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창호 주변 누수, 앞 글에 이어서 질문 하나만 더 드리고자 합니다.

이전 질문 글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28721

 

 

이전에 질문 한번 드렸었는데, 외부에서 재시공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는데요 ㅠㅠ

 

1. 알루미늄 창호인데 외부에서 볼 때 저런 접합부 불량?  으로도 내부쪽으로 물이 흐를 가능성이 있을까요?   내부든 외부든  틈처럼 보이는 부위는  원래 실리콘으로 막아야 맞는 것인지요?

 

2. 단열재를 일부 철거하고 징크(빨간색),  방수시트(초록색) 으로 시공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블로그에 보니,  외부에서 보이는 창 상부까지 덮도록 시공을 하더라고요.  그려주신 그림처럼 'ㄴ'자 구조물을 짧게 해도 상관이 없는지 or 최대한 길게 만들어  'ㄱ' 자로 한 번 더 꺾어서 외부에서 보이는  창호 상부까지 덮어야 의미가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골조 - 외장재 사이의 누수가 의미있게 많다면, 제가 각 층 상부를 그림과 같이 시공했을때  물이  파란색 동그라미 부위에서 고였다가 증발했다가? 를 반복하게 되는 걸까요?  아니면 다른쪽으로 흐르게 되는 것인지.. 

 

 

3. 방수시트(초록색) 으로 시공하는 경우에는,  본 건물 구조상 보라색 부위가 비어있을 수밖에 없는데... 저렇게 해도 시공의 의미가 있는 것인지요??  3M 8777 같은걸 보니  저런 넓은 범위를 연결해서 붙일수있는 테이프가 아니어 보여서요...   늘어뜨려 시공해서 내부든 외부든 빈 공간은 모두 실리콘으로 시공하면 될지 문의드립니다.

 

 

4. 아 그리고 석재, 단열재 철거 이후의 골조가  아래의 예전건물 표면인데... 저 골조와  창호 사이의 방수층을 형성한다고 해도  (완전 기존골조와)  (예전 외장재)   사이의 물 흐름을 막을 방법은 아예 없는거지요? 

 

두서 없는 질문이 많았지만  늘 잘 알려주셔 감사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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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8.17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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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에 이어,  댓글에 사진이 하나씩 올라가서 추가글로 문의드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1번 사진))

4층 모서리 부분에서, 내부 사진과 외부 사진입니다. 

4층 창 상부인 보라색 부분에서는  물이 비친적은 없었습니다.  창 하부인 파란색은  군데군데 물이 가끔 비칩니다.   철판과 스타코 사이를  쭉 둘러가며 손을 넣어봤더니, 빨간색 부분에서 저렇게 아래에서 비어있는 부분이 보입니다. (옥상에서 밖으로 핸드폰을 내서 찍었습니다.)

 

2번 사진)) 

기존 두겁과 두겁 사이에 실리콘 떡칠하고,  그 위에도 철판을 하나 더 대고  그 경계에도 다시 떡칠을 하였습니다.   난간대를 박은 부위에도,  임시방편으로라도 떡칠을 했습니다.  난간대 상부에도 물이 유입될 데는 없어보입니다. 

 

3번, 4번 사진))

모서리쪽  우레탄 방수 상태입니다.    흙이 있는 부위는 구배가 잘 안되어있어 보입니다.  위치는 중간쯤,  우수관 드레인은 끝쪽 화살표입니다. (배관 내시경도 넣어서 상태도 확인하였습니다.)

 

5번 사진))

빨간 동그라미 부위의 내부 사진들입니다.   

초록색 동그라미 표시해드린 것이, 모두 같은 기둥입니다.

비가 오면 저 부위가 가장 심합니다.  10초에 한 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고,  단열재가 물을 머금고 있다가  가 (처마 밑에 비가오듯) 한번에 와라락 물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내부에서  보를 뚫어서  전기선이 외부로 나와있습니다. (전기선은 석재를 관통해있고,  내부와 같은 저런 corrugated pipe? 에 감싸져 있지는 않고, 그냥 전기선만 있습니다;;.

