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결로+곰팡이.. 시공문제일지 관리책임일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하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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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6 14:07
세입자가 나가고 집을 확인했는데 창문 아래쪽에 곰팡이가 생겼더라구요
세입자는 그 부분과 옆쪽 벽면에 물이 맺혀서 하자보수(19년 신축, 21년 보수)를 받았는데 옆쪽 벽의 빈 공간(에어컨 배관 지나가는 부분)은 우레탄폼을 채우는 보수를 해줬는데 창문 아래쪽은 그냥 벽지만 바꿔주고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진을 보니 창문 아래쪽에 구멍내고 우레탄폼 쏘는 작업이 되어있는 것 같은데 이게 시공사에서 하자보수한 흔적일까요?
하자보수가 맞다면 부실하게 보수하였으므로 시공사 측에 재하자에 대한 보수를 다시 요구해야할지
아니면 하자보수를 하였음에도 (또는 하자보수와 무관하게) 결로가 발생하였으므로 세입자의 관리책임으로 보상을 요구해도 될지
추가로 무엇을 더 확인해봐야 할지 궁금합니다.
다만, 시간이 경과하였고 그 동안 재실자의 습도관리 등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재하자인지의 여부를 따지기는 어려워 보이며, 이는 세입자의 관리책임을 묻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일단 재하자에 대한 문의(?)를 시공사에 해보시되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