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단열재 및 스타코 일어남

1 대발이 6 509 2023.04.19 13:15

안녕하세요.

시공 2년차 건물입니다.

외벽 돌과 스타코 이음새가 갈라져

단열재가 보여집니다.

수분 때문인지요?

보수 방법 및 대책 부탁드립니다.

*첨부 사진 확인요. 

Comments

3 green건축 2023.04.19 19:37
사진상 마감재 경계면에서 한 쪽 마감재가 들뜨고, 이 부위를 실링재로 보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수하기 전과 정면 사진이 있으면 보다 더 명확한 판단이 가능하겠습니다만, 현상으로 추정했을 때 단열재로 보이는 사진 좌측 마감재의 신축 변위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자발생 원인은 재질이 다른 두 부재 접합부를 틈없이 붙여 시공했기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위에서 정면과 보수하기 전 사진 얘기를 한 것이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석재와 단열재는 온도변화에 따라 신축하는 량이 다르고, 특히 단열재는 석재에 비해 더 크므로 두 부재를 서로 붙이지 않고 일정 정도 틈을 주는 '줄눈 처리가 필요했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현상은 하절기 온도가 높을 때 단열재의 팽창이 석재에 의해 구속됨으로써 들뜨면서 위로 솟아오른 것으로 보이므로, 두 부재 접합부 팽창한 단열재 일부를 제거하여 줄눈 처리를 하는 게 보수 방법일 것으로 여겨집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G 대발이 2023.04.19 20:45
답변 감사합니다.
보수는 없었으며.
시공후 1년 전부터 이음새 부분이 갈라지더니
이렇게 변한 상태입니다..
혹 단열재 내부 수분 침투로 벌어진건 아니겠지요?
최초 시공후 사진 입니다.
3 green건축 2023.04.19 21:37
단열재 내부로 물이 들어갔다면 접착 모르타르와 석재 사이 틈을 통해 아래로 흘러 내렸을 것입니다. 아니고, 물이 흘러 내리지 못하고 갇혔다면 겨울철 결빙에 따른 팽창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럴 경우 해당 부위만 들뜨거나 파손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상은 접합부를 기점으로 전체가 일정하게 들뜬 것으로 보아, 윗 글에서 언급한 내용과 같이 고온에 따른 단열재 팽창이 석재에 의해 구속되어 솟아 오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므로 보수 방법도 윗 글 내용과 같이 처리해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M 관리자 2023.04.20 10:08
저 역시 물의 유입과는 무관하고, 단열재가 구조체에 접착되는 힘이 약해서 (화스너가 생략되었거나 본드의 양이 부족했거나 등등) 열적 팽창의 힘을 이기지 못한 결과로 보입니다.
G 대발이 2023.04.20 10:46
답변에 감사 드립니다.
화스너가 생략 되었다면
스타코 위에 화스너를 박아도되는지요?
화스너로 수분 침투도 우려됩니다.
보수 방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M 관리자 2023.04.20 12:14
스타코 위에 화스너는 최후의 방법이지 실행을 할 수는 없습니다.
한다면 표면의 스타코와 메쉬를 벗겨내고 화스너 시공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