그 주변에 실리콘 마감은 괜찮아 보입니다.))   

 

 1번 사진의 저 부위를 우선 보수하고 경과를 보는 편이 좋을지요?  단지 그 원인만 있다면  2층에 왜 유달리 물이 많이 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해당 부위에 물을 뿌려보고 싶지만, 3층의 경우 일부 내장마감이 되어있어 조심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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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실(샌드위치판넬 외부에 코르크 시공)
계단실(석재 트러스 없이 앙카로 시공, 옥상에서 보이는 부분은 스타코)

입니다.

준공 이후에도 여기저기 물이새길래... 제가 꼭대기를 올라가봤더니 저런식으로 마무리를 해 두었더라구요.  정말 몰라서인지, 무책임해서인지... 그래서 징크시공을 다시 한 상태가 지금입니다.

그리고 저 화살표 부위 아래쪽 석재와  코르크 경계면을 통해 물이 유입되나 싶어,  적어도 저 부분을 통해 물이 타고 내리진 못하게 징크로 막았습니다...

이럴 정도로 조금 답이 없는 현장인지라 ^^;;  참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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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M 관리자 2023.08.14 00:01
안녕하세요.

1. 물은 항상 수평구간에서 누수로 이어지게 됩니다. 앞선 글의 댓글에도 적었습니다만, 창호 프레임의 수평과 수직이 만나는 모서리에서의 누수도 빈번하니 그 모서리에도 실리콘을 발라야 하는데.. 외부에서 드러나는 곳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혹은 설사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외부는 언제라도 나중에 처리가 가능하기에 미리 하지는 않으셔도 되세요.

2,3. 다 덮어야 합니다. 다만 앞으로 끌고와서 외부에서 보일정도까지는 하지 않으셔도 되세요.
다만 테잎으로 덮지 마시고 실리콘으로 바르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테잎은 육안으로 그 결과를 판단하기 어렵기에 많은 경험이 있지 않으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테잎이 개입되어야 하는 이유는.. 면이 형성되지 않으면 실리콘을 바를 수 없기에, 그저 그 면을 만들어 주는 정도만으로 이용을 하시면 되세요.

일부 빈공간은 어쩔 수 없습니다. 연질폼을 뒤쪽에서 채울 수 있다면, 해주세요. 나중에라도 결로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다른 곳으로 흐르게 됩니다.
만약 원래의 시공순서 (골조 후 창틀 시공)이 되고, 창틀과 골조 사이의 방수조치가 건전하다면.. 창틀과 석재 사이의 코킹 일부를 구멍을 내서 (weep hole 이라고 합니다.) 물을 외부로 유도합니다만, 지금처럼 어정쩡한 상태에서 구멍을 내면 오히려 비보라 때에 물을 유입할 수 있기에 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다른 곳으로 가는 물은 결국 맨 하부로 떨어지게 됩니다. 물의 양이 많지 않다면 그 속에서 증발을 하게 되고요.

4. 네 없습니다. 리모델링시에 항상 깊은 고민과 비용을 들여야 하는 부위인데.. 지금의 시장 분위기가 그러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G 대수선 2023.08.14 01:22
2,3. 다 덮어야 합니다. 다만 앞으로 끌고와서 외부에서 보일정도까지는 하지 않으셔도 되세요

그러면 징크 등의 철물을 ㄴ 자로 시공하되  철물-골조, 철물-창호 사이에는 비경화실리콘(초록색)으로 접착시키고,  철물 위엔 보라색은 방수테이프,  그 위엔 다시 초록색의 실리콘 떡칠을  그림처럼 시공하면 될까요?ㅠㅠ

철물은 창호 수평 끝부분만큼만 하면될지,  창호보다 좌우측 튀어나오는게나을지,  양 끝단부는 구배를 주어야하는지도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G 대수선 2023.08.14 01:25
그리고..  철물과  기존 골조가 완전히 접착 가능하도록,  구 건물의  외장재? 는 가능한 최대한으로 떼내고  콘크리트면이 드러나게 하는것이 좋을지요? 감사합니다 ㅠㅜ
M 관리자 2023.08.14 06:51
앞은 창틀끝, 양옆은 꺽어 내리면 좋습니다.
아연도금철판이 개입되면 테잎은 빼도 됩니다.
실리콘으로 철판을 떡칠로 붙이면 되세요.

