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현관 디딤석 연접 바닥의 급경사- 해당부위 벽체 바닥에서 들뜸

G 송보람 3 1,267 2023.03.06 13:32

안녕하세요 

하단 첨부한 사진처럼 현관 디딤석 (재료분리대) 연접 바닥의 급경사로 해당부위 벽체가 공중부양?으로 들떠있는 문제가 있어 문의드립니다.

디딤석과 단차맞춤을 위해서인지 현관바닥이 높여져 있는데요. 경사가 매우 급합니다. 이것 때문인지 이 바닥과 접한 복도의 벽체가 공중에 떠 실리콘 코킹의 틈새가 벌어져 있습니다. 

또한 바닥이 수평도 불량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평탄하지 않고, 현관의 경사진 부분 이후로 조금높은 것도 같습니다. (마루가 솟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시공사에서는 벽과 바닥이 벌어진 틈새에 실리콘 보강 보수만 해줄 것 같은데요. 이부분 실리콘 보충만 했을때 추후 문제가 없을지요? 

또한 해당부분을 지나 연결된 거실 초입, 주방 초입의 강마루가 광범위하게 들떠 (평면도 위치표시) 본드충진 보수를 여러번 받았는데도 들뜸이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관련 지식이 없지만 마루아래 바닥이 평탄하지 않아 마루 들뜸이 심하고 본드 충진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인가 생각되는데요. 

 

해당부위의 마루를 들어내고 재료분리대 경사를 멀리서부터 완만하게 하는 것 포함 바닥평탄화가 이루어지지 않는한 마루하자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제 뇌피셜인 부분이어서 전문가 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질문을 정리하면

 

Q1. 

현관 디딤석 (재료분리대) 연접 바닥의 급경사와 이로인해 해당부위 벽체의 공중부양? 이격의 하자 인정정여부와 적절한 하자보수 방법이 궁금합니다. 벌어져 있는 바닥틈새에 실리콘 코킹을 추가하는 것으로 추후 문제가 없을지요?? 바닥 급경사를 좀더 완만하게 하는 보수가 필요하지는 않을까요?

 

Q2.

마루가 광범위하게 들떠 본드 충진으로 해결되지 않는데 추정되는 원인이 있으실까요?

이것이 재료분리대쪽 바닥 급경사와 관계가 있을까요?

 

Q3. 저희집은 본드충진 보수만 2번 받았으나 다른 세대에서 듣기로 본드 충진과 마루 판갈이보수 두가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희처럼 넓은 부분이 들떠있을 때 어떤 보수 방법이 나을지요?

 

미리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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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 들뜸 원경.jpg

 

경사3.jpg

 

벽체 바닥 이격 틈새 노출2.jpg

 

unnamed.jpg

 

아트월앞.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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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M 관리자 2023.03.06 21:48
안녕하세요.

추정하신 것이 거의 맞습니다.
바닥 몰탈의 불량 탓인데.. 본드 주입으로 해결이 나지 않을 정도라면 마루를 들어내고, 수평몰탈 등으로 바닥을 다시 만드는 방법이 유일합니다.
다만 이를 시공사가 선듯 해주는 곳은 없습니다. 꽤 지난한 다툼을 하셔야 하며, 영 안되면 하자분쟁조정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할 수도 있는데.. 그 것을 의뢰한 순간 부터, 결론이 날 때까지 시공사는 전혀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대부분은... "하자분쟁조정위원회가 하자가 아니라고 하면, 우리는 지금의 보수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하자는데로 하고 끝내자"라고 할 가능성이 높고, 그 속삭임에 넘어가서 후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G 송보람 2023.03.06 23:42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바닥을 다시 만드는 보수를 받아내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 그 전에 마루가 들뜬 부분에 판갈이 보수라도 받으면 도움이 될까요?

바닥 평탄화 재시공을 받지 못했을때 시간이 경과하면서 마루에 어떤 이상이 발생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하자분쟁조정위원회는 저도 들어보았고 필요한 부분에 있다면 각오하고 있습니다. 물론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결론이 날 때 까지 대략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지.. 혹시 아신다면 귀뜸 부탁드립니다.
M 관리자 2023.03.07 00:09
판갈이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바닥의 평탄화 작업을 하면 마루는 모두 폐기를 하게 되어요. 그러므로 달리 이상이 생길 것도 없지만, 생겨도 상관은 없어 보입니다.
시간은 시공사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판정이 나도 미적거리는 것이 다반사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