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천장누수관련 문의드립니다.

G 또방울 14 611 2023.08.01 13:27

발생한지는 2주 정도 되었고, 사진과 같이 천장에서 방울이 맺혀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여름이라 에어컨을 틀어서 말랐다 젖었다를 반복하고 있고 어떤날은 떨어지는 양이 많아서 바닥까지 떨어지는 날도 있습니다.

 

위치로 보아 외벽문제는 아닐것 같고(비가 오지 않는 날도 계속 발생)

 

금일 탐지업체 오셔서 윗집과 저희집 모두 확인했으나 누수 위치만 찾고 원인은 정확하게 잡지 못했습니다.

 

저는 보일러나 수도 배관문제 또는 에어컨관련 일것 같은데, 정확하게

원인을 못찾아 많이 답답하네요.

 

미세크랙이라고 하면, 정밀탐지 업체를 통해서 찾을 수 있을까요..

 


 

Comments

M 관리자 2023.08.01 13:39
아마도 누수가 되는 지점인 것 같은 곳에 하얀색 물질이 발라져 있는데, 이 것은 이번에 찾은 다음에 무언가 조치를 하신 것인가요?
G 또방울 2023.08.01 13:53
오늘 오전에 찾은부분이고 하얗게 발라져 있던것도 원래 있던것입니다. 아파트는 지은지 5년정도 되었습니다.
M 관리자 2023.08.01 14:12
그럼 일단...
윗집과 아랫집의 거실 에어커 배관이 같은 곳을 지나갈 것 같은데요..
거실 에어컨과 실외기실이 어디를 통해서 연결되어 있는지 봐주시겠습니까?
G 또방울 2023.08.01 14:18
건축당시 매립으로 되어있을텐데, 이부분은 관리사무소에 여쭤보면 알수 있을까요..? 실외기는 1번에 있고 에어컨은
각각 거실과 안방 표시된 부분에 있습니다.
G 또방울 2023.08.01 14:19
사진
M 관리자 2023.08.01 14:22
네 맞습니다. 관리사무소에 물어 보시고 답변 주세요.
아마도 우선은 에어컨의 결로수라고 추정이 되거든요.
G 또방울 2023.08.01 14:29
네 확인하여 댓글 남기겠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의 결로수라면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까요
M 관리자 2023.08.01 14:36
윗집의 배관을 빼보면 배관 단열재가 빠지거나 누락된 것이 있을 거여요.
그 것을 제대로 감싸서 다시 설치를 해야 합니다.
G 또방울 2023.08.01 18:12
도면 받아서 확인해보니 에어컨 냉매관 또는 드레인관 일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우엔 에어컨 수리 업체 불러서 내시경같은걸로 드레인관 문제인지 냉매관 문제인지 누수 위치파악을 하면 될까요?
G 또방울 2023.08.01 20:58
금일 천장을 열어서 제대로 볼수가 있었습니다. 결로라고 하기엔 떨어지는 물의 양이 많은것 같은데, 드레인관 문제라고 보면 될까요.

수리 과정은 내시경으로 균열 확인하고 바닥을 깨고 배관 교체 또는 수리를 해야 하는 건가요...?
M 관리자 2023.08.02 14:05
결로수도 이 정도 양은 됩니다. 혹은 배수관 중간에 구멍이 있을 수도 있고요.
다만 내시경은 아무 소용이 없고, 배관을 빼서 상태를 확인 후 다시 설치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G 또방울 2023.08.02 14:44
말씀감사합니다. 우선 위치적으로 에어컨이 문제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것 같습니다. 증상과 도면을 업체에 전달해서 내용을 들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G 또방울 2023.08.16 09:52
우선 기존에 문의드린 글입니다.

상기 문제로 윗집에 연락을 드렸고, 매립배관 문제일것 같으니 에어컨 배관검사를 해보는것이 좋겠다고 제안을 드렸습니다.

윗집의 답변은 몇년전에 스탠드 에어컨에서 시스템 에어컨으로 변경 작업을 하였고 기존 매립 배관은 사용을 하지 않아 에어컨 문제는 아닐것이라고 하고 에어컨 배관 검사는 진행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번에 태풍이 왔을때 비가 많이 왔지만 누수가 발생하지 않았고 관리사무소에서도 위치도 그렇고 외벽에 균열은 없는것으로 보인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앞서 실시한 수도 누수 탐지 업체에선 수도 배관에 의한 누수는 아니라고 하였기 때문에 저는 의심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에어컨 매립 배관이라 생각했는데 아니라고 하니 막막합니다.

아파트 관리 규약에 의해 아랫집에 대한 피해는 윗집에서 적극적으로 나와야 하는데 매우 미온적으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피해를 보고 있는 제가 다방면으로 알아 보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경우엔 어떻게 대처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까요.
M 관리자 2023.08.16 10:45
일단은 새로 바꾼 시스템 에어컨도 어딘가로 배관은 지나가야 하므로, 그 배관이 어디를 통해서 지나 갔는지를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천장으로 지나갔을 가능성이 있는데.. 천장을 건드리지 않고 에어컨만 변경을 했는지의 여부에 따라서 천장인지 바닥인지가 판단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답한 마음이시겠지만...
윗집에서 적극적 협조를 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입장을 바꾸어서, 천장에 누수가 생겼다면 윗집의 귀책이고.. 협조가 없을 경우, 천장을 모두 보수하고 그 공사비를 청구하는 소송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아랫집이 승소를 하고 있고요.

그러므로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하는 의무가 윗집에 있는 것을 이해해야 하는데, 최근 워낙 넘을 수 없는 벽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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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하나씩 찾는 수 밖에는 없고 찾는 과정에, 아랫집에서 그 비용의 일부를 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지금과 같이 에어컨 배관을 사용하지 않는데, 기존 배관이 지나갔던 자리에 내시경검사를 요청할 경우, 문제를 찾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검사 비용을 아랫집에서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점을 고려하셔서 우선은 새로 설치된 배관의 위치를 따져 보시고, 이번 태풍에는 누수가 없었다고 하셨는데, 그 기간 동안의 윗집 에어컨 가동 여부도 물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