그리고 두번째는 말씀하신 것처럼, 최대한 콘크리트면까지 드러내는 것이 맞습니다.
G 대수선 2023.08.14 12:25
네 자세한설명  감사합니다.

만약 초록색 부위 창호 측면은 철거가어렵다면 수평으로  시공한 철판을 좌우로 조금이라도 더 빼면 될까요?

그리고 보라색처럼  방수테이프를 철판 위에 또 시공하는건  비용효율적인 면에서 너무 과한건지,  그럴 바에  철판위에 실리콘 떡칠이 더 나을지도 문의드립니다.   

오늘 내부에서  창호 상부를 먼저 철거해볼 예정입니다.  이따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 대수선 2023.08.14 16:50
4층 중 2,3층 상부석재 한줄씩만 제거하고 시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4층 파라펫부위 전체를 덮도록 내년 여름 전 징크로 시공을 계획중이라  2,3층만 계획중입니다.  초록색 표시된쪽 기둥쪽을, 내부에서 창호 상부를 일부철거한 사진을 아래에 첨부해드리겠습니다  참조하셔서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G 대수선 2023.08.14 16:51
초록색 부분 내부에서 본 사진입니다. 댓글에 사진이 하나씩만 올라가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G 대수선 2023.08.15 17:46
아마 창호가 석재트러스에 용접한 철물에 이런 방식으로 고정된듯 합니다
G 대수선 2023.08.15 17:47
1
G 대수선 2023.08.15 17:54
여기는 하부입니다. 거의빈공간이던데 내부가..  하부에는 철물 시공이 어렵다면 어떤 시공을 하는것이 도움이될까요?
M 관리자 2023.08.16 00:40
양옆으로의 철거가 어렵다면 조금 빼는 것 보다는 철판이 프레임의 모서리에서 끝나게 되는 상태가 될텐데요.. 그 모서리에 방수테잎을 붙일 수 있다면, 테잎이 개입되고, 측면까지 테잎이 감아돌 수 없는 상태라면 실리콘만이라도 발라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측면으로 조금 돌출시키는 것이 큰 도움은 안되지만 실리콘이 발라지는 바탕면이 되어 줄 수는 있으므로, 10mm 정도만 돌출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예상과는 다르게, 옥상 파라펫이 돌출된 형태인데요.. 이 돌출을 위해서 콘크리트까지 같이 돌출되어 있는 상태일까요? 아니면 벽은 수직으로 일직선인데, 마감재만 돌출시킨 것일까요?

바닥의 경우도 원리는 같긴 합니다. 프레임으로 부터 일정 폭으로 잘라낸 후에, 드러나는 콘크리트 슬라브 표면과 프레임 사이를 연결해서 아연도금판 또는 실리콘으로 떡칠이 되든 해야 합니다.
G 대수선 2023.08.16 14:57
추가 사진입니다.

예전 건물에서 슁글 부위를 철거하고나니  까만색 부위가 남았고,  그 뒤에 벽돌을 두 세 개 쌓아서  그 위에 빨간색으로 철판 절곡하여 두겁을 시공한 것 같습니다.  모식도에서 파란색으로 그린 것이  실제 사진에서 노란 계열의 스타코이고요.  메쉬는  벽돌 위에까지 감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초록색은  옥상 우레탄 방수,  노란색은 PF 보드,  주황색은 라임스톤 입니다.

