이 있을까요?
M 관리자 2023.01.25 17:30
그렇다면 창을 통해서 들어오는 것 외에 딱히 냄새가 날 이유는 없는데요.
그리고 탄성코트를 제거하고 도막방수를 해도 현재의 상황보다 더 나아질 근거로 희박합니다.
그러므로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탄성코트 모서리 표면에 균열이 있는지만 봐주세요.
M 관리자 2023.01.25 19:15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 관리자 2023.02.01 23:11
안녕하세요.
천장에 구멍을 낸다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옥상 바닥을 뚫는 다는 의미라면 불가능합니다. 그렇게 할바엔 우선..
아래 글의 댓글처럼 천장 속에 배기휀을 하나 더 연결해서 냄새를 빼주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9530

그리고 아래와 같이 작은 틈새로도 냄새는 들어 올 수 있으니 한번 참고해 주세요.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18810
M 관리자 2023.02.02 12:46
옥상에 아래 사진의 왼쪽처럼 박스가 만들어져 있다면 불가능한 방법은 아닙니다. 아파트의 동의를 얻어야 하지만요.
오른쪽 처럼 관만 올라와 있다면 실행이 불가능하고요.
M 관리자 2023.03.16 20:26
글을 적으셨을 때 동의 하셨다시피 삭제는 어렵습니다.
다만 맘에 걸리는 도면은 없애 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