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커튼월유리 파손현상

G do1984 4 638 2023.10.04 14:11

안녕하세요.

기존 사무실공간으로 이용되던 곳을 주거로 변경하면서 기존 커튼월 창을 내부에서 막는 인테리어 공

사를 하던 중 유리 파손이 생겼습니다.

필름시공 후 내부를 막은(흰색 시트지+글라스울+다루끼+합판+석고 순) 것은 2주가 다 되어가는데, 추 석 쇠고 현장에 나와보니 사진 속 보이는 유리가 파손되어 있어요.

내부 목공작업 중 충격이 생겼나 벽을 뜯어봤는데, 그런 흔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글라스울로 덮여있던 유리가 상당히 뜨거워서 열파현상인지 의심하는 중이에요.

다른 곳들도 염려되어 현재는 여러 군데 타공을 해두었습니다.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깨진 유리는 교체를 해야겠지만 동일한 현상이 일어날까봐 걱정이 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3.10.04 21:02
안녕하세요.
지금 처럼 덮으면 동일한 증상이 반복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유리에 직접 글라스울을 대는 방식(내단열)로 하시면 안되고, 유리와 뒤벽 사이에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밖에서 볼 때 유리 안쪽의 모습이 보이는 구조가 되어서, 인테리어하시기가 조금 까다로우실텐데.. 어쩔 수 없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작업하시는 분들이.. "예전에는 이렇게 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데...." 라고 말씀을 하실 수도 있는데요.. 그 때는 로이유리가 거의 없던 시절이라서 가능했으나, 지금은 거의 모든 유리가 로이코팅유리라서 같은 방식이 이제는 유효하지 않습니다.
G Do1984 2023.10.04 23:19
안녕하세요. 의견 고맙습니다.
유리와 글라스울 사이에 공간을 얼마나 띄우면 될까요?
그리고 유리에 시트지를 붙였는데, 밖에서 안이 들여다보일 일이 있을까요?
G Do1984 2023.10.05 07:50
시트지를 떼야하는 걸까요?
M 관리자 2023.10.05 20:08
시트지를 떼어야 합니다. 그게 영향을 주는데요.
시트지의 안쪽에 단열재가 없다면 그래도 괜찮긴 합니다만, 열파의 확률을 완전히 없애려면 시트지가 없는 것이 좋습니다.

유리와 글라스울은 10cm 정도는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