1. 부위를 시공할 때는 맨 벽돌 위에  하지작업이나 방수시트 등 없이  그냥 철판만 접어서 시공하였습니다.
2.  부위에도,  벽돌 쌓기 전 별도의 방수시공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부위의 코킹은 사진과 같습니다. 육안상 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파란색 스타코 부위를 통해서도 석재 뒷편으로 물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오히려  옥상 바로 아래층  창호의 상부는  단 한번도 물이 비친 적이 없어서 그 가능성을 과소평가 했던 것 같습니다.    초록색 부위가 주로 창 상하부의 물이 비치는 부위이고요,  초록색 동그라미 부위는 비가 많이 오면 물이 뚝뚝 떨어지기도 합니다.  각 층의 간판선이 뽑아져나온 부위를 의심하기도 했는데... 아직은 확인이 안되었습니다.

파라펫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  시공은 어떻게 함이 좋을지요?

만약 파라펫의 문제가 가장 커 보인다면,  두겁을 보충한 이후  모든 층 상하부를 시공하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어 ((4층 창 하부 시공을 통해 3층 창 상부 누수를 막고,  2층 창 상하부 시공을 통해 2층을 막고.. )) 이런 식으로 한 층을 띄우고 시공을 해도 큰 문제가 없을지도 궁금합니다.

감사드립니다.
G 대수선 2023.08.16 14:59
로프공 분이,  3번 부위 코킹은 문제가 없어요.. 라고 하시기에 .. 창호 주위를 건드릴까 했더니...근데  제가 직접 그림을 그리다보니 저기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M 관리자 2023.08.16 20:59
네.. 이렇게 돌출된 경우에는. (물론 창문 주변으로의 방수대책이 없는 것이 가장 직접적 원인이긴 하지만) 창틀주변으로의 누수는 파라렛에 집중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외벽을 통한 누수는 일어나기 어려운 조건이 되거든요.

그러므로 우선은 층간 마감을 뜯어서 보수하는 것을 잠시 중단하시고, 파라렛을 점검하거나, 아예 지금 철재난간을 잘라내고 금속 평이음 두겁으로 전체를 덮고, 난간은 파라펫의 안쪽에 설치를 하는 것이 나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사진을 올려 주신 김에, 옥상의 파라펫과 난간이 만나는 부위, 그리고 두겁과 외부의 스타코가 만나는 부위의 사진을 올려 주실 수 있으실까요?
G 대수선 2023.08.16 21:21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이미 박아버린  난간은 어쩔수가 없어보여서... 그나마 이음매랑  난간대 주위에 실리콘 떡칠을 충분히 하긴 했습니다.  실내 사진은 옥상층 바로 아래층입니다.  창호 하부는 가끔 물이 비쳤지만, 상부는  제 기억엔  물이 비친 적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2층이, 위 댓글 사진 동그라미 부위에 물이 10초에 한방울씩 떨어질 정도로  가장 심했거든요..

튀어나온 부분을  나머지 석재마감면과 일치시키도록 철거하는건  가설  없이는 불가하지요?

현 상태 그대로  두겁을 보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M 관리자 2023.08.16 21:32
혹시 아래 추가 사진을 올려 주실 수 있으실까요?
가. 검정색 사각형 금속 난간의 상부 끝은 어떻게 생긴 건지
나. 검정색 사각형 금속 난간과 파라펫이 만나는 부위의 확대 사진 (지금은 잘 안보여서요)

그리고, 금속과 파라렛 안쪽/바깥쪽 벽면과 만나는 곳의 코킹은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셨나요?
(지금 올려 주신 사진의 오른쪽 윗 사진 부위입니다.)

그리고 커튼월 창호에서 물이 새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한번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언가 제가 파악하지 못하는 힌트를 얻을 수도 있으실 것 같아서요.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60819
G 대수선 2023.08.16 21:43
금속과 파라렛 안쪽/바깥쪽 벽면과 만나는 곳의 코킹은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셨나요?
-- 이건 확인을 다 해보았습니다.

가. 상부 끝은 물이 들어갈 것 같지는 않고..
나. 도 이번에 실리콘은 다시 떡칠을 했습니다.
G 대수선 2023.08.16 21:44
1
G 대수선 2023.08.16 21:47
보라색 동그라미 부분의 코킹이 잘 되어있어도,  보라색 화살표의 방향으로의 의미있는 양의 빗물 흐름이 있을수 있는지,  그걸 고려해서  저기 전체를 다 덮는게 맞는건지도 궁금합니다. ㅠㅠ
M 관리자 2023.08.16 21:58
아니오 그렇지는 않습니다. 면을 통한 누수는 없습니다.

이건 참 보기드물게 미궁이네요..
마지막으로... 실내에서는 모서리 기둥 뒤쪽이라 잘 보이지 않는데요.. 외쪽창과 오른쪽 창이 중간에서 만나고 있는데, 이 만나는 모서리를 통한 누수의 확률은 체크해 보셨는지요? 확률이 낮기는 합니다.
G 대수선 2023.08.16 22:03
네... 모서리 쪽도  확인은 했었습니다.  두겁이 아니라면  원인을 잘 모르겠습니다... 경험이 많은 로프공 분을 통해 더블체크를 하긴 했거든요.  특별히  외부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ㅠㅠ

혹시  창 하부를  깠을 때  저렇게 나온다면,  글을 보다보니 아에로사나 비스콘  같은걸 에어리스로 두껍게 시공하는게    실리콘 떡칠이나  창호주위 철판  정도의 성능? 을 갖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두겁이 원인이겠거니 생각하고  보수를 했는데  새는 양상이 전혀 차이가 없어서... 밤낮으로 고민해보았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M 관리자 2023.08.16 22:10
성능은 더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구적 탄성이니까요.
다만 면이 좋지 못하다면 작업량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저도 하루만 더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혹시 지역은 어디세요?
G 대수선 2023.08.16 22:13
인천 계양지역입니다. 내일  로프공 분이 AS겸? 다시 와주신다하니...  모서리부분과  간판선이 나온부분을 좀더 면밀히 보고  그래도 정말 문제가 없어보인다고하면  다시한번 문의드리겠습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G 대수선 2023.08.16 22:20
올 초에  하도 답답해서  받은 사설 업체의 소견서인데... 혹시 판단에 도움이 되실지 잘 모르겠습니다.

당시 업체는  골조 대비 창호를 너무 밖으로 시공한 것이 문제라고,  전면 재시공이 답일 것 같다는 다소 무책임한? 해결책을 주시는 바람에...  그리고 차선책으로는 창호 드레인 시공을 권고하셔서  더 이상의 대화는 나누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M 관리자 2023.08.17 09:27
이건 말씀하신 대로 내용은 없고 결론은 너무 무책임 하네요.
G 대수선 2023.08.17 15:58
그럼  각 층의 상 하부를 손보는 것은,  정확한 다른 원인이 배제될 때까지는 보류하는 것이 좋을까요?
원인이 두겁이든 다른 원인이든  외장재 뒷편으로 물이 들어와서 창호 주변이 아닌 다른 쪽으로 1층 까지 흘러내리더라도  적어도 '눈에는 안보이게'  하는 시공이 창 상/하부를 건드리는 것이라 이해해도 될런지요
M 관리자 2023.08.17 16:11
네 지금은 그렇습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돌출처마가 있는 경우 (건전한)외벽면을 통한 누수는 어렵거든요.
창문의 상/하부를 건드리는 것은 물의 흐름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려는 목적이긴 한데, 결국 극히 장기적으로도 문제가 없는 방법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설사 상부(두겁등)에서의 원인이 밝혀 지더라도, 여력이 되시면 창문 상부라도 방수처리는 하는 것이 맞습니다. 외벽의 코킹도 그 수명이 분명하니까요.
G 대수선 2023.08.17 17:57
돌출처마가 있는 경우  외벽면을 통한 누수가 있으면 잡기가 어렵다는 말씀이신지,  아니면  외벽면이 건전하다면  돌출처마인 경우 누수가 되기 어렵단 뜻일까요?


그리고  상부의 경우 내부마감을 석고 등으로 빨간색처럼 막아둔 이후에  외부에서  석재와 단열재 일부를 철거하고 비스콘 에어리스 등으로 난사? 하는 것으로 끝내도 될지 문의드립니다.  금속 시공은 어느정도 감이 오는데  실리콘 단독 or 에어리스 단독으로는 (사이 간격이 크다보니 ) 어려울 것으로 보여서요...

로프공 분이 오늘은 다녀가질 못하셔서... 군데 군데 근접 사진을 한번 다시 올려봐 드리겠습니다.  시간나실때 한번 검토를 부탁드릴게요.  저도 이번 기회에 꽤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공부하고 검토했다고 생각은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M 관리자 2023.08.17 18:49
누수가 어렵다라는 의미였습니다.

내부에서 판재를 대고 스프레이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게 스프레이이기에 공기 중에 퍼지는 입자 때문에 마감재에 번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감을 한 건물에는 스프레이공법이 사용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보양을 잘 하셔야 해요.
그리고 석고보드 보다는 내수합판이 더 낫습니다.
G 대수선 2023.08.17 20:58
내부 석고보드가 한겹 정도라도,  외부에서 석고보드에 붓으로 일정두께를 바른뒤  스프레이를 바르는 것은 조금 더 안전하겠지요?ㅠㅠ
M 관리자 2023.08.17 21:14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보드와 보드가 만나는 부분이 있다면 이 맞댐선을 따라서만 발라 주시면 되세요.
지역을 여쭈어 보았던 것은.. 저희 협회 직원이 해당 지역에 출장계획이 있다면 가서 봐주십사 말씀을 드리려 했는데, 여쭈어 보니.. 그 지역에 출장계획이 아직 없으시다고 합니다.
M 관리자 2023.08.17 21:42
새로 올리신 사진을 보니..
옥상 우수관이 외부로 노출된 것이 아니라 마감재 속으로 들어가 있는 것 같은데요..
그게 맞다면 외벽의 어떤 경로로 내려온 것인가요?
G 대수선 2023.08.17 21:49
해당 끝부분 구석에서, 아래쪽으로 쭉 직선으로 내려옵니다.  30년 된 건물의 우수관을,  변경하지 않고 시공했습니다.  내부 내시경 카메라로는 의심되는 부위는 없어보이긴 하였습니다....
M 관리자 2023.08.18 11:13
그럼 일단은 외벽을 검사하러 오신 분이 다녀간다음 그 결과를 공유해 주시고 같이 고민해 보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혹은 고압호수로 2층 물이 많이 새는 곳의 윗쪽으로 물을 한번 뿌려 보는 것도 간접 확인의 방법이 될 수 있긴 합니다.
G 대수선 2023.08.19 20:24
4층 바닥을 까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노란색: 건물 골조에 붙은 PF보드
초록색: 석재 트러스에  철근으로 (조잡하게 용접한) 각관
빨간색: (폼을 제거하고 보이는) 외부 석재
파란색: (폼을 제거하고 보이는) 석재 - 창호  코킹

독특한 이 건물 구조상... 내부에서도  코킹이 보이더라고요... 이렇게 되면

오히려 내부에서 파란색 부위를 좀더 기밀하게 하고,  석재와 각관 사이 틈을 실리콘 처리하거나 한다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요??

석재 이후  창호를 시공한 건물의 일반적인 구조와 달라서,  어쩌면 (다른 현장보다는) 내부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지않을까하여... 조언 부탁드립니다.
G 대수선 2023.08.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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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대수선 2023.08.19 20:28
이런 구조로 창호가 각관에 올려져 있습니다...  트러스에  철근 한가닥으로 용접한 부분의 각관이 저렇게 녹슬고 구멍나고 있는데  창호가 떨어졌다는 뉴스가 나오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G 대수선 2023.08.19 20:31
용접 부위 확대입니다.

4층 코너창입니다.  내부에서 바깥 석재가 보이고  건물의 모서리 부위(파란색) 이 내부에서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3.08.20 15:53
창틀의 고정은 지금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부분적인 사진으로 전체를 판단할 수는 없기에 제외하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각파이프와 창틀 사이로 하는 조치는 지금 폼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는 그리 효용이 없습니다. 하려면 모두 깨끗이 제거를 해야 합니다. 다만 그 사이의 조치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콘크리트와 창을 사이가 모두 실링이 되어야 합니다. 그 양이 넓어서 그렇긴 하지만... 지금 상태에서도 작업이 가능하긴 합니다.
G 대수선 2023.08.20 18:05
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다음 비가올 때까지 저 상태로 열어둘까합니다.

4층 저 부위에서 새지 않지만 2층 하부에서 새어나온다면  두겁이나 4층 창 상부의 문제를 일정부분 배제할수있을까요?

4층 창 하부를 기밀하게 메꾼다면 3층의 누수량 중,  4층 석재 뒷편으로 새는 물  부분만큼은  줄일수있는 의미가 있나요?
M 관리자 2023.08.20 19:05
확신은 할 수 없지만 2층의 누수가 4층 또는 그 상부의 문제가 아닐 확률은 높아 집니다.
창의 모양 상 한층을 건너띄어서 물이 내려오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그 부분이 문제였다면 3층의 누수량은 줄어들 것 같습니다.
G 대수선 2023.08.21 21:00
늘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이번주 곧 비가 온다고 하니 기다리고 있습니다..

왼쪽 그림처럼 회색으로 표시된 폼과, 골조와 접한 단열재는 철거해둔 상황입니다.

혹시 우측 그림처럼 창호-석재 코킹을 철거하고 1.  비스콘(초록색) 을 뿌리고, 2. 징크(파란색) 을 코킹이 있던 석재 상부까지 밀어넣고 다시 외부에서 코킹, 3. 내부에서 비스콘  순서로 시공을 하는 것은 괜찮을지 문의드립니다.

그리고 우레탄폼 말고... 혹시 물을 흡수하지 않는  단열재가 있는지,  그걸 저기 빈 틈에라도 뿌리면 도움이 될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ㅠㅠ
M 관리자 2023.08.22 12:10
좁은 틈으로 더 넓은 면을 뿌리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첫번째 비스콘 작업은 생략하셔야 하고요. 순서는 금속판의 고정을 내부에서 먼저 한 후에 외부 코킹을 하는 순서여야 합니다.
물을 흡수하지 않는 단열재는 없습니다. 그저 실리콘을 말통으로 사서 채우는 것이 최선입니다.
G 대수선 2023.08.26 18:17
감사합니다.  혹시 이 건물의 구조상, 4층 창하부를 오픈된 상태로 두었을때  그 철거된 틈을 통해 내시경 장비를 넣어서 3,2,1층 상부까지 석재나 다른 외장에서의 누수부위를 볼수있지않나 생각이 드는데요.. 이론적으로만 가능한 생각일까요?  가능하다면 이런경우 유용한 내시경장비 하나만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찾아보니 배관내시경 장비는 많지만  전진부위의 컨트롤? 이 가능한 내시경은 없더라고요..
M 관리자 2023.08.27 12:11
컨트롤 되는 내시경은 몇억짜리 산업용 내시경이나 의료용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장비를 보유한 업체도 찾기 어려울 거고, 있다고 하더라도 임대 비용이 꽤 높을 거여요.
그저 일반 내시경이 들어갈 수 있는 범위 밖에는 안될텐데.. 누수 부위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나 저나... 외벽의 육안 검사는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G 대수선 2023.08.28 21:30
아직 육안검사를 다시 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4층 창 하부를 까둔 상태에서  창틀에 물이 묻어나오는 부분은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인데요.
G 대수선 2023.08.28 21:31
이 부분 각관 부위와,  접하는 창호에 물이 젖어있더라구요.  그렇다고 물이 흘러내릴 양은 아니었습니다.
G 대수선 2023.08.28 21:33
일부는 손으로 파내도  저렇게 드러나긴 하더라고요.  창 측면부도 폼이  허술하게 되어있긴 합니다.  각관은  각각의 석재트러스에 용접된 형태로  창호 모양을 따라 짜여져 있는듯 합니다.
G 대수선 2023.08.28 21:38
초록색이 석재 트러스입니다.  트러스는  1자 형태로  보라색 긴 못으로  90mm PF 보드를 관통하여 고정되어 있습니다. (일부는 조적벽에 일부는 슬래브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트러스와 각관은 도면에 반영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어떻게 준공이 난지도 사실 잘 모르겠네요;;

창호- 석재 틈보다는  창호모서리를 통해 외부에서 새어들어왔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G 대수선 2023.08.28 21:43
http://www.iydstone.com/gallery_02.html?actobj=gall_02&acttype=VIEWINFO&bbs_code=gall_02&bbs_key=79799384835061_5ee72812e673f

가로로 된 빔도 없고, 석재에 핀 고정을 안하고 에폭시로만 한 것 같습니다.  당시 이런 시공이었는데...  누수가 문제라  보고있지만.. 구조적 안정성에 대한 의문에 한숨만 나옵니다...  당시  건축사, 감리, 시공사 모두가 노답이라... 이런 현장이 다있나 싶습니다ㅠㅠ
M 관리자 2023.08.29 10:01
네.. ㅠㅠ
에폭시 접착은 안되는 방식이나.. 다행(?)이 높이가 낮은 건물이라서요. 비교적 문제가 될 확률이 낮긴 합니다. 그렇기에 이런 방식이 널리 퍼지게 된 이유이기도 하고요. 더 싼 방법이 없거든요.

프레임의 틈새로 물이 들어올 수도 있긴 합니다. 그럼 안되긴 하나..
프레임과 유리 사이는 고무가스켓이 아닌 실리콘 코킹으로 되어 있는 거죠?
G 대수선 2023.08.31 13:19
프레임과 유리 사이가 실리콘 코킹으로 되어있긴합니다.ㅠㅠ  그나마 다행(?) 인지 몰라도 미장해두었을때보다는  저렇게 열어두었더니 물이 증발해서  금방 마를양이긴합니다..
M 관리자 2023.09.01 00:01
그렇군요..
지금 상태에서 외벽에 고압호스로 물을 뿌려 보시는 것도 간접확인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G 대수선 2023.09.24 17:4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지난번 말씀드렸던 로프공분이 오늘 오셔서,  사진과 같은 부분이 보인다고 하는데요.. 이쪽이 원인일수도 있겠다고.  근데 다만  2-3개월 전에는 (기억에는) 동일 부위가 특이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창호 시공불량일지,  아니면 건물의 구조의 문제가 생기고 있는 징조(?) 인가요.      없던 것이 생겼단 건... 앞으로도 임의의 창호에서 비슷한 문제가 언제든 나타날수 있다는 것인지.. 해결책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3.09.26 17:37
문제가 될 수 있는 벌어짐 맞습니다.

알루미늄창은 모서리를 서로 고정하기 위해서, 내부에 부속자재를 삽입하고 클램핑이라고 하는... 밖에서 누르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 것을 생략했거나 부실하게 작업이 된 결과로 보입니다.
클램핑이 무엇인지는 아래 영상에 잘 나와 있습니다.
https://youtu.be/KUqf5ZyuZOA?si=diVZErmratM1HL4l

지금으로써는 벌어진 곳에 코킹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G 대수선 2023.09.27 08:12
문제가 될 수 있는 벌어짐 맞습니다. -- 문제가 된다면  누수 만의 문제일까요?
그러면 창호 업체에 과실을 물을수 있는 문제인가요? 코킹은 매년 점검해야할지..감사합니다. ㅠㅠ
M 관리자 2023.09.27 09:17
누수만의 문제입니다. 내부에 금속제가 있어서 더 이상의 이탈은 없을거여요.

과실여부는 .. 그쪽으로 물이 들어가는지의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시각적 하자의 범위니까요.

코킹은 3~5년에 한번 점검을 하시면 되세요.
G 대수선 2023.09.27 14:49
코킹 이외에 저 부위에  붙일만한 자재는 없겠지요?  매년 정기적으로 손봐야할 현장같습니다..ㅎㅎ 늘 조언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2023.09.28 11:41
네 딱히